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한테 빵! 쓰러지기 가르치는데 바위라도 배웠을 시간

개견기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1-06-15 23:18:27
얼마나 더 오래 가르쳐야 할까요?

기다리면 강아지가 스스로 생각해서 해 본다는데
우리 강아지는 결사적으로 유인 간식만 빼앗아먹으려고
덤벼요
IP : 219.250.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5 11:23 PM (121.165.xxx.46)

    개는 개다
    개는 동물이다

  • 2. ㅁㅁ
    '21.6.15 11:24 PM (121.159.xxx.2)

    ㅋㅋㅋ바위 죄송해요 웃어서 ㅋ

  • 3. 뭉크22
    '21.6.15 11:28 PM (211.186.xxx.153)

    ㅋㅋ 바위..넘 웃겨요

  • 4.
    '21.6.15 11:29 PM (121.165.xxx.46)

    돌대가리가 많죠
    고양이는 알고도 안해요
    얄밉

  • 5. 있는 그대로
    '21.6.15 11:29 PM (118.38.xxx.56) - 삭제된댓글

    사람이나 동물이나 스트레스가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낓친다고 하지요 굳이 훈련이 필요할까 싶어요 특별히 행동에 문제가있어서 "앉아" "기다려" 정도는 몰라도 별 문제 행동이 없다면 훈련같은건 안시키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반려견이 아프거나 나이들어서 무지개다리 건너고나면 못해준거, 미안한것만 생각나서 매우 힘든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살아있을때 사랑해주고 존재 자체의 귀여움만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6. 있는 그대로
    '21.6.15 11:33 PM (118.38.xxx.56) - 삭제된댓글

    사람이나 동물이나 스트레스가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끼친다고 하지요 굳이 훈련이 필요할까 싶어요 특별히 행동에 문제가있어서 "앉아" "기다려" 정도는 몰라도 별 문제 행동이 없다면 훈련같은건 안시키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반려견이 아프거나 나이들어서 무지개다리 건너고나면 못해준거, 미안한것만 생각나서 매우 힘든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살아있을때 사랑해주고 존재 자체의 귀여움만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7. 중2병
    '21.6.15 11:37 PM (116.41.xxx.141)

    걸린 강아지라고봐야 ㅎㅎ
    내가 니말 들으면 강아지가 아니고 인간이다
    이러믄서 ㅎㅎ

  • 8. ㄱㄷ
    '21.6.15 11:39 PM (119.70.xxx.90)

    울 강아지는 빵은 해요ㅋㅋ
    생각해보니 어떻게 가르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빵 빵 하면 아주귀찮듯이 어슬렁거리면서 마지못해 쓰러져줘요ㅋㅋㅋ
    손 앉아 빵 세개가 할줄아는 개인기 다예요 ㅋㅋ
    브이 이런건 씨알도 안멕혀요
    아기때 훨씬 잘했던듯요
    개나 사람이나 어려서 배워야....ㅠ

  • 9.
    '21.6.15 11:43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시키지 마요
    하고 많은 것 중에 총맞고 죽는 시늉을 왜 시켜요!
    개한테는 그것도 스트레스니까 개답게 키우시길

  • 10. ...
    '21.6.15 11:54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 멍찌도 열반 아가이군요. 저희 멍찌도 열반... 학원 다녔으면 학원비 아까워서 눈물날 뻔했어요. 강아지라 그래도 훈련 간식비만 나가니 얼마나 다행인지..

    먹을 거 들고 앉아! 성공한 이후로 손!을 3년 넘게 가르치는데 못해요. 빵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손 한번 줘보라고 사정해도 안줘요. 그냥 간식만 보이면 주구장창 앉았다 일어났다... 스쿼트 하는 줄.. ㅜ

  • 11. ㅋㅋㅋ
    '21.6.15 11:57 P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스쿼틐ㅋㅋㅋ 남편 자는데 웃지도 못 하고 미챸ㅋㅋ

  • 12. ㅎㅎㅎ
    '21.6.15 11:58 PM (14.39.xxx.168)

    중등 아들래미에게 빵! 했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
    평소 강아지라고 부르거든요.

