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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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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고생 자살 기사 보셨어요?

안타까움 조회수 : 24,608
작성일 : 2021-06-14 12:38:38

부정행위 누명쓴 억울함에 여고생이 자살했네요


너무 가슴아프고 안타까운데 기사가 별로 없는것같아서 공유해봅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14500008&wlog_tag3=naver

IP : 112.163.xxx.14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움
    '21.6.14 12:38 PM (112.163.xxx.140)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14500008&wlog_tag3=naver

  • 2.
    '21.6.14 12:50 PM (220.75.xxx.108)

    저 고2딸아이 키우는데 이거 읽고 학생이 너무 불쌍해서 ㅜㅜ
    영어수행이랑은 전혀 상관도 없는 문장이 적힌 쪽지였다는데 아이가 오죽했으면 그 문장을 적어두고 죽었을까요…
    영어교사면 그 말이 정말인지 아닌지 한눈에 알아봤을텐데 아이 말 좀 믿어주지 ㅜㅜ

  • 3. ㅇㅇ
    '21.6.14 12:54 PM (110.12.xxx.167)

    애를 몰아치는 매정한 교사
    왜 아이를 범죄자 취급하는지
    공부잘하는 아이한테 그깟 쉬운 영어문장을
    컨닝했을거라고 모욕을 주니
    모멸감에 극단적 선택을 했나봐요

  • 4. ..
    '21.6.14 12:58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고작 영어 세 문장 쓰는 쪽지시험에 애를 잡았더라고요.
    컨닝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주변 학생들도 거들었다는데..
    평소 공부도 잘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대요.

    1교시 영어수업이었다니
    부부싸움을 했던가 애가 말을 안들었던가
    함량미달 교사가 출근해서 분풀이상대로 그 학생을 선택했나봐요.

    아이가 너무 쉽게 목숨을 놔버린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이건 그 교사가 애를 죽인겁니다.
    법으로 처벌받지는 않겠지만 그 교사는 남은 생 살인자라는 자각을 가지고 살길 바라요. 살인자 주제에 교육자입네하면서 애들한테 훈계하며 살아가겠지만..

  • 5. 보나마나
    '21.6.14 1:01 PM (1.225.xxx.38)

    평소에도 폭언을 일삼는 인간이었을거에요.

  • 6. ..
    '21.6.14 1:01 PM (210.178.xxx.131)

    어릴 적 생각나네요. 주관식 답을 잘 몰라서 글자 하나만 써서 냈는데 선생이 시험 끝나고 교실에 와서 이렇게 답을 쓴 사람이 있다며 컨닝하다가 잘못 베낀 거라고 면박을 준 기억이 나네요

  • 7. 안타까움
    '21.6.14 1:12 PM (112.163.xxx.140)

    아직 미성숙한 10대학생의 자살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어요..
    순간 충동적일수 있는데 옆에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는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2교시 수업도 못들어가게하고 반성문 쓰게했다니 얼마나 자존심 상했을까요
    고2 여고생 예민한 시기인데..
    그 교사 평생 악몽에 시달리길...

  • 8.
    '21.6.14 1:14 PM (219.240.xxx.130)

    아이 안된것 두말하면 잔소리고 부모님맘은 어쩔꺼고 같은 학생들도 안타깝고 선생님은 한순간 실수로 또 안타깝고
    다들 어쩌냐 ㅜㅜ

  • 9. 호이
    '21.6.14 1:18 PM (218.234.xxx.226) - 삭제된댓글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으면 그랬을까...그래도 죽어야했는지...너무 안타깝네요

  • 10. 호이
    '21.6.14 1:20 PM (218.234.xxx.226)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으면 그랬을까...그래도 죽어야했는지...너무 안타깝네요
    교사는 악명높다고 댓글봤어요. 댓글이 사실이 아니라도 잘못한 건 맞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죠

  • 11. hap
    '21.6.14 1:27 PM (211.36.xxx.174)

