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울메이트가 착각일수도 있나봐요.

음..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1-06-16 08:49:11
친구가 소울메이트라는 남자랑 결혼을 3년전에 했었어요. 비슷한 가정사(다소 복잡한..)취미.성품. 등등 소울메이트를 만나서 행복하다고 결혼을했었는데 3년만에 파경을 맞았어요. 서로 죽고 못살아 안달이었는데 ..소울메이트라는 말이 착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112.172.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미부여
    '21.6.16 9:00 AM (58.224.xxx.153)

    의미부여가 소울메이트였던거지 서로 사람 잘못본거죠

  • 2. 아..
    '21.6.16 9:09 AM (110.70.xxx.217)

    그렇군요. 댓글 감사해요.

  • 3. ...
    '21.6.16 9:12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정서. 생각이 비슷하면 금방 짝궁은 되겠죠.
    그러나
    인간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동상이몽일 뿐인것 같아요.
    역지사지 존중 배려가 있으면 헤어질리가 없겠죠.

  • 4. ㅇㅇ
    '21.6.16 9:24 A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결과론적인 해석이네요.

    관계의 마무리가 이혼도장 꽝꽝에다 남남(쌩판남보다도 더 못한, 아예 안만나는게 더 좋았을법한)이 되어버렸으니

    이제보니 그 때 그 느낌(소울메이트, 영혼의 단짝)은 그저 착각이었고
    갖다붙인것에 불과했었나보다. 라고 하는 것도요.

    지금은 틀린거지만
    그땐 맞았나보죠
    둘이 그렇게 비슷했으면 친구로라도 남겠죠??

  • 5. 인정
    '21.6.16 9:35 AM (122.34.xxx.203)

    역지사지 존중 배려가 있으면 헤어질리가 없겠죠. 2222

    덧붙여..가족사가 복잡하고 원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
    두사람이 만나면 결핍 에너지때문에 순간 끌리고
    초반에는 잘맞는듯 보여 훅 하고 빠져들지만
    결국 서로의 결핍이나 무의식이 해결안된 문제로인해
    다시 헤어지게되는게 대부분이에요

    아이가 없거나 연애중인 경우는 거의 백퍼..
    결혼후 아이가 있게되면..그때부터는
    거의 정서적 남남으로 아이때문에 살게되구요

  • 6. 아..
    '21.6.16 10:16 AM (110.70.xxx.217)

    역지사지 존중 배려가 있으면 헤어질리가 없겠죠. 2222

    덧붙여..가족사가 복잡하고 원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
    두사람이 만나면 결핍 에너지때문에 순간 끌리고
    초반에는 잘맞는듯 보여 훅 하고 빠져들지만
    결국 서로의 결핍이나 무의식이 해결안된 문제로인해
    다시 헤어지게되는게 대부분이에요

    아이가 없거나 연애중인 경우는 거의 백퍼..
    결혼후 아이가 있게되면..그때부터는
    거의 정서적 남남으로 아이때문에 살게되구요 33333 맞아요. 가정사가 회목하지 못했어요. 통찰력 대박이셔요.

  • 7. ...
    '21.6.16 10:57 AM (14.32.xxx.78)

    소울메이트보다 기본 인성 생활습관이 잘 잡힌 사람이 좋아요 나랑 너무 잘 맞는게 다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소울메이트라 유난 떨다 단점 보이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식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125 동양대표창장 위조는 없었다” 쏟아진 무죄 새증거 8 예고라디오 2021/06/20 2,015
1216124 산업체복무 없애야겠어요 7 특혜 2021/06/20 1,503
1216123 동양대 PC 정교수 알리바이... 이제 최성해를 다시 재판정에 .. 4 ..... 2021/06/20 1,346
1216122 신축 아파트에서의 삶 57 .. 2021/06/20 28,881
1216121 고현정 며칠 굶었을까요? 31 다욧 2021/06/20 28,573
1216120 옥수수 차 좋아하세요? 2 ㅎㅎㅎ 2021/06/20 1,253
1216119 결혼하고싶어요. 21 2021/06/20 5,419
1216118 소방관 처우개선에 반대한게 국짐당 7 .. 2021/06/20 922
1216117 엄마가 너무밉고 싫습니다 고구마 백만개입니다 19 슬픔 2021/06/20 6,502
1216116 이혼, 그 생각 다름. 27 2021/06/20 8,297
1216115 드디어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4 새벽 2021/06/20 2,503
1216114 블랙보리 상온보관 1 하이트진로 2021/06/20 1,207
1216113 기본급 180만원에 성괴급 400만원이면 얼마받는거예요? 3 ㅇㅇ 2021/06/20 2,575
1216112 저희 시숙의 빚이 제아이들에게 9 빚잔치 2021/06/20 6,491
1216111 한석규 하면 영화나 드마라 뭐가 바로 생각나시나요 22 .. 2021/06/20 2,124
1216110 최근에 토익시험??? 4 토익시험 2021/06/20 1,489
1216109 엄마에게 너무나도 무례한 아들 29 ... 2021/06/20 7,019
1216108 1차 AZ, 2차 화이자로 교차접종시 항체형성 더 높다 18 ㅇㅇㅇ 2021/06/20 3,745
1216107 이혼,사별한 남편형제의 빚이 아내에게 상속되나요? 11 .. 2021/06/20 6,590
1216106 전 욕하는게 왜그리 힘들까요. 16 .. 2021/06/20 2,240
1216105 검찰수사 보름전 최성해 “표창장 관련 정보 찾아라” 측근에 지시.. 4 최성해위증 2021/06/20 1,195
1216104 자장가 제목을 알려주세요 1 자장가 2021/06/20 785
1216103 와 에이스 칼로리가 무려 520이었나요. 15 .. 2021/06/20 5,649
1216102 마음에 쓰는 편지 아세요? 10 .. 2021/06/20 2,137
1216101 일본 패러리걸은 알바로도 하나요? 3 .. 2021/06/20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