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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좀 많이하면 목이 아프고 피곤한 건 뭐가 문제일까요.

..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1-06-14 23:36:03
편도선이 부은 것도 아닌데 
그냥 10분 이상 말을 하면
목이 아프고 피곤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누구 만나 말 많이하면 다음날은 무조건 몸살 각오해요. 

수년째 이래서 친구들과 통화 잘 못하고 
카톡으로만 얘기 나눈지도 꽤 됐어요. 
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IP : 125.178.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4 11:38 PM (175.197.xxx.136)

    제가 똑같은 증상에요
    저두 말을 못해요
    우울증 걸렸어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네요

  • 2. ..
    '21.6.14 11:45 PM (183.97.xxx.99)

    혹시 역류성식도염 있으면
    그럴 수 있어요

  • 3. 저도
    '21.6.14 11:54 PM (221.161.xxx.81)

    그래요.답변 기다려봅니다.

  • 4. ...
    '21.6.15 12:07 AM (222.105.xxx.191)

    같은 증상으로 많은 이비인후과전문의를 만나봤는데
    결론은 편도가 붓지않아도 원래 편도자체가 큰 경우에는
    무리가 가서 아플수 있다였어요.
    보통 말을 할때 목에 힘을 주게 되는데 복식호흡(?)
    연습을 해서 깊은 소리(배에 힘을 주면서 내는 소리)를 내려고 의식하면 확실히
    무리가 덜 가서 괜찮더라고요.

  • 5. ...
    '21.6.15 12:08 AM (222.105.xxx.191)

    아 그리고 편도가 좀 큰 이유로 관리상 죽염가글 꼭 하고 잡니다.

  • 6. ..
    '21.6.15 12:3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수다떨땐 괜찮은데 책을 소리내 읽는다거나..
    어떤 대화할때..
    아마 목을쓰는 발성하는 방법같은게 달라지는건가싶어요

  • 7. ㅇㅇㅇ
    '21.6.15 1:14 AM (1.126.xxx.6)

    저는 겨울에 쇼핑센터 만 가면 매주 목이 아팠어요
    입벌리면 세균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데 거기 면역이 져버리면 아픈 거라고..
    비타민 씨 등등 챙겨먹고 하니 훨 나아요

  • 8. 제 경우
    '21.6.15 7:48 AM (119.204.xxx.26)

    저도 친구만나서 두세시간 수다떨고 들어오면 항상 목이 아팠어요.목이 따끔 거리는 정도로.말을 많이 해서 피곤한줄 알았어요.자고 나면 회복되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전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했어요. 증상이 서서히 깊어졌으나 그걸 감지 하지 못했어요.수술후에야 수술전 내 목상태가 불편한 상태였던걸 알게 되었어요.말을 많이 한날은 목이 아팠고 저음이었고 자다가 한번씩 사래가 걸리기도 해 잠을 깨기도 했어요.수술후 뭔가 무거운게 짓누르던느낌이 없어지고 목상태가 가벼워 졌어요.

  • 9. 제 경우
    '21.6.15 7:55 AM (119.204.xxx.26)

    평상시에도 뭔가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어요.스트레스때문인가 했는데 수술후 이 증상도 없어 졌어요.

  • 10. 저도
    '21.6.15 9:40 AM (220.82.xxx.15)

    같은 증상으로 몇년을 고생중입니다.
    목에 좋다는것 이것저것 먹고 편도선 절제술도 했는데 나이들면서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갑상선, 역류성 검사를 했는데 갑상선은 정상이고 역류성 후두염이라고 해서 치료중입니다.
    역류성 질환은 약만으로는 치료가 안되고 생활습관도 바꿔야 된다고 해서 소식하고 식사중에는
    물도 안 마시고 있습니다.
    자기 3~4시간전에는 가급적 먹지 마시구요.
    잘때도 역류 현상을 줄여주는 베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검사해 보시고 거기에 맞게 생활습관 및 약물치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11. 원글
    '21.6.15 7:20 PM (125.178.xxx.135)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누구한테 말하기도 뭐하더라고요.

    역류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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