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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이 시원한 김치의 비결은 뭘까요?

unicorn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21-06-14 13:52:28

열무나 총각김치 같은 거 먹을 때 맛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거 있잖아요.


그 비결은 뭘까요?


우리엄마가 그렇게 열무를 잘 담그시는데 그 비결은 새우젓과 멸치젓을 동량으로 넣는 거라고 하셨거든요. 전 그렇게 했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근데 여기서 단맛은 매실청 없을 때 뭐 넣으시나요? 요구르트는 어떨까요? 전 설탕 넣었거든요.


김치 초보라 싱거울 때 소금 넣을 생각은 안하고 새우젓이랑 멸치젓만 동량으로 계속 넣음ㅠㅠ


시원한 맛의 비결 알려주셔용~


IP : 211.252.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4 1:56 PM (220.116.xxx.18)

    젓갈 많이 넣으면 맛이 묵직하고 깊어지지 않나요?
    중부지방 출신 울 엄니는 젓갈 안쓰고 생새우, 소금 혹은 새우젓 조금이랑 소금만으로 간하고 양념 속도 많이 넣지 않고 담그세요
    아주 가볍고 시원한 김치가 되요

  • 2. 마샤
    '21.6.14 2:06 PM (211.112.xxx.251)

    새우젓, 액젓 상관없고 여름김치엔 밀가루풀 쒀서 넣어주면 시원하죠. 거품 보글보글 올라올때까지 뚜껑 열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 식혀주면 쨍한맛 나구요.

  • 3.
    '21.6.14 2:09 PM (175.193.xxx.50)

    청각 이요

  • 4. 다른분들이
    '21.6.14 2:09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만든 김치가 시원하고 익을수록 맛있다고 하는데요. 뭐 그냥 하는 칭찬일 수도 있지만...
    저는 속재료를 많이 안넣어요. 무우, 파, 마늘,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집에 있는 거 암거나), 새우젓, 설탕, 그리고 찹쌀풀요.
    복잡하게 뭐 많이 갈아넣고 그런 걸 안해요.
    아이들도 제가 만든 김치는 신기하게 맛보고 알아요. 엄마표 김치가 맛있다네요.

  • 5. ㄹㄹ
    '21.6.14 2:15 PM (211.252.xxx.129)

    ...님 소금, 젓갈 같이 넣어야 하는데 김치초보라 젓갈만 넣었어요ㅠㅠ 소금 젓갈 비율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 6. 김치
    '21.6.14 2:20 PM (118.235.xxx.214)

    열무김치할때 밀가루풀이랑감자두개삶아넣고
    새우젓으로 간하세요
    소금안넣어도됩니다

  • 7. .....
    '21.6.14 2:31 PM (61.254.xxx.52) - 삭제된댓글

    무엇 보다도 짜지 않아야 하고,
    그러나 싱거워도 안 되고.

    열무 한 단에 삶은 감자 굵은 거 한 개 반,
    멸치액젓, 좀 단 듯하게 ...... 이런 거 주의했는데 엄청 시원했어요.

  • 8. ㅡㅡㅡㅡ
    '21.6.14 2:48 P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붉은고추 갈아 넣으니
    빛깔고 곱고 맛도 시원해요.

  • 9. ㅇㅇ
    '21.6.14 3:16 PM (119.192.xxx.40)

    물고추 갈아넣어서 시원한거같아요

  • 10.
    '21.6.14 3:22 PM (1.237.xxx.2)

    지우지마세요
    시원한 김치 참고할께요
    생연근도 갈아넣는다 하더라구요

  • 11. 얼가리
    '21.6.14 3:52 PM (222.117.xxx.59)

    열무김치엔 밀가루풀을 수어 넣어야 구수하고요
    삶은 감자 으깨서 넣으시고 청양고추도 착착착 썰어 면보네 싸서 한쭉 귀탱이에 넣어
    익혀주면 톡!쏘는 맛이 일품 입니다

  • 12. 양파
    '21.6.14 3:58 PM (61.82.xxx.249)

    갈아서 양념 만들 때 넣고 가늘게 채 썰어 버무릴 때
    넣어요

  • 13. 내맘대로
    '21.6.14 4:49 PM (124.111.xxx.108)

    저는 최근에 배추김치를 담아보니 약간 새콤한듯 시원한 맛이 나게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저도 10년 이상 야매 스타일 김치를 담다가 최근 담은 배추김치들은 다 이런 맛이 나서 신기해하고 있어요.
    배추 3통기준으로 무는 3분의 2는 갈고 3분의 1은 채칩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황태넣고 만들어요.
    양념은 육수. 무. 양파 갈은 것. 새우젓. 까나리액젓. 마늘. 생강. 밀가루 풀이나 찬밥갈은 것. 고춧가루 넣고 섞고 무채 조금과 쪽파만 넣고 만들어요.
    이 재료 중 무엇이 그 맛을 내는지는 모르겠으나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가 되고 있어요.

  • 14. 형님보니
    '21.6.14 6:03 PM (115.139.xxx.146)

    돼지파 넣던데요

  • 15. ㅡㅡ
    '21.6.14 7:59 PM (118.235.xxx.155)

    100프로 오렌지쥬스

  • 16. .....
    '21.6.15 8:31 AM (61.254.xxx.164) - 삭제된댓글

    열무는 양파가 필수이고,
    밀가루 보다 삶은 감자 으깬 것이 더 시원했어요.

    내 맘대로님
    따라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배추 3통기준으로 무는 3분의 2는 갈고 3분의 1은 채칩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황태넣고 만들어요.
    양념은 육수. 무. 양파 갈은 것. 새우젓. 까나리액젓. 마늘. 생강. 밀가루 풀이나 찬밥갈은 것. 고춧가루 넣고 섞고 무채 조금과 쪽파만 넣고 만들어요.
    이 재료 중 무엇이 그 맛을 내는지는 모르겠으나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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