    선생 자질 따로 인성검사 하고 뽑았음 해요.
    중2때 안경알이 두꺼워 눈동자 형태가
    왜곡돼 보일 정도로 눈 나쁜 가정선생이
    수업시간에 맨뒷줄 나와 짝꿍이 잡담했다고
    교실 앞으로 불러내서 혼내는 거예요.
    황당하고 억울해서 아니라고 하는 나
    평소에도 기가 약하고 순하던 짝은 자포자기해서
    잘못했습니다 해버리고
    졸지에 나만 거짓말하는 나쁜 애 되버린 상태
    거짓말하는 건 짝이라 왜그래 잡담 안했는데
    왜 했다고 하냐니까 짝이 내 눈을 피해요
    그냥 어서 빌고 들어가자고...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고 배신감에 눈물만 주루룩
    선생은 더 화나서 노발대발
    눈이 나빠 헛것을 볼 정도의 시력이면
    학생들 억울하게 만들 실수는 말아야지 에혀

    안동학생도 자질 모자란 선생이랍시고
    쪽지내용 대비 시험문제 가늠해서 판단할
    능력도 안됐나본데 애꿎은 애만 아까운
    인생 저버려서 어쩐대요.
    죽은 애만 억울하지 저런 인성으로 선생이란
    작자는 아무 죄책감 없이 잘 살지도 몰라요.

  • 12. ㆍㅈㆍ
    '21.6.14 1:3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세 문단인줄 알았는데, 제 문장. 시험같지도 않은.
    설령 커닝을 했어도 공개적 망신주기에, 수업도 못 들어가게하고 교무실에서 그것도 반성문이라니요.
    교사 나이가 어떻게 되는줄 몰라도
    무슨 말죽거리잔혹사도 아니고, 매만 안들었지
    아주 심한 인격모독이죠.
    저정도면 나중에 아니라고 밝혔다해도 훼손된
    자존심과 명예가 돌아올까요?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
    저정도로 그러냐는 사람들, 저건 인격살인이에요.

  • 13. .....
    '21.6.14 1:45 PM (175.193.xxx.177)

    교사가 인격살인 한거죠.
    아이가 자살 안했어도,
    그건 그 아이 인생의 평생 상처가 되는 일이고
    미래를 발목 잡는 일이 될 수도 있는 인격살인을 당한거에요.
    저도 학창시절에 교사에게 억울한 일 당했던 적 있는데
    마흔이 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생생하고 가슴속에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그 상황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고
    과거로 돌아가서 그 교사 면상에 입바른 소리 대놓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지금까지 들어요.
    잊고 살지만 한번씩 그때 일이 나도 모르게 떠오르곤 하는데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애써 지워버리곤 합니다.

  • 14. ..
    '21.6.14 1:46 PM (116.39.xxx.162)

    에고....ㅠ.ㅠ
    부모는 어쩌나요...

  • 15. ㅇㅇ
    '21.6.14 1:50 PM (211.231.xxx.229)

    교사 상대로 민사소송, 형사소송 걸어야겠네요. 이건 진짜 살인이죠

  • 16. ㅠㅠ
    '21.6.14 2:15 PM (124.54.xxx.228)

    선생이 잘못이 있다면 가만 안놔뒀으면 좋겠어요. 교사들 권위 떨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저런 교사들이 더 많죠. 아이들에게 함부로 하는 교사들도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교사에게 애가 잘못하면 호되게 혼내달라 이런 얘기좀 그만하고 교사라는 권위로 내아이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지 부모들도 잘 지켜봤으면 좋겠어요

  • 17.
    '21.6.14 3:3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애비하고 짜고
    시험지 통째로 빼돌려서 1등한
    쌍둥이들은 끝까지 잡아떼고
    있는데
    아이고 어린 목숨 아깝네요
    저 학교 상담교사
    담임 다 저 아이에게 아무도 도움이
    안되었나 보네요

  • 18. 아고
    '21.6.14 8:42 PM (106.243.xxx.234)

    저도 경북사는데 여긴 서울보다 문화가 20년정도 늦는 느낌이에요. 아직도 학교에선 선생이 왕이고 갑이구요.

  • 19.
    '21.6.14 8:53 PM (121.129.xxx.84)

    저런 인간이 교사라고..너무 안타깝네요..교사 뽑을때 인격시험 이런거 안보나요? 얼마나 억울했으면 그문장을 쓰고 죽었을까요..그 교사 교직에서 퇴출시켜야해요~

  • 20. 근데
    '21.6.14 9:16 PM (119.70.xxx.3)

    지역이~~~~꼬장꼬장 남존여비 종가집으로 유명한 안동~이네요.

