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에 짧은치마 입고싶어요

스커트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21-06-15 20:50:27
짧은치마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미니스커트까지는 아니고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스커트나 원피스요
젊어서 치마를 안입고살았어요
주구장창 긴바지만 입었어요
그런데 나이들고보니 치마 못입어본거가 안타까운거에요
좀 꾸미고  살아볼걸 후회가 되네요
이옷 저옷  유행따라 좀입어보고  귀도 뚫어보고  악세사리도 해볼걸
염색도 해볼걸  파마도 해볼걸 
하이힐도 신어볼걸...
붉은 색 립스틱도 발라볼걸..
화장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IP : 220.71.xxx.18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씬
    '21.6.15 8:51 PM (121.165.xxx.46)

    날씬 군살없으면 가능하죠.코디되면요

  • 2. 그정도면
    '21.6.15 8:51 PM (112.173.xxx.131)

    짧은 치마도 아닌데요. 입으세요

  • 3. 지금이라도
    '21.6.15 8:51 PM (121.133.xxx.125)

    입으세요.

  • 4. 입으세요
    '21.6.15 8:52 PM (59.6.xxx.198)

    오늘이 인생에서 젤 젊은때인데 왜요
    바이든 영부인 70대인데도 무릎위 치마 잘 어울리던데요
    50대면 젊으신데 뭘 망설이시나요

  • 5. @@
    '21.6.15 8:53 PM (175.223.xxx.241)

    입으셔도 되요 누가 뭐라 안합니다
    그것도 하고플때 해야죠
    저는 남에게 피해 안주는데 하고 나 좋으면 해요
    인생의 3/2를 바지만 입어서 이제 원피스좀 입을라고요 ㅋㅋㅋ
    대신 저는 긴게 편해서 긴거 입어요 ㅋㅋ치마가 이례 편한줄,
    오늘도 라코스테 빨간 원피스 지름 저 40후반이요

  • 6. 49살
    '21.6.15 8:54 PM (125.182.xxx.20)

    젊었을때는 완전보수적이라 차림새만 보더라도 성격 파악할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해외 나가면 무조건 나시 반바지
    그리고 평소에도 무릎위로 올라오는 것도 입어요
    물론 몸에 살이 거의 없어요

  • 7. 그러시다면
    '21.6.15 8:58 PM (218.38.xxx.12)

    평생 바지 입다 치마입으면 다리가 서늘해서 못입으실거 같은데요..

  • 8. 원피스로
    '21.6.15 9:26 PM (113.60.xxx.12)

    입는게 이쁘더라고요
    투피스로 무릎위 스커트 입으면 뭔가
    유니폼같고 오히려 나이들어 보이는데
    원피스 하나로 이어져 똑 떨어지는건
    50대에도 이쁜 것 같아요

    차분한 걸로 찾으시면 될텐데요

  • 9. 용기 팍팍
    '21.6.15 9:28 PM (119.69.xxx.110)

    입으세요~
    요즘 50은 예전 40입니다
    초미니도 아니고 그 정도는 입어도 됩니다!!

  • 10. 아무리
    '21.6.15 9:28 PM (14.32.xxx.215)

    살 없어도 무릎 늙은것 괜찮나보세요
    누구 우리나라 연예인 무릎보고 다들 뭐라던 사진 있었는데

  • 11. 음ㅎㅎㅎ
    '21.6.15 9:30 PM (14.138.xxx.90) - 삭제된댓글

    지금 안입으면 내년에는 더 힘들어요

  • 12. ..
    '21.6.15 9:39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다리 곧고 안굵은데 무릎이 늙고 미워지니
    제 스스로가 짧은치마가 입기 싫어지더라고요.
    외국 휴양지 가서는 더우니까 나를 참고 반바지를 입지만요.

  • 13. 차라리
    '21.6.15 9:44 PM (1.225.xxx.20)

    치마형 반바지를 입으세요
    여기서나 암거나 다 입우라고 하지
    실제로 보면 마흔 중반만 넘어도
    무릎위 치마는 어울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 14.
    '21.6.15 9:49 PM (121.129.xxx.84)

    50넘어 짧은 치마는 없어보여요~ 미디길이 이쁜 스커트 요즘 잘 나와요~ 돈 좀 들여 나이대 맞는 이쁜옷으로 사세요~ 그래야 후회없이 오래 입을수 있어요~립스틱은 붉은색 사시구요~ 지금이라도 이쁘게 꾸미시면 되지요~

  • 15. ..
    '21.6.15 9:53 PM (58.123.xxx.98)

    왜이래요 진짜
    빨리입고 빨리 행복해지세요

    꼰대스러워서 이말까진 안할라했는데

    지금입는게 제일 젊을때 입는거예요

  • 16. 저도 50대
    '21.6.15 10:46 PM (1.235.xxx.203)

    20대 딸에게 무릎 위에 오는 원피스 밑에 레깅스 입으면 어떨까 주책처럼 보일려나 했더니 그렇다네요.;;
    그래도 그렇게 입고 싶어요.
    그냥 심플하고 캐주얼한 원피스에 레깅스도 50대엔 그래보이나 싶어 좀 우울했어요.

