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이 시원한 김치의 비결은 뭘까요?

unicorn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21-06-14 13:52:28

열무나 총각김치 같은 거 먹을 때 맛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거 있잖아요.


그 비결은 뭘까요?


우리엄마가 그렇게 열무를 잘 담그시는데 그 비결은 새우젓과 멸치젓을 동량으로 넣는 거라고 하셨거든요. 전 그렇게 했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근데 여기서 단맛은 매실청 없을 때 뭐 넣으시나요? 요구르트는 어떨까요? 전 설탕 넣었거든요.


김치 초보라 싱거울 때 소금 넣을 생각은 안하고 새우젓이랑 멸치젓만 동량으로 계속 넣음ㅠㅠ


시원한 맛의 비결 알려주셔용~


IP : 211.252.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4 1:56 PM (220.116.xxx.18)

    젓갈 많이 넣으면 맛이 묵직하고 깊어지지 않나요?
    중부지방 출신 울 엄니는 젓갈 안쓰고 생새우, 소금 혹은 새우젓 조금이랑 소금만으로 간하고 양념 속도 많이 넣지 않고 담그세요
    아주 가볍고 시원한 김치가 되요

  • 2. 마샤
    '21.6.14 2:06 PM (211.112.xxx.251)

    새우젓, 액젓 상관없고 여름김치엔 밀가루풀 쒀서 넣어주면 시원하죠. 거품 보글보글 올라올때까지 뚜껑 열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 식혀주면 쨍한맛 나구요.

  • 3.
    '21.6.14 2:09 PM (175.193.xxx.50)

    청각 이요

  • 4. 다른분들이
    '21.6.14 2:09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만든 김치가 시원하고 익을수록 맛있다고 하는데요. 뭐 그냥 하는 칭찬일 수도 있지만...
    저는 속재료를 많이 안넣어요. 무우, 파, 마늘,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집에 있는 거 암거나), 새우젓, 설탕, 그리고 찹쌀풀요.
    복잡하게 뭐 많이 갈아넣고 그런 걸 안해요.
    아이들도 제가 만든 김치는 신기하게 맛보고 알아요. 엄마표 김치가 맛있다네요.

  • 5. ㄹㄹ
    '21.6.14 2:15 PM (211.252.xxx.129)

    ...님 소금, 젓갈 같이 넣어야 하는데 김치초보라 젓갈만 넣었어요ㅠㅠ 소금 젓갈 비율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 6. 김치
    '21.6.14 2:20 PM (118.235.xxx.214)

    열무김치할때 밀가루풀이랑감자두개삶아넣고
    새우젓으로 간하세요
    소금안넣어도됩니다

  • 7. .....
    '21.6.14 2:31 PM (61.254.xxx.52) - 삭제된댓글

    무엇 보다도 짜지 않아야 하고,
    그러나 싱거워도 안 되고.

    열무 한 단에 삶은 감자 굵은 거 한 개 반,
    멸치액젓, 좀 단 듯하게 ...... 이런 거 주의했는데 엄청 시원했어요.

  • 8. ㅡㅡㅡㅡ
    '21.6.14 2:48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붉은고추 갈아 넣으니
    빛깔고 곱고 맛도 시원해요.

  • 9. ㅇㅇ
    '21.6.14 3:16 PM (119.192.xxx.40)

    물고추 갈아넣어서 시원한거같아요

  • 10.
    '21.6.14 3:22 PM (1.237.xxx.2)

    지우지마세요
    시원한 김치 참고할께요
    생연근도 갈아넣는다 하더라구요

  • 11. 얼가리
    '21.6.14 3:52 PM (222.117.xxx.59)

    열무김치엔 밀가루풀을 수어 넣어야 구수하고요
    삶은 감자 으깨서 넣으시고 청양고추도 착착착 썰어 면보네 싸서 한쭉 귀탱이에 넣어
    익혀주면 톡!쏘는 맛이 일품 입니다

  • 12. 양파
    '21.6.14 3:58 PM (61.82.xxx.249)

    갈아서 양념 만들 때 넣고 가늘게 채 썰어 버무릴 때
    넣어요

  • 13. 내맘대로
    '21.6.14 4:49 PM (124.111.xxx.108)

