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했는데.. 관두고싶네요..

123 조회수 : 14,766
작성일 : 2021-06-15 05:45:05

경단녀였다가 취업한지 두어달 되가는데요..

면접볼때 했던 급여 조건, 근무 시간등이 두어달 되니 좀 바뀌더라고요..

탄력근무제라고 해서 급여 적은거 감안하고 들어왔는데 회사 일이 바빠졌다고 탄력근무제 안하고 9-6로 변경한다고..

여기 들어오기 전 면접은 서너군데 보긴 했었는데.. 경단 기간 때문에 다들 망설이시더라고요.

여기 관두고 알아볼까 싶기도 한데

친구는 일단 일년 버티면서 경단녀 타이틀 끊고 그때 가서 알아보라고 하는데..

 드러워도 일년 정도 버티는게 나을까요..

진짜 들어와서 궂은일도 마다않고 다 했는데..

기존 직원들은 힘든일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열심히 하는 저만 더 시키는거에 너무 실망 했네요..

일년 존버하고 이직 알아보는게 당장 관두는 것보다 나을까요..

아님 지금 당장 다니면서 알아보는 것이 나을런지...

누가좀 조언좀 부탁해요.. ^^;

IP : 14.6.xxx.2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5 5:54 AM (220.117.xxx.26)

    다니면서 알아봐요
    저도 일년 경력하겠다고 다녔는데
    미련했어요

  • 2. 존버
    '21.6.15 5:5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어딜가나 분위기는 비슷할거에요
    심지어 자원봉사하는 곳에서조차
    저러더라구요
    친구 조언대로 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 3.
    '21.6.15 6:13 AM (1.225.xxx.151)

    꼭 일년을 채운다기보다는 다니면서 다른데 알아보고 더 나은데 생길때까지 다니길 추천합니다. 당장 관두지 말구요.

  • 4. ..
    '21.6.15 6:27 AM (223.38.xxx.90)

    다니면서 알아보세요
    미련하게 다니시지 마시고..제가 그랬음.

  • 5. 제경험
    '21.6.15 6:55 AM (39.118.xxx.100)

    이직할때 전 직장에 전화해서 어땠는지 알아보더라구요
    그걸로 백프로 평가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ㄸ피했더니 더 한 곳도 있을수 있어요.저도 지금 이악물고 버티고있어요.계약직이라 기한만 채우자 하고있어요

  • 6. ㄱㄱ
    '21.6.15 7:42 AM (116.37.xxx.13)

    다니면서 알아보세요
    미련하게 다니시지 마시고..제가 그랬음.222

  • 7. 11
    '21.6.15 9:38 AM (112.133.xxx.181)

    저는 친구가 한 말 찬성.
    제가 10년 경단녀라 10년전 일한 사무직은 취업할때 명단내밀기도 좀 그랬는데 바로 직전 비숫한 업무의 경력으로 취업이 훨씬 쉬웠어요. 아주 막장, 이상한 사람만 아니면 1년 채우고 꼭 퇴직금 받고 나가자 결심했구요. 8-9개월쯤부터 슬슬 다른 직장알아보고 1년반쯤지나 좋은 곳으로 옮겨 지금 장기근무 중입니다.
    좋은곳도 있지만 첨들어오면 나이 상관없이 자기 힘들고 하기싫은 일 신참에게 밀리는 일은 얼마든지 있죠.
    원글이 이제 그만두면 두어달 근무한거는 이력서에 안쓰는거 낫고 다시 경단녀로 일자리가 또 쉽지않을꺼예요.

  • 8. 경단녀
    '21.6.15 10:44 PM (121.183.xxx.233)

    일단 재취업 축하하고요.
    처음이 힘들지 이직은 수월할거예요. 단 최소 1년이상의 경력이 있어야죠.
    지금 나오면 죽도밥도 안됨. 또 1년 넘으면 퇴직금도 주니까.

    저도 39살에 재취업하고나서 매일매일 탈출하고 싶은 곳이었지만 꾹 참고 버텼네요.
    저는 1년 안되서 전공살린 회사다운 회사로 옮기게 됐고 지금은 중소기업이지만 이사로 있어요.
    전공관계된 일 하고 있고 만족도도 높아요.