  • 17. 이게현실인듯
    '21.6.15 11:08 PM (118.41.xxx.92)

    실제로 보면 마흔 중반만 넘어도
    무릎위 치마는 어울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ㅠㅠ

  • 18. ……
    '21.6.15 11:09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요
    요즘 짧은 치마 안 입습니다, 롱스커트가 유행입니다.
    유행 상관없이 입어도 되지만…말리고 싶군요

  • 19. 입으세요
    '21.6.15 11:10 PM (116.43.xxx.13)

    지금이 젤 젊을때니까요
    근데 중년이 되면 다리는 새다리에 몸통이 뚱뚱해지고 므릎도 노화되어 안이뻐요 ㅜㅜ
    저도 정신차려보니 짧은건 안입게 되더라구요 엉엉

  • 20. ……
    '21.6.15 11:10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그리고 50이면 젊은 거 아닌가요? 뭐든 입고 무슨 멋이든 부리세요.
    저는 60 넘어도 멋부리며 삽니다.

  • 21. ....
    '21.6.15 11:15 PM (119.71.xxx.71)

    그래서 골프장이 성업인거예요. 나이드신 여자분들 골프장가서 한풀이 다 해요 초미니에 온갖 쨍한 컬러들 다 있죠

  • 22. 지겨워
    '21.6.15 11:47 PM (58.127.xxx.198)

    롱스커트가 유행이면 무조건 유행따라 입는게 더촌스런거 모르는 모양. 저위 댓글.
    그리고 무릎 늙으면 다리도 못내놔요?
    얼굴은요?얼굴도 가리고 여름에도 팔꿈치도 늙었으니 가려야 되겠네요.
    아주 지긋지긋할 정도.

  • 23. 무리데스
    '21.6.16 12:44 AM (180.231.xxx.43)

    50이든 60이든 옷전체적인 스타일따라 다르지만
    무릎위로는 좀 아니지않나요?
    근데 골프장가면 난리도아니더만요ㅡㅡ
    무슨 걸그룹 의상인줄

  • 24. ..
    '21.6.16 3:26 AM (175.209.xxx.163)

    30대인데 50 60 어울리시면 지나치게 짧지않으면 전 넘 멋있어 보이던걸요. 코디잘하셔서 이쁘게 입으세요. 사랑도 나이대 따지고 옷까지 ... 좀 유연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모두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980 국회의원 수당 폐지 촉구 3 동의 2021/07/07 636
1221979 몸이 허할때 치킨도 도움이 되나요? 7 ㅇㅇ 2021/07/07 2,477
1221978 7천만원. 가지고 대출 받아서 살만한 아파트 어디가 있을까요? .. 24 ㅇㅇ 2021/07/07 5,210
1221977 핼쓰장 50대 이상 아줌마들 10 웃자 2021/07/07 7,517
1221976 주지훈 드라마 가면 보신분 계세요? 4 ... 2021/07/07 1,859
1221975 서울.수도권 사시는분들 여행 자제해주세요 11 ... 2021/07/07 2,869
1221974 스타일러와 용량 큰 건조기 5 고민 2021/07/07 1,589
1221973 내용 펑합니다 70 하루 2021/07/07 15,432
1221972 이지혜씨 남동생요. 2 LGrau 2021/07/07 6,981
1221971 마음이 울적할땐 씻으세요 15 ~ 2021/07/07 6,074
1221970 서울확진자 어제보다 줄고있네요 3 다행 2021/07/07 2,747
1221969 정부 방역지침 따르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오세훈.jpg 6 전우용트윗 2021/07/07 1,326
1221968 술술 읽히는 추리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13 으시시하고 2021/07/07 1,860
1221967 이낙연, 尹 후쿠시마 오염수 발언에 ''자민당 총재 도전하나''.. 7 ㅇㅇㅇ 2021/07/07 1,271
1221966 sh공사 사장 김현아 14 ... 2021/07/07 2,411
1221965 전세 너무 이상해요 7 2021/07/07 3,104
1221964 우울증 완치 4 되나요? 2021/07/07 3,722
1221963 이재명 형수랑.대화 지금 들었네요 32 2021/07/07 4,501
1221962 복숭이 조림만드는데 레몬한조각 넣었더니 신세계네요 9 모모 2021/07/07 2,583
1221961 우종학 페이스북 6 ㅇㅇㅇ 2021/07/07 1,151
1221960 이낙연의 MBTI는 ESFJ '사교적인 외교관' 17 ㅇㅇㅇ 2021/07/07 1,984
1221959 주식 장중에 기관이나 외인의 매수상황을 알수 있나요? 2 초보주식자 2021/07/07 1,575
1221958 헤어롤 바꾸면서 볼륨이 빵빵해졌어요 7 .. 2021/07/07 3,923
1221957 암은 평균적으로 몇 세에 가장 많이 걸릴까요. 14 .. 2021/07/07 4,538
1221956 베란다랑 실외기실 타일바닥ㅜㅜ 6 너무싫어 2021/07/07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