    저는 최근에 배추김치를 담아보니 약간 새콤한듯 시원한 맛이 나게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저도 10년 이상 야매 스타일 김치를 담다가 최근 담은 배추김치들은 다 이런 맛이 나서 신기해하고 있어요.
    배추 3통기준으로 무는 3분의 2는 갈고 3분의 1은 채칩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황태넣고 만들어요.
    양념은 육수. 무. 양파 갈은 것. 새우젓. 까나리액젓. 마늘. 생강. 밀가루 풀이나 찬밥갈은 것. 고춧가루 넣고 섞고 무채 조금과 쪽파만 넣고 만들어요.
    이 재료 중 무엇이 그 맛을 내는지는 모르겠으나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가 되고 있어요.

  • 14. 형님보니
    '21.6.14 6:03 PM (115.139.xxx.146)

    돼지파 넣던데요

  • 15. ㅡㅡ
    '21.6.14 7:59 PM (118.235.xxx.155)

    100프로 오렌지쥬스

  • 16. .....
    '21.6.15 8:31 AM (61.254.xxx.164) - 삭제된댓글

    열무는 양파가 필수이고,
    밀가루 보다 삶은 감자 으깬 것이 더 시원했어요.

    내 맘대로님
    따라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배추 3통기준으로 무는 3분의 2는 갈고 3분의 1은 채칩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황태넣고 만들어요.
    양념은 육수. 무. 양파 갈은 것. 새우젓. 까나리액젓. 마늘. 생강. 밀가루 풀이나 찬밥갈은 것. 고춧가루 넣고 섞고 무채 조금과 쪽파만 넣고 만들어요.
    이 재료 중 무엇이 그 맛을 내는지는 모르겠으나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가 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88 고양이가 비닐을 삼켰어요 ㅠ 뿌엥 21:35:54 35
1589087 전지현처럼 이쁘기가 2 ㄴㅇㄹㅎ 21:34:14 202
1589086 육휴중 퇴사 욕먹을짓인가요? 1 육휴 21:32:51 221
1589085 생깻잎도 중국산 파나요? 7 깻잎 21:25:37 329
1589084 더블웨어 파데는 원래 이리 어둡나요~??! ㅠ ㅠ 1 Fo 21:24:47 177
1589083 출퇴근길 영어 공부 할만한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음... 21:21:24 63
1589082 중딩유행하는 감기? 유행 21:21:09 162
1589081 요즘 80세 잔치 하나요? 7 생신 21:20:31 568
1589080 요즘 트렌치코트 더울까요? 1 .. 21:19:03 350
1589079 60년생 남편인데 6 ㄴㅏㅁ편 21:18:59 536
1589078 민희진을 왜 ㅁㅎㅈ이라고 써요? 4 .... 21:16:26 800
1589077 플라스틱 용기 식세기에 돌리세요? ㅇㅇ 21:14:20 91
1589076 새로 나온 와퍼 어떤가요? 5 ㅇㅇ 21:13:25 376
1589075 ㅋㅋ 前의협회장 “저런 사람도 수백억 버는데 왜 의사는...” 8 ㅇㅇ 21:12:45 596
1589074 나솔사계 17영수가 2 .. 21:12:28 638
1589073 180도 변한 남편 3 퇴직후 21:04:27 1,170
1589072 고등 공부못하는 아이 두신 어머님들 6 ㅇㅇ 20:49:03 1,041
1589071 재벌집 막내아들 보는데요 4 그러냐 20:47:09 719
1589070 공모주 7 주식 20:47:05 572
1589069 하이브 입장문 전문 (Feat. 희진아 감빵가자~) 54 ㅇㅇ 20:46:59 2,709
1589068 "얼마나 예쁘길래?" 60대女, 아르헨 미인대.. 11 20:43:36 2,445
1589067 구몬선생님 따라하는 아기보셨어요? 3 20:43:31 972
1589066 층간소음은 해결방법이 정녕 없는건가요? 2 20:43:20 332
1589065 ㅁㅎㅈ으로 채상병 물타기 다 티난다 6 20:43:12 444
1589064 공부 못했던 엄마들은...애들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6 . . .. 20:43:0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