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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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하고 몸이 굳어있는 40대도 요가 꾸준히하면 유연해질수 있을까요?
1. ㅇㅇ
'21.6.16 12:05 AM (118.235.xxx.243)일대일이 좋긴하죠
2. 걷기 추천
'21.6.16 12:26 AM (116.45.xxx.4)요가는 관절 꺾은 상태에서 한참을 있기 때문에
운동 오랜만에 하시는 거면 관절에 무리 오기 쉬워요. 일단 걷기로 기초 체력을 확보한 후에 어떤 운동하실지 결정하세요.3. ㅇㅇ
'21.6.16 12:33 AM (61.85.xxx.248)요가 좋아해서 열심히 하다 부상 2번 입었었어요. 차라리 스트레칭과 맨몸운동(스쿼트 등), 유산소운동이 더 나은 것 같아요.
4. wii
'21.6.16 12:41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요가 기본 동작 강조하는 곳 찾아서 거기를 매일 다니시면 좋아요.
개인지도는 비용 문제 때문에라도 매일 할 수가 없고 주2회 정도 될텐데 자신과 맞는 곳에서 매일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5. ㅇㅇ
'21.6.16 12:54 AM (14.33.xxx.17)ㅡ아주 쉬운 기본공작만 몇개 해보세요. 그것만 해도 유연해지진 않아도 몸이 한결 가벼워져요
6. 저희 엄마
'21.6.16 12:54 AM (211.206.xxx.180)50세부터 요가하셨어요.
70세 지금도 뒷모습으로는 나이 예측 불가예요.
살도 없고 곧게 걸으셔서.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하세요.7. 나옹
'21.6.16 1:04 AM (39.117.xxx.119)요가는 유연함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코어근육을 기르는 걸 목표로 하시는 게 좋아요. 무리하시다 다칩니다.
요가가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유명해졌지만 권장하는 건 아니에요. 무리하지 밀고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신경쓰면서 해야 합니다. 코어근육이 생기면 몸에 활력이 생겨서 덜 늙어요. 저는 무릎이 아픈게 훨씬 덜 해서 너무 좋아요.8. 50대초
'21.6.16 1:23 AM (188.149.xxx.254)비디오. 유틉보고 따라하기부터 매일 해보면 어떨까요.
한국산은 동작이 어렵고 힘들더라구요.
미국인이 다중을 위해서 만든게 있어요. 그거 하나씩 보다보면 나도 따라하기 쉬워보인다 싶은게 있어요.
그거 매일 보고 해보세요. 됩디다. 한 달. 뒤에는 정말 되어요.
요가는 아니고 에어로빅인데 30분짜리 처음엔 무지 힘든데 딱 한 달뒤에는 몸이 따라가더라구요.
한 시간을 걸어도 힘들지도 않고요.
몸은 움직이기 나름이에요.
나도 여성순환기 30분 가서 하다가 숨차서 심장 멈추는줄 알았어요. 너무너무 따라하기 벅차고 힘들었어요.9. 윗분
'21.6.16 6:32 AM (223.38.xxx.160)미국인이 만들었다는 것 링크 좀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10. .....
'21.6.16 8:26 AM (223.39.xxx.184)3년은 해야 스스로 만족스러운 정도로 유연해져요. 개인차 있겠지만 정말 천천히 느는 운동이라 조급히 생각 마시고요 저도 초반 1년은 잘하는 사람들 보면서 난 언제 저렇게 되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그냥 내 페이스대로 할란다 하니 3년 정도 하니 어 제법 되네 싶어졌어요
11. ...
'21.6.16 8:42 AM (183.98.xxx.95)제가 길게는 못했어요
6개월정도했거든요
전 오래안했지만 선생님하시는 동작은 평생 안될거라고 봐요
선생님이 100 이면
저는 30 인 상태에서 60으로 올라왔다고 봐요
수강생들은 80인상태에서 90으로 가는거고
저는 이정도로도 만족했어요
절대 안될거라고 하는 상태도 좀 하니 되긴 해요
남들 그냥 되는거 정말 3~5년해야되나 싶네요
그래도 만족해요12. less
'21.6.16 9:06 AM (182.217.xxx.206)40대 초반이구요.
제가 진짜 몸 뻣뻣하기로 유명.ㅋㅋㅋ
스트레칭 계속 하면 확실히 몸이 유연해집니다.
전 요가는 해보니 저랑 안맞아서. 필라테스 하는데 재밌어요.13. grace
'21.6.16 9:14 AM (211.114.xxx.139)저는 공공기관에서 하는 요가( 회비가 무척 싸요)하다가 공공기관에서 하는 요가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아서 쉬운 동작으로만 해요. 공공기관에서 3년정도 하다가 코로나때문에 공공기관에서 운동을 못해서 사설 요가원에서 요가를 하는데 확실히 어려운 동작을 하니까 몸에 유연성도 생기고 근육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목표를 늘 1년에 1동작(예를 들면 올해목표는 브릿지자세)으로 잡거든요. 그러면 어느새 그 동작이 조금 되요. 저희 요가원에 50이 넘은 분들도 보이는데 동작은 안 되도 꾸준히 다니시더라구요. 꾸준히 욕심내지 마시고 어디 대회 나가실 것도 아니잖아요.개운한 정도로만 하시면 충분하다고 봐요. 전 52세입니다.
14. 나무
'21.6.16 10:17 AM (59.12.xxx.18)전 어렸을 때부터 유연성이 하나도 없는 통나무였어요. 무용시간에 다리찢기나 앞으로 굽히기 시험보면 애들이 웃을 정도였는데 요가 5년 꾸준히 하니 자유자재로 몸 쓸수 있어요. 물론 처음부터 된거 아니고 조금씩 꾸준히 한 결과예요. 전 요가 강추해요. 참 52세입니다.
15. 추천
'21.6.16 11:56 AM (14.7.xxx.54)저도 요즘 유튜브보고 혼자서 쉬운 요가 따라하고 있는데 너무 도움되고 좋네요.
제가 애청하는 채널은 요가은 님의 초보요가 (땀송송~)와 스트레칭
초보 중급등 올라온 콘텐츠는 매우 많지만
저는 그냥 초보요가와 스트레칭만 3개월째 꾸준히 하루 1시간씩 하고 있는데
부담되지 않고, 무리가지 않는 동작이고 조용조용히 또박또박
설명을 해주시니 정말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