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은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21-06-15 22:08:44
고등학교때 집 가난해서 남들 대학갈때 미용학원 다닌 애가
있었어요. 학교에 로트랑 펌말때 쓰는 종이 들고와 피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너무 잘되서 의대간 친구보다 더 성공했어요
차라리 그때 저도 대학갈게 아니라 미용을 했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텐데 싶어요. 40넘어 배우긴 그렇겠죠?
IP : 211.246.xxx.1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6.15 10:10 PM (121.165.xxx.46)

    그래도 배워보세요
    기술이상의 손님접대 서비스가 더 우선인건
    아시죠?
    열심히 해보시면 성과가 있을거에요

  • 2. ㅡㅡㅡ
    '21.6.15 10:12 PM (70.106.xxx.159)

    힘들어요
    자기꺼 하나 차리면 모를까

  • 3.
    '21.6.15 10:12 PM (211.109.xxx.92)

    응원하고 싶지만요
    40넘어서는 미용보다는 네일아트나 눈썹반영구또는
    왁싱쪽이 나아보여요

  • 4. 그친구
    '21.6.15 10:13 PM (121.165.xxx.46)

    그 친구가 얼마나 피가 나게 성공했나
    보시고
    그래도 꼭 해보세요
    길이 보이려면 남보다 죽도록
    노력해야 하더라구요

  • 5. ..
    '21.6.15 10:13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30년 넘게 다니시는 이촌동 미용실은
    원장 60넘어 70바라보는데도 잘하고 있어요.

  • 6. 그친구
    '21.6.15 10:15 PM (175.223.xxx.179)

    성공은 부러우면서도 너무 장하고 잘됐다 응원하게 되요
    진짜 고생했을탠데

  • 7. ??
    '21.6.15 10:15 PM (218.238.xxx.73)

    40대 눈 때문에 네일 시작하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 8. ...
    '21.6.15 10:29 PM (222.236.xxx.104)

    정말 고생을 바가지로 했겠죠 .. 미용실 한두군데 있는것도 아닌데 그 많은 미용실에서도 입소문이 그정도로 날정도면요 ...

  • 9. 가게
    '21.6.15 10:53 PM (14.4.xxx.69)

    제가게 옆이 미용실인데요.
    원장님이 50대시고 애들좀키워놓고 시작하셨대요.
    저도 한번 머리했는데 솔직히 실력은 너무나 부족하세요.
    근데 한달 순수익이 남편 월급보다 많대요.
    실력이 별로라 손님층은 남자컷트 아이들컷트 할머니들이 많아요. 젊은 여성층은 못봤음. 근데도 벌이가 그정도래요.
    정말 할만하지 않나요?
    자기샵이라 눈치볼일도 없고 오는사람만 상대한대요.

  • 10.
    '21.6.15 11:00 PM (124.50.xxx.153)

    배우세요. 전 미용기술 있으신분들 부러워요.
    늦게까지 일할수 있잖아요.

  • 11. 저희동네
    '21.6.15 11:05 PM (116.43.xxx.13)

    원장님 혼자 하는 미용실인데 환갑이예요
    30대 중반부터 배웠대요
    미용일은 쉬었다가도 다시 재취업하기도 좋다던데요
    물론 서울 시내 한복판 이런곳은 안되겠지만 동네 미용실이라도 수요가 있어요

  • 12. 동네근처
    '21.6.15 11:25 PM (60.253.xxx.111) - 삭제된댓글

    커트 오천원하는데요 그분이 후배 엄마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환갑이 훨 넘었죠
    근데 그렇게 돈 적게 받아도 다른미용실에서 아무말 안하나 봐요
    소문에는 소일거리로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젊은사람들보다 경쟁력 떨어져서
    돈적게 받는거같아요

  • 13. ....
    '21.6.15 11:26 PM (72.38.xxx.104)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도 사십대에 고민하다가 늦었다고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가 젊었던 나이구나 싶어요
    그때라도 했으면 후뢰도 없고 미련도 없으텐데
    지금은 진짜로 시작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됐고
    미련과 후회만 남았어요
    늦지 않았으니 시작하세요

  • 14. 미용
    '21.6.15 11:37 PM (166.205.xxx.47)

    제친구는 사십대 후반에 시작해서 지금 육십대인데 적어도 십년은 더할생각하던데요. 아이도 오십대 초반밖에 안보이고 건강해요. 머리는 눈이 잘안보여 못하게 된데요 몸이 아픈게 아니라

  • 15. 미용
    '21.6.15 11:38 PM (166.205.xxx.47)

    아이도- 아직도

  • 16. 아줌마
    '21.6.16 12:39 AM (1.225.xxx.38)

    단골잇고 건강만하면 70까지도 할수잇을거같아요
    근데
    어때나 허리는

  • 17. 아줌마
    '21.6.16 12:40 AM (1.225.xxx.38)

