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관절 탈구 개 질문입니다.
나머지는 안좋긴한데 지켜보자고 허십니다.
고생하는 김에 양쪽다 하면 무리가 많이 될까요?
13살 노견 포메입니다. 마취 자꾸하면 ㅡ.ㅡ 머리 나빠지면 어째요 ㅜㅜ
1. .
'21.6.14 5:29 PM (124.50.xxx.198)그 수술 너무 힘든 수술이라 하던데요
2. 아
'21.6.14 5:29 PM (223.38.xxx.101)그래요? 주저앉아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수술비도 200이네요. 오메3. 양쪽을
'21.6.14 5:30 PM (125.184.xxx.67)한번에 다 할 수 없어요.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큰일날 소리...
4. 아
'21.6.14 5:30 PM (223.38.xxx.101)제가 무식했네요. 감사합니다.
5. 아
'21.6.14 5:31 PM (223.38.xxx.101)슬개골은 양쪽다 했었기에 가능한지 알았어요.
6. .
'21.6.14 5:32 PM (124.50.xxx.198)저희 강아지 11살인데 작년 10살때 유선종양 수술하는데
수술 트라우마가 생격서 한 달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저까지... 낮엔 잘 지내다가 밤..깜깜해지면 갑자기 더 아파하고
무서워져서 안절부절 못하고... 지금은 괜춘해요7. ..
'21.6.14 5:46 P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저희애는 심한 쪽 한쪽만 했어요. 심한 쪽을 잘 잡아주니까 다른 한쪽도 문제없이 잘 지내요. 13살인데 수술시키기 넘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게 말 그대로 뼈를 깎는 수술인데..
젊을때 수술시켰는데(2살) 완전히 재활끝나는데도 일년정도는 지켜봤어요. 13살이면 심할때 약으로 다스리면서 지내는게 어떨까 싶네요. 강아지 머리나빠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수술을 감당해낼 수 있는 체력이 될까요.8. ..
'21.6.14 5:52 PM (119.69.xxx.229)수의사에요. 쉬운 쉬술이 어디있겠냐만..보통 수의사들 사이에서 fhno는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요. 단순 수술이 쉽고 어렵냐보다 웬만하면 예후가 좋은 수술이라서요. 양쪽 다 해도 되긴 하는데 수술 시간이 늘어나서 노견이면 추천하진 않아요.
9. 병원에서
'21.6.14 5:52 PM (223.38.xxx.101)온갖 검사를 그래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워낙 잘먹고 튼튼해서 제 생각에는 체력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병원 문에 문구가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
간디는 자국내 카스트 앖애서 사람부터 구하지 참 오지랍이 뻗쳤었네요.10. 아 위에
'21.6.14 5:52 PM (223.38.xxx.101)수의사님 감사합니다.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