    힘들어도 1년은 참아보세요. 그리고 손놓고 있지마시고 열심히 이직 준비(자격증이든 시험이든) 준비하세요.

  • 9. ㅇㅇ
    '21.6.15 10:49 PM (123.254.xxx.48)

    1년은 참아야 해요.
    그리고 낙하산 아니면 새로 들어온 사람이 다 하더라구.
    잡일 안하는 신입이다=낙하산

  • 10. ...
    '21.6.15 11:02 PM (39.7.xxx.190)

    다니면서 알아보세요
    미련하게 다니시지 마시고..제가 그랬음.333

    병날꺼 같음 그만두시고요.. 저도 1년은 채웠지만 후회돼요.

  • 11. 근로계약서
    '21.6.15 11:08 PM (223.38.xxx.69)

    안적었어요?계약위반사유 이닌가요?회사가 고용촉진수당받나요?

  • 12. 가나다인
    '21.6.15 11:39 PM (96.55.xxx.95)

    지금 그곳을 본인 회사 다닐 때 근무 환경과 동료들 비교하거나, 한편 본인 능력과 경력 중단에도 취업이 가능했던 자리의 특성 생각하면, 지금 어느 직장 다시 취업해도 견디기 쉽지 않을껍니다. 인위적으로도 버티기 힘들면 당연 나와야 하지만, 버틸만 하면 1년 견뎌보세요. 어디가도 마찬가지입니다.

  • 13. ...
    '21.6.16 3:08 AM (175.223.xxx.159)

    지금 분위기로 1년 근무하면 후회할듯..
    계속 딴데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405 늦게자면 하복부가 아픈데요 2 . . 2021/06/15 386
1214404 필라테스 뱃살 다이어트 효과? 7 55 2021/06/15 3,000
1214403 비엔나 시장의 인상적인 환영사.jpg 8 다~아는구나.. 2021/06/15 1,785
1214402 44세가 65세분 부를때 적절한 호칭?? 27 ㅡㅡ 2021/06/15 4,119
1214401 조국 사모펀드는 결국 무죄로 완전 끝났네요? 26 ++ 2021/06/15 3,196
1214400 착한 실손으로 전환하라고 전화가 왔어요 4 보험 2021/06/15 2,246
1214399 태드는 괜찮죠? the gifted 드라마좋아 2021/06/15 395
1214398 짝퉁과 명품 구별 하는... 2 캬 하~ 2021/06/15 1,746
1214397 식기세척기설치질문 6 .... 2021/06/15 914
1214396 책불을 듭니다~ ^^ 2021/06/15 363
1214395 구글 결제취소 어떻게 하나요? 1 이노무 구글.. 2021/06/15 535
1214394 착한실손으로 전환하려고 마음먹었는데 3 궁금이 2021/06/15 1,375
1214393 오스트리아 교민 20 교민 2021/06/15 2,736
1214392 언론이전하지않아 알려드립니다 11 오스트리아 2021/06/15 1,461
1214391 냉장고가 현관문에 1 궁금 2021/06/15 1,531
1214390 대치동 영어 프라우드7 2 nice72.. 2021/06/15 1,709
1214389 아..이놈의 회사 관둬야할까요... 49 ........ 2021/06/15 6,322
1214388 이제부터 대통령도 인물보고 뽑아야겠어요 35 .... 2021/06/15 4,153
1214387 살고 있는 집에 불편함이 있으세요? 12 ㅡㅡ 2021/06/15 2,592
1214386 김한규 정무비서관 24 ᆞᆞ 2021/06/15 3,048
1214385 컨디션 안좋은 날은 운동 안하시나요? 4 운동 2021/06/15 1,208
1214384 가방이 720그람이면 무거운거지요? 2 ... 2021/06/15 829
1214383 루이뷔통 가방 리폼하면 후회할까요? 9 각잡힌 백 2021/06/15 3,011
1214382 유니온은행과 웨스턴유니온 은행은 다르죠? 1 안개꽃 2021/06/15 270
1214381 삼표시멘트 주식 손해보고 손절해야 될까요 9 ... 2021/06/15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