  • 13. 생각해보니
    '21.6.15 11:5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렇겠네요.
    사람처럼 아이큐도 다를거고
    게으른애 부지런한 애 다를거고

  • 14. 돌대가리가
    '21.6.16 12:06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뭔가요. 귀여운 생명체한테 표현 너무 밉게한다

  • 15. 돌대가리
    '21.6.16 12:07 AM (175.119.xxx.110)

    라니요. 귀여운 생명체한테 표현 너무 밉게한다

  • 16. ㅋㅋㅋㅋㅋ
    '21.6.16 12:09 AM (222.236.xxx.78)

    우리 강아지도 빵 못해요.
    3개월때 앉아, 기다려,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뒤로 뒤로, 먹어, 하우스 들어가, 옳지 가르쳤는데 한달만에 다 했는데
    10개월 됐는데
    7개월간 아무리 빵은 아무리 가르쳐도 못해요.
    시범만 백만번 보여줘도 안되요.
    오리(고기), 비스킷, 산책, 밥이란 말은 안가르쳐도 알더라고요.
    혼나, 안돼, 아니야 도요.ㅋㅋㅋㅋ
    저희개는 바보가 아닌거 같은데 왜 빵은 안될까요?

  • 17. 그게
    '21.6.16 12:12 AM (219.250.xxx.4)

    사람도 배워야 두뇌가 개발되고 생명력 있는 것처럼
    개도 뭔가를 배워야 한대요. 최근에 알게돼서요.
    저희 강아지 앉아, 기다려, 엎드려, 손 이게 다 에요
    3살이고요.

  • 18. 코를
    '21.6.16 12:28 AM (112.154.xxx.91)

    코를 많이 써야 똑똑해진대요. 양말 둥글게 말아서 그 틈새에 간식 끼워넣어서 찾아먹기, 장난감 작동원리 파악해서 간식 꺼내먹기..그런거로 두뇌계발 시켜보세요.

  • 19. 그걸왜
    '21.6.16 12:57 AM (112.161.xxx.15)

    가르치는거예요?
    울강아지는 손! 빵야! 한번도 가르친적 없고 훈련이란것을 시켜본적도 없는데 말귀를 다 알아들어서 언젠가부터 쟤네들은 말을 못할뿐 다 알아듣는다고 단정지었어요.
    한번도 언성 높이거나 화 내본적 없이 그야말로 사랑으로 키웠는데 (자유방임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아주 예의 바르고 착하고 영리하게 잘 자랐어요.
    강아지에게 저런 훈련시키는건 견주들의 이기적인 장난,재미같은 쓰잘데없는 쾌락? 으로 보이네요.

  • 20. ..
    '21.6.16 1:41 AM (223.62.xxx.224)

    우리개 수백개 표현 알아도 빵은 안 했을거 같아요 안 시켜봤지만. 의미도 없는 이거 왜 하지? 하고 안 했을 듯

  • 21. 00
    '21.6.16 3:28 AM (222.234.xxx.69)

    저희 개 똑똑해서 금방 배우는데 빵은 안가르쳤어요 빵이 총 맞고 쓰러지는 시늉인데 저도 자식같은 반려견에게 왜 그걸 가르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 거의 배울거 다 배우고 안녕하세요 어설프게 하는데 강아지 머리가 너무 좋아도 충분히 시간을 못내주는게 견주로서 더 미안해지는게 있어요

  • 22. 곰곰이
    '21.6.16 6:23 AM (121.135.xxx.111)

    울집 강아지는 앉아만 가르치고 일어나는 안가르쳐줘서 일으켜 세워줘야해요

  • 23. ㅋㅋㅋ
    '21.6.16 7:26 AM (203.251.xxx.221)

    저희 강아지도 '기다려'는 아는데 '먹어'는 몰라요. 간식 기다릴때는 입에다 넣어줘야하고
    행동 기다릴땐 엉덩이 밀어줘야 가요.
    앉았다가 '일어나'도 모르네요.

