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살 노처녀...신경질이 늘고 마음이 늘 불안해요

.... 조회수 : 7,963
작성일 : 2021-06-14 17:02:17
30대중반까지 결혼생각이 없다가, 최근 3~4년동안 결혼하려고 참 노력 많이 했어요.
정말 못볼꼴 더러운꼴 별별 취급 다 당하고,,,
짧은 연애도 여러번 했는데 다 안좋게 헤어지고
성질 안좋은 이혼남에게도 호되게 당해보고...

내 인생, 이제 연애와 결혼은 내려놓는다 마음 먹고 올초부터 이제 완전 수녀님처럼 살고 있습니다. 

전 몸도 건강하고 체력좋고 성욕도 좋은편이에요.
마음의 상처 더이상 원치 않아, 성욕을 누르고 살다보면 잠잠해지겠지..
이러다 폐경 오고 이젠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으로 온전히 자유롭게 살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신경질이 늘어가네요. 이게 노처녀 히스테리인가요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게 느껴져요. 
그리고 웃음도 잃어가고..
혼자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마음도 불안하고..

능력 있고 부동산 투자도 잘 해놓아
혼자 살 능력은 충분히 있습니다. 
능력은 차고 넘쳐요.

정상적인 건강한 여자로 태어나,,
나이 40살에 이성을 온전히 거부하고 살려니 부작용이 생기는건가요..

짝 만나기 너무 힘든데,,,
만나려고 또 노력하면 마상입고 별별꼴 겪을것이고
맞선보면 후려침 당할것이고....

배우자 만나는것도 공부해서 시험 치는것 같던가,,열심히 일해서 성과 내는것과 같았으면 좋겠어요..
공부나 일은 노력으로 되는거니까요...

마음도 몸도 너무나 힘드네요..
종교가 없어 아침마다 할머니까 배우자 기도를 했었는데,,,
다 소용없다고 느껴졌는데 다시 해야할까요.


IP : 121.140.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네슘
    '21.6.14 5:12 PM (188.149.xxx.254)

    칼슘마그네슘 먹어보세요.
    도움이 엄청 됩니다.
    종합비타민
    칼슘마그네슘비타민디 요렇게 뭉쳐져있는걸로 먹어보세요.
    아니면 마그네슘만 있는거라도 먹던지요.

    비타민이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 2. ..
    '21.6.14 5:25 PM (175.209.xxx.163)

    건강. 체력. 재산(능력) . 미혼/기혼 여부에 상관없이 3대복을 다 가지셨고, 그걸 잘 알고 계신데. 문제가 성욕과 앞으로의 불안감이시군요. 그럴 수 있죠. 하지만, 3대복..그게 한가지도 없어서 힘들게 사는 기혼 미혼 너무도 많아요. 가진것을 당연하게 여기는게 인지상정이지만 그걸 잊고 마음단도리를 못하면 몸도 병이 옵니다. 가진걸 누리시고 맘편히 가지시고 운동도 병행해보세요.

  • 3. ㄷㄷㄷ
    '21.6.14 5:37 PM (221.149.xxx.124)

    너무 이해해요 원글님..
    전 20대후반부터 30중반 지금까지 선 무수히 봤는데도
    남자들 하나같이 눈에는 안 차고 이상한 짓 하려들거나 상처만 받아서
    스트레스 받음...
    그냥 물 흐르듯이 살아보려고요...

  • 4. ㅎㅎ
    '21.6.14 5:44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혜미가
    홧김에 지나가던 무능 정준하랑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잖어요 ㅎㅎ
    그런 홧김이라도 생기면 좋을려나요

  • 5.
    '21.6.14 5:47 PM (221.140.xxx.139)

    결혼에 대한 걸 접으신다면,
    차라리 경제력으로 어필해서 , 정말 엔조이~ 관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성격도 쿨하신 것 같고.

    누나누나 하는 어린 친구들하고 가볍게 연애하시면서 사시는 것도.

