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은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있었어요. 학교에 로트랑 펌말때 쓰는 종이 들고와 피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너무 잘되서 의대간 친구보다 더 성공했어요
차라리 그때 저도 대학갈게 아니라 미용을 했었으면
지금보다 나았을텐데 싶어요. 40넘어 배우긴 그렇겠죠?
1. 그래도
'21.6.15 10:10 PM (121.165.xxx.46)그래도 배워보세요
기술이상의 손님접대 서비스가 더 우선인건
아시죠?
열심히 해보시면 성과가 있을거에요2. ㅡㅡㅡ
'21.6.15 10:12 PM (70.106.xxx.159)힘들어요
자기꺼 하나 차리면 모를까3. ‥
'21.6.15 10:12 PM (211.109.xxx.92)응원하고 싶지만요
40넘어서는 미용보다는 네일아트나 눈썹반영구또는
왁싱쪽이 나아보여요4. 그친구
'21.6.15 10:13 PM (121.165.xxx.46)그 친구가 얼마나 피가 나게 성공했나
보시고
그래도 꼭 해보세요
길이 보이려면 남보다 죽도록
노력해야 하더라구요5. ..
'21.6.15 10:13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 30년 넘게 다니시는 이촌동 미용실은
원장 60넘어 70바라보는데도 잘하고 있어요.6. 그친구
'21.6.15 10:15 PM (175.223.xxx.179)성공은 부러우면서도 너무 장하고 잘됐다 응원하게 되요
진짜 고생했을탠데7. ??
'21.6.15 10:15 PM (218.238.xxx.73)40대 눈 때문에 네일 시작하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8. ...
'21.6.15 10:29 PM (222.236.xxx.104)정말 고생을 바가지로 했겠죠 .. 미용실 한두군데 있는것도 아닌데 그 많은 미용실에서도 입소문이 그정도로 날정도면요 ...
9. 가게
'21.6.15 10:53 PM (14.4.xxx.69)제가게 옆이 미용실인데요.
원장님이 50대시고 애들좀키워놓고 시작하셨대요.
저도 한번 머리했는데 솔직히 실력은 너무나 부족하세요.
근데 한달 순수익이 남편 월급보다 많대요.
실력이 별로라 손님층은 남자컷트 아이들컷트 할머니들이 많아요. 젊은 여성층은 못봤음. 근데도 벌이가 그정도래요.
정말 할만하지 않나요?
자기샵이라 눈치볼일도 없고 오는사람만 상대한대요.10. 음
'21.6.15 11:00 PM (124.50.xxx.153)배우세요. 전 미용기술 있으신분들 부러워요.
늦게까지 일할수 있잖아요.11. 저희동네
'21.6.15 11:05 PM (116.43.xxx.13)원장님 혼자 하는 미용실인데 환갑이예요
30대 중반부터 배웠대요
미용일은 쉬었다가도 다시 재취업하기도 좋다던데요
물론 서울 시내 한복판 이런곳은 안되겠지만 동네 미용실이라도 수요가 있어요12. 동네근처
'21.6.15 11:25 PM (60.253.xxx.111) - 삭제된댓글커트 오천원하는데요 그분이 후배 엄마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환갑이 훨 넘었죠
근데 그렇게 돈 적게 받아도 다른미용실에서 아무말 안하나 봐요
소문에는 소일거리로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젊은사람들보다 경쟁력 떨어져서
돈적게 받는거같아요13. ....
'21.6.15 11:26 PM (72.38.xxx.104)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도 사십대에 고민하다가 늦었다고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가 젊었던 나이구나 싶어요
그때라도 했으면 후뢰도 없고 미련도 없으텐데
지금은 진짜로 시작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됐고
미련과 후회만 남았어요
늦지 않았으니 시작하세요14. 미용
'21.6.15 11:37 PM (166.205.xxx.47)제친구는 사십대 후반에 시작해서 지금 육십대인데 적어도 십년은 더할생각하던데요. 아이도 오십대 초반밖에 안보이고 건강해요. 머리는 눈이 잘안보여 못하게 된데요 몸이 아픈게 아니라
15. 미용
'21.6.15 11:38 PM (166.205.xxx.47)아이도- 아직도
16. 아줌마
'21.6.16 12:39 AM (1.225.xxx.38)단골잇고 건강만하면 70까지도 할수잇을거같아요
근데
어때나 허리는17. 아줌마
'21.6.16 12:40 AM (1.225.xxx.38)어깨나 허리는
기본적으로 많이 아프더라고요
쉽게볼게아니에요18. 친
'21.6.16 12:4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미용사도 아니고 미용장이에요 그 친구 동생 마사지 배워서 친구가 하는 미용실 옆에서 마사지샵 했거든요 솔직히 젊은 분들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나이들면 파마 하고 나면 목도 뻐근하고 어깨도 무겁고...그 마사지 샵이랑 마용실이랑 협력업체처럼 미용실 얼마이상 이용 고객한테 마사지 50% 이런식으로 했거든요
그동네에서 대박이었죠 친구동생이 아파서 마사지샵 그만두기전까지 자매가 몇년하구선 지방소도시에서 집사고 건물 올리고 하더라구요19. 가게
'21.6.16 12:44 AM (14.4.xxx.69)그리고 샵내는거 돈 많이 안들어요.
보통 보증금 1000~2000에 월세 얼마 이렇거든요.
저희 가게는 걍 아파트 상권이라 월세 70이에요.
인테리어 10평에 2200들었는데 프렌차이즈라 좀 비싼것도 있고 장하고 에어콘 간판 이런거 포함20. 맞는말씀
'21.6.16 2:18 PM (118.41.xxx.92)원장님이 50대시고 애들좀키워놓고 시작하셨대요.
저도 한번 머리했는데 솔직히 실력은 너무나 부족하세요.
근데 한달 순수익이 남편 월급보다 많대요.
실력이 별로라 손님층은 남자컷트 아이들컷트 할머니들이 많아요. 젊은 여성층은 못봤음. 근데도 벌이가 그정도래요.
정말 할만하지 않나요?
자기샵이라 눈치볼일도 없고 오는사람만 상대한대요.2221. ......
'21.6.16 3:23 PM (125.136.xxx.121)그런데 손재주없으면 진짜 남자컷트나 할머니들 파마나 밀아야해요. 머리잘라보면 압니다.이건 기술보가 센스가 더 필요한 직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