    산책갈까? - 혼자 뱅글뱅글 돌면서 현관문으로 뛰쳐나가고, 목줄 끼고 문 열어주면 대문가서 팡팡뛰고 있고
    간식줄까? - 간식 있는 곳으로 가고
    문 열어줄까? - 거실밖으로 마당 쳐다보고 그러네요. 현관문 열어주면 마당뒤로 쌩~없어져버리고요
    '까'로 말끝 올리면서 끝내지 않으면 고개만 갸웃갸웃

  • 24. 그런데
    '21.6.16 7:33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빵 시키지마요
    그거 시키는사람 이상해보여요
    하고많ㅇㅇㄴ것중에 죽는시늉이라니

  • 25. ㅁㅁ
    '21.6.16 8:44 AM (121.159.xxx.2)

    앉아는 하는데 일어나를 못해서 일으켜세워줘야 하고 기다려는 아는데 먹어를 몰라서 먹여줘야 된대..앜 저 너무 웃겨서 쓰러져요ㅋㅋㅋㅋㅋㅋㅋ

  • 26. less
    '21.6.16 9:09 AM (182.217.xxx.206)

    언젠가 하지 않을까요.
    울 강아지도 .. 시키는걸 첨에는. 하지도 않아서. 하긴 할까 싶었는뎅..

    손. 하이파이브. 코. 브이. 결국 다 해요.ㅋㅋㅋ 넘 귀여워 죽겠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864 카카오 개임즈 호재 >??? 2 카카오게임 2021/06/16 1,672
1214863 "연봉 11년 모으면 도쿄 집 사는데.." 日.. 6 ... 2021/06/16 1,949
1214862 폴뉴먼 3 ㄹㄹ 2021/06/16 1,381
1214861 광주 커피집 사장, 조국이 좌표 찍자 마녀사냥 당했다 25 조국의 죽창.. 2021/06/16 3,416
1214860 고소당해 법처리 당한 유투버들 4 유투브 2021/06/16 1,430
1214859 유부남, 유부녀인 사람과 개인톡 하는거… 이것도 넓게 보면 불륜.. 20 Mosukr.. 2021/06/16 8,104
1214858 文 "스페인과 전기·수소차 협력..전략적 동반자로 격상.. 8 ㅇㅇㅇ 2021/06/16 928
1214857 우울한데 밝고 즐거운 넷플릭스 추천부탁 11 Darius.. 2021/06/16 3,766
1214856 [펌] 닭그네 시절 주영대사관 직원이었던 분이 쓴 글 10 zzz 2021/06/16 1,240
1214855 미국으로 도망친 광주붕괴사고 의심받는 518회장..사실은 조폭 25 황당 2021/06/16 4,260
1214854 자식 여러명 낳아보신 분들 궁금해요 25 ㅇㅇ 2021/06/16 6,344
1214853 학생의자 문의예요.시디즈. 9 고등학생 2021/06/16 1,166
1214852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그리고 현금확보 관계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12 기본 2021/06/16 3,081
1214851 오늘 제 과실로 접촉사고가났는데... 뒤늦게 여쭙습니다 24 dma 2021/06/16 4,857
1214850 하루에 한끼는 꼭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네요 2 2021/06/16 1,486
1214849 사랑의 불시착에 빠져서 100명 넘게 보게 한 찐팬 미국 가족 .. 11 유튜브 2021/06/16 3,737
1214848 학점은행제 3 ㄴㄴ 2021/06/16 899
1214847 한글 메모 프린트 기능 2 메모 2021/06/16 638
1214846 화장실 뜨거운 물로 바닥 청소 괜찮나요? 5 화장실 청소.. 2021/06/16 3,017
1214845 최성해 측근에게 표창장 사전조사 지시한 단서 포착! 6 열린공감 2021/06/16 1,024
1214844 역대급 배민주문자라는 메세지 12 2021/06/16 4,908
1214843 불규칙한 생리요 2 ㆍㆍ 2021/06/16 772
1214842 민주당, 검찰 인원 줄이고 언론 징벌적 손배제 도입 11 ... 2021/06/16 796
1214841 언제나 조용한 내폰 9 링딩동 2021/06/16 2,440
1214840 황희두 청년 1심 무죄!!!!! 14 ........ 2021/06/16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