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딸이 있어야해? 친정엄마가 의지하는 딸.
1. ㅇㅇㅇ
'21.6.14 9:09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다른 집 사정 들어봐야 남일 뿐이죠
명백한 건 어머니의 현재 모습이 원글의 미래라는 점입니다
깔끔하고 민폐끼치기 싫어하는 분들도 다 기저귀 차고
아이들처럼 기대게 됩니다
그걸 인간의 운명이라고 합니다 보통2. ....
'21.6.14 9:0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자식을 늙어서 그런 용도로 (보험같은거??) 낳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나봐요 여기 82글 보면요..
3. 치매검사
'21.6.14 9:10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받으셨나요
PET 검사 하셔야 합니다
조기발견만이 양질의 노후를 보장합니다
200만원 아끼지 마세요4. 음
'21.6.14 9:12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자식을 늙어서 그런 용도로 (보험같은거??) 낳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나봐요 여기 82글 보면요..
—
이런 말 하는 사람들도 결과적으로 다르지 않던데
꼭 혼자 바른 척 하더군요...5. ㅎㅎㅎ
'21.6.14 9:17 PM (1.225.xxx.38)네.
저 아직 젊은데
제 주변에 초등 남매키우는 엄마중에 당당하게 "딸이 자기 노후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세월이 지나도 그런 사람은 계속 그렇게 살겠지요. 사람은 다 자기 생각대로 살 권리가 있죠. 특별히 남에게 민폐도 아니고 딸과 엄마가 서로 그렇게 합의하면 그럴수도요.
음..
제 글에 나온 엄마의 모습이 치매검사 받아야되는 상황으로 보인다는 말씀이신가요?6. ㅇㅇ
'21.6.14 9:1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더 심해지고
받아주면 더욱 더 심해집니다
삐지거나 말기나 휘둘리지 말고
적정한 거리 유지하면서 지내세요7. 치매
'21.6.14 9:21 PM (110.70.xxx.126) - 삭제된댓글가족력있으면 무조건 검사 받으시고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셔야죠
80대 이상 생존자 50%가 알츠하이머예요
증상 발현 전에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유무8. 네
'21.6.14 9:23 PM (1.225.xxx.38)조언 말씀 감사드립니다. 검사도 해보아야겠네요.
9. 어후
'21.6.14 9:36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저 40대인데, 제 친구들 중 친정엄마들이 경제적이든 심리적이든 딸을 노후로 생각하는 분이 몇 분 있는데 그 딸들이 미치려고 해요. 길들여져서 완전 거부는 못하고 엄마와 애증의 관계;;;
전 담백한 엄마 아래서 자라서 정말 이해 못할 광경들이 많이 벌어짐.10. 음
'21.6.14 9:58 PM (58.231.xxx.9)평소 좋은 엄마였음 딸들도 살뜰하게 하죠.
아들만 찾다 갑자기 돌변하니 싫은 거11. 저
'21.6.14 11:12 PM (58.123.xxx.116)엄마 75세 저 51세
현재 엄마 상태가 글쓰신 분의 어머님이랑 비슷해요.
한가지 더 당신이 노인이란걸
스스로 인정 못하시는거 같아요 ㅠㅠ
저두 좀 독립적인 편에 애들만 둘이라
엄마한테 살가운 딸이 못됨12. ...
'21.6.14 11:13 PM (119.69.xxx.167)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신가보네요
엄마가 딸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으시는거보니..
받아주면 더한다는 말 꼭 마음에 새기시고
일정거리 이상 유지하는게 서로에게 필요해보여요13. 전
'21.6.15 9:18 AM (115.21.xxx.164)시어머니가 그러셔서 지금 안봐요 너무 힘들게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