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살 노처녀...신경질이 늘고 마음이 늘 불안해요

.... 조회수 : 7,915
작성일 : 2021-06-14 17:02:17
30대중반까지 결혼생각이 없다가, 최근 3~4년동안 결혼하려고 참 노력 많이 했어요.
정말 못볼꼴 더러운꼴 별별 취급 다 당하고,,,
짧은 연애도 여러번 했는데 다 안좋게 헤어지고
성질 안좋은 이혼남에게도 호되게 당해보고...

내 인생, 이제 연애와 결혼은 내려놓는다 마음 먹고 올초부터 이제 완전 수녀님처럼 살고 있습니다. 

전 몸도 건강하고 체력좋고 성욕도 좋은편이에요.
마음의 상처 더이상 원치 않아, 성욕을 누르고 살다보면 잠잠해지겠지..
이러다 폐경 오고 이젠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으로 온전히 자유롭게 살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신경질이 늘어가네요. 이게 노처녀 히스테리인가요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게 느껴져요. 
그리고 웃음도 잃어가고..
혼자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마음도 불안하고..

능력 있고 부동산 투자도 잘 해놓아
혼자 살 능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능력은 차고 넘쳐요.

정상적인 건강한 여자로 태어나,,
나이 40살에 이성을 온전히 거부하고 살려니 부작용이 생기는건가요..

짝 만나기 너무 힘든데,,,
만나려고 또 노력하면 마상입고 별별꼴 겪을것이고
맞선보면 후려침 당할것이고....

배우자 만나는것도 공부해서 시험 치는것 같던가,,열심히 일해서 성과 내는것과 같았으면 좋겠어요..
공부나 일은 노력으로 되는거니까요...

마음도 몸도 너무나 힘드네요..
종교가 없어 아침마다 할머니까 배우자 기도를 했었는데,,,
다 소용없다고 느껴졌는데 다시 해야할까요.


IP : 121.140.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21.6.14 5:12 PM (188.149.xxx.254)

    칼슘마그네슘 먹어보세요.
    도움이 엄청 됩니다.
    종합비타민
    칼슘마그네슘비타민디 요렇게 뭉쳐져있는걸로 먹어보세요.
    아니면 마그네슘만 있는거라도 먹던지요.

    비타민이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 2. ..
    '21.6.14 5:25 PM (175.209.xxx.163)

    건강. 체력. 재산(능력) . 미혼/기혼 여부에 상관없이 3대복을 다 가지셨고, 그걸 잘 알고 계신데. 문제가 성욕과 앞으로의 불안감이시군요. 그럴 수 있죠. 하지만, 3대복..그게 한가지도 없어서 힘들게 사는 기혼 미혼 너무도 많아요. 가진것을 당연하게 여기는게 인지상정이지만 그걸 잊고 마음단도리를 못하면 몸도 병이 옵니다. 가진걸 누리시고 맘편히 가지시고 운동도 병행해보세요.

  • 3. ㄷㄷㄷ
    '21.6.14 5:37 PM (221.149.xxx.124)

    너무 이해해요 원글님..
    전 20대후반부터 30중반 지금까지 선 무수히 봤는데도
    남자들 하나같이 눈에는 안 차고 이상한 짓 하려들거나 상처만 받아서
    스트레스 받음...
    그냥 물 흐르듯이 살아보려고요...

  • 4. ㅎㅎ
    '21.6.14 5:44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혜미가
    홧김에 지나가던 무능 정준하랑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잖어요 ㅎㅎ
    그런 홧김이라도 생기면 좋을려나요

  • 5.
    '21.6.14 5:47 PM (221.140.xxx.139)

    결혼에 대한 걸 접으신다면,
    차라리 경제력으로 어필해서 , 정말 엔조이~ 관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성격도 쿨하신 것 같고.

    누나누나 하는 어린 친구들하고 가볍게 연애하시면서 사시는 것도.

  • 6.
    '21.6.14 6:18 PM (118.235.xxx.151)

    42살이고
    마지막 연애가 28살.

    전 성욕이 없어서 그런가
    별 생각이 없네요ㅋㅋ
    짜증도 없고 성질도 안나고..

    전 돈이나 많았음 좋겠는데..

  • 7.
    '21.6.14 6:21 PM (39.118.xxx.91)

    결혼도 노력 아닌가요?ㅎㅎ

  • 8. ..
    '21.6.14 6:25 PM (39.7.xxx.128)

    그 에너지 다른데 발산해보세요.
    사람 능력이 먹고사는 것에 그치지 않으니
    세상에 도전할 거리는 많잖아요.
    저도 비혼인데 매일 시간이 모자람

  • 9. ..
    '21.6.14 7:30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연애가 성적순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건 교통사고 같다고 하잖아요. 갑자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그날을 위해서 자신을 가꾸시면 좋은분 만나실 거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403 서울 2호선라인 전세집 11 서울 2021/06/19 2,239
1207402 압박스타킹 효과있나요? 6 ... 2021/06/19 1,706
1207401 방탄 진이가 입은 셔츠 18 빨리 2021/06/19 3,476
1207400 강준만 "윤석열 악마화가 문정권 치명적 실수".. 24 2021/06/19 1,608
1207399 서현 긴자 vs 판교 삿뽀로 11 가족모임 2021/06/19 2,867
1207398 약국 호객행위가 이 정도인가요? 6 갸우뚱 2021/06/19 2,895
1207397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 추천 2 2021/06/19 951
1207396 트위드자켓은 어떻게 입어야 이쁘다고 할까요? 31 .. 2021/06/19 4,797
1207395 미국이란 존재가 없었다면 5 ㅇㅇ 2021/06/19 1,173
1207394 무주택서민 뒤통수 친 與, 고가 유주택자부터 봐줬다 26 ㅇㅇ 2021/06/19 2,004
1207393 @켓컬리는 개선이 안되요? 17 짜증 2021/06/19 3,081
1207392 금은방 소개 부탁드려요 (급) 3 에휴 2021/06/19 1,497
1207391 국뽕 유튜버 올리버 구독 해지하세요 47 2021/06/19 12,617
1207390 근육을 썼는데 근육이 없어질 수도 있나요? 4 아까워 2021/06/19 1,227
1207389 남의집 말도 없이 들어와보는 사람 저만 싫나요? 5 .. 2021/06/19 2,613
1207388 민주당은 이제 끝난 듯 40 ... 2021/06/19 4,428
1207387 눈썹거상술 한지 1년 넘었어요 . 질문 받아요 ^^ 42 솔직한 후기.. 2021/06/19 5,274
1207386 공부좋아하시는 50세이상 분 추천. 11 가오리 2021/06/19 3,332
1207385 도와주세요(상복부통증) 3 통증 2021/06/19 1,106
1207384 데친오징어 잘 변하나요? 5 초초보 2021/06/19 1,093
1207383 코로나.. 학교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학교는 몇일 문 닫나요.. 7 코로나 2021/06/19 1,609
1207382 강아지를 위한 해장국을 끓입니다 14 우리집 2021/06/19 2,661
1207381 지금 코스트코 23 ㅇㅁ 2021/06/19 4,820
1207380 문재인 대통령 G7과 유럽 국빈방문 소속사 사진들 모음 (딴지 .. 15 ... 2021/06/19 1,789
1207379 lg무선청소기 오브제 쓰시는 분들이요 1 오브제 2021/06/19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