    어깨나 허리는
    기본적으로 많이 아프더라고요
    쉽게볼게아니에요

  • 18.
    '21.6.16 12:4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미용사도 아니고 미용장이에요 그 친구 동생 마사지 배워서 친구가 하는 미용실 옆에서 마사지샵 했거든요 솔직히 젊은 분들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나이들면 파마 하고 나면 목도 뻐근하고 어깨도 무겁고...그 마사지 샵이랑 마용실이랑 협력업체처럼 미용실 얼마이상 이용 고객한테 마사지 50% 이런식으로 했거든요
    그동네에서 대박이었죠 친구동생이 아파서 마사지샵 그만두기전까지 자매가 몇년하구선 지방소도시에서 집사고 건물 올리고 하더라구요

  • 19. 가게
    '21.6.16 12:44 AM (14.4.xxx.69)

    그리고 샵내는거 돈 많이 안들어요.
    보통 보증금 1000~2000에 월세 얼마 이렇거든요.
    저희 가게는 걍 아파트 상권이라 월세 70이에요.
    인테리어 10평에 2200들었는데 프렌차이즈라 좀 비싼것도 있고 장하고 에어콘 간판 이런거 포함

  • 20. 맞는말씀
    '21.6.16 2:18 PM (118.41.xxx.92)

    원장님이 50대시고 애들좀키워놓고 시작하셨대요.
    저도 한번 머리했는데 솔직히 실력은 너무나 부족하세요.
    근데 한달 순수익이 남편 월급보다 많대요.
    실력이 별로라 손님층은 남자컷트 아이들컷트 할머니들이 많아요. 젊은 여성층은 못봤음. 근데도 벌이가 그정도래요.
    정말 할만하지 않나요?
    자기샵이라 눈치볼일도 없고 오는사람만 상대한대요.22

  • 21. ......
    '21.6.16 3:23 PM (125.136.xxx.121)

    그런데 손재주없으면 진짜 남자컷트나 할머니들 파마나 밀아야해요. 머리잘라보면 압니다.이건 기술보가 센스가 더 필요한 직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775 군인아들 오늘 화이자 맞았다네요 9 ... 2021/06/16 2,625
1214774 문프님이 g7가서.. 31 ... 2021/06/16 2,562
1214773 베스트에 독립 안하는 아들글 보고 생각나서 쓰는 제 얘기... 1 오호 2021/06/16 1,482
1214772 봇물이라는 표현이 금지어로 지정된곳도 있네요 41 이리네 2021/06/16 4,021
1214771 조선일보 신났어요 jpg 21 .... 2021/06/16 4,343
1214770 시누이입장이라면 어떤선택하시겠어요 62 문제 2021/06/16 7,483
1214769 스페인왕비 원피스요 17 이뽀 2021/06/16 6,998
1214768 체리가 일주일째 택배사에 있어요.. 7 12 2021/06/16 2,879
1214767 예전엔 봉사 많이 해서 상위권 대학 가기도 했어요? 20 ㅇㅇ 2021/06/16 1,850
1214766 제가 좀 삐뚤한건가요? 4 삐뚤 2021/06/16 1,229
1214765 김지석씨 진짜 인성 갑인것 같아요 35 ..... 2021/06/16 18,580
1214764 만약 연임이 가능하다면 둘중에 누굴 다시 뽑겠어요? 25 @@ 2021/06/16 1,904
1214763 주식)엘비세미콘 의견 여쭤봅니다. 2 관망 2021/06/16 1,233
1214762 문재인 대통령, 17일 ILO 총회 연설…한국 지도자로는 처음 9 ㅇㅇㅇ 2021/06/16 1,253
1214761 네이버나 다음에서 카페 운영하는 분들 계신가요? 4 ㅇㅇㅇ 2021/06/16 554
1214760 헬스 중량 칠 때 여자분들은 어떻게 해요? 8 ... 2021/06/16 2,142
1214759 울려 퍼지는 애국가 2 스페인 2021/06/16 571
1214758 친구들이 인테리어/그릇에 1도 관심없는데요... 집에 초대했거든.. 23 ddd 2021/06/16 4,867
1214757 제습기 10리터는 너무 작나요? 2 ㅇㅇ 2021/06/16 964
1214756 60대 이후 이혼한분들 만족하세요? 37 이혼 2021/06/16 7,665
1214755 디씨는 루저집합소 됐네요 5 구닥다리 2021/06/16 931
1214754 저도 실손보험 조언구합니다 5 옥사나 2021/06/16 1,969
1214753 박근혜 우간다 방문.jpg 20 2016 2021/06/16 4,066
1214752 인류의 멸망과 나라의 운명 파랑 2021/06/16 437
1214751 아파트값 내리는 부동산대책 한가지만 말해보세요~ 37 @@ 2021/06/16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