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에서 최욱이 너무 재밌게 봤다고 극찬하길래
채수빈 좋아하고 해서 봤더니
끝까지 보라고 그리 이야기 하더니 반전이 있었네요
이하 영화내용 스포
막판 십분 전까진
뚱뚱한 장혁오빠랑 장기용이 동일인물인줄 알았어요
통통장혁이 나 이제 살뺄거야 하면서
오버랩으로 장기용이 나오니
아 살빼고 훈남됐네 했는데 이건 뭐ㄷㄷ
초반에 개연성 없이
통통장혁이 수천번 만에 채수빈에 전화하니까
장혁 오..빠?
대뜸 이리 말하던데
말도 안된다 했던것도
장기용 장혁오빠 말한거죠
와 이리 낚나
남자 이름이 같은거죠?
그리고 장기용이 아직 양다리 아닐때부터
뭔가 낌새를 느끼고
통통장혁한테 어장관리 한거고요
영화 소개 보니
통통장혁은 등잠인물에도 없네요
기생충에서 지하실남자가 없듯이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같아요
채수빈 좋아해서 봤는데 여전히 이쁘고
장기용은 여기서는 그닥. 검블유때 임수정이랑 캐미가 최고 박모건 역할이 찰떡
정수정은 당최 매력을 못느끼겠음
맨날 까칠하다 한번씩 웃으면 개연성도 없고 무매력
채수빈이 좀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역으로 나왔으면 해요
여기서는 3교대 찌든 간호사역 안쓰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