  • 6.
    '21.6.14 6:18 PM (118.235.xxx.151)

    42살이고
    마지막 연애가 28살.

    전 성욕이 없어서 그런가
    별 생각이 없네요ㅋㅋ
    짜증도 없고 성질도 안나고..

    전 돈이나 많았음 좋겠는데..

  • 7.
    '21.6.14 6:21 PM (39.118.xxx.91)

    결혼도 노력 아닌가요?ㅎㅎ

  • 8. ..
    '21.6.14 6:25 PM (39.7.xxx.128)

    그 에너지 다른데 발산해보세요.
    사람 능력이 먹고사는 것에 그치지 않으니
    세상에 도전할 거리는 많잖아요.
    저도 비혼인데 매일 시간이 모자람

  • 9. ..
    '21.6.14 7:30 P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연애가 성적순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건 교통사고 같다고 하잖아요. 갑자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그날을 위해서 자신을 가꾸시면 좋은분 만나실 거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155 오늘의 댓글장원jpg 9 이준석에게 2021/07/01 3,549
1211154 찹쌀 쓴맛제거 어떻게하나요 1 찹쌀 2021/07/01 2,337
1211153 매끼 집밥이 참 힘겹네요. 11 그냥 푸념 2021/07/01 3,883
1211152 어휴 왜이렇게 별명으로 부르나요 누가누군지;; 9 ㅇㅇ 2021/07/01 1,795
1211151 다컸는데 엄마보다 키작은 아이들은 뭘까요? 21 2021/07/01 6,104
1211150 캐리어 제습기는 어떤가요? 1 ㅇㅇ 2021/07/01 933
1211149 이런 남편 두신 분 계신가요? 2 .. 2021/07/01 1,636
1211148 추미애가 이낙연 이재명 다 넘어서길 바랍니다!! 31 ㅇㅇ 2021/07/01 1,571
1211147 외국인들이 듣기에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다 똑같이 들릴까요? 13 .. 2021/07/01 3,195
1211146 백화점 카드쓰는게 더 유리한점이 있을까요 6 수고했어 그.. 2021/07/01 1,689
1211145 홍준표, 김건희 '쥴리' 거론 치명적 실수 21 ........ 2021/07/01 4,964
1211144 암기과목 시간단축해서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11 중딩 2021/07/01 1,700
1211143 내가 사모펀드 잘아는데 조국 나쁜놈 임명안돼 독대요청, 나쁜놈 11 멧돼지 2021/07/01 2,094
1211142 맛있는 사과..농장에서 사서 드시는분 추천좀 해주셔요^^ 7 맛있는 2021/07/01 1,732
1211141 수험생은 화이자라 그렇게들 모고 신청하나봐요 9 정말 2021/07/01 1,782
1211140 주식은 하면 할 수록 어렵네요. 10 주린이 2021/07/01 3,518
1211139 의대학종 제2외국어성적도 보나요? 2 비온다 2021/07/01 1,556
1211138 주변 인간관계가 다 괴로워요 ㅠ 3 789 2021/07/01 3,803
1211137 상수리 (제목 다 쓰면 홍보라 할까봐 ) 32 현생엉망진창.. 2021/07/01 3,515
1211136 서민동네라고 편히 생각한 횟집, 견물생심이라고 돈 왕창 썼어요 .. 2 혼자바가지쓰.. 2021/07/01 2,482
1211135 와인컬러 달항아리? 정보가 궁금합니다. 드라마 마인중에서 … 2 Julian.. 2021/07/01 1,022
1211134 트위터에서 돌고 있는 skt 판매원의 욕설 17 ㅇㅇ 2021/07/01 3,528
1211133 팬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64 ..... 2021/07/01 30,456
1211132 30키로 감량한 팀 공유합니다. 52 kisswi.. 2021/07/01 13,227
1211131 펌) [국민면접]다시 만난 음주운전 콤비 2 되게웃게요 2021/07/01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