    여학생이라 더 만만히 보고...내말이 법이다~~선생인 내가 그렇다면 그런것이다~~그랬네요.

    지역풍토, 지역색 무시 못해요. 여자애도 평소 기가 약했던거 같고~~

  • 21. ..
    '21.6.14 9:22 PM (125.178.xxx.220)

    아휴 엄마한테라도 말해서 다 뒤집어 놓지 왜 목숨을 끊어 ㅜ 넘 안타깝네요

  • 22. ㅉㅉ
    '21.6.14 9:36 PM (223.38.xxx.31)

    이런 사건에 지역풍토 같은 소리하고 있네
    자기는 다 안다고 떠들며 궁예질하는 그쪽 동네 지역색은 어떤데요?

  • 23. ..
    '21.6.14 9:47 PM (106.102.xxx.167)

    과거 초4때 일인데 시험치는데
    여교사 둘이 시험감독하며 수다떨고
    목이 뻐근해서 옆을 돌아 봤는데
    여자 교사가 저보고 컨닝했다고 쥐잡듯 답고 난 아닌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집에가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될까 고작 초등학생인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초4가요 수십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여
    그교사는 자질 부족맞고.
    애들 보는데서 수치심 줄정도고
    애가 밤성문 쓰다 억울해서 유서쓰고 자살할 정도면 해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24. ....
    '21.6.14 10:04 PM (211.176.xxx.204)

    아이들은 언제 어느때고 자존심에 상처 받으면
    돌발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25. ..
    '21.6.14 10:37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중학교때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가정 쪽지시험.
    친구들 다 있는데서 너무너무 자존심 상했던 기억.
    쪽지시험 그까짓게 뭐라고.
    그 일 이후로 가사 수업에 아무것도 안했어요.
    만들어서 내야 하는 것들도 안냈는데
    그 샘은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걸 나중에 알았는지
    마지막 과제물은 그냥 가지고만 와라 점수 줄게. 라고 했었어요.
    사춘기 예민한 아이들 가르치면 그 나이대에 대한 이해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아이가 너무 안타깝네요.

  • 26. ...
    '21.6.14 11:06 PM (39.124.xxx.77)

    교사가 죽인거죠.
    저런 일 낸 교사는 잘라야 해요.
    저런 인성으로 누가 누굴 가르쳐요. 기본이 안된 인간인데..
    지식을 가르치는 인간이 아니라 먼저 인간이 된 사람을 뽑아야 해요.
    예전엔 얼마나 무식하고 폭력적인 선생ㄴㄴ들이 많았나요.
    진짜 옛날 생각만하면 다들 한두개씩 에피소드가 잇을정도죠.
    아직도 저런 선생이 잇다는건 본보기로라도 꼭 잘랐으면 좋겠네요.

  • 27. 저는
    '21.6.14 11:19 PM (218.145.xxx.155)

    태생이 갈색 머리에 붉은 빛이 도는데 중2때 새로 부임한 가정선생이 첫날 절 불러 염색 해야 집에 보내준다면서
    가정실에서 염색약을 대충 쳐발라놓더니 그인간은 그대로 퇴근.
    전 수건도 없고 어째야 할줄을 몰라 혼자서 엉엉 울다 집에 염색약 바른채 먼 거리를 걸어간 기억이 있어요.
    억울하고 챙피해서 죽고 싶었는데 그 선생이라는 인간은
    다음날 절 보더니 헤헤 거리기만 하더라구요.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부모도 아니라 말도 못하고 혼자서 앓다
    아주 오랫동안 상처로 남아 있었어요.

  • 28. ㅇㅇㅇ
    '21.6.14 11:3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선생 권위가 땅에 떨어진건
    선생들 스스로 자초한 일.

  • 29. ㅇㅇ
    '21.6.14 11:59 PM (218.51.xxx.115)

    우와, '저는'님 완전.....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죠. 사이코패스 선생이었네요.
    교무실 가서 다른 선생님들한테 얘기하시지.... 하긴 그때 우린 선생님들이 하는 대로 당하기만 했죠...ㅜㅜ

  • 30.
    '21.6.15 1:36 AM (116.121.xxx.198)

    저는 님 겪은일 정말 헉스럽네요
    도대체 어떤마음이면 그렇게행동할까요
    더군다나 교사라는분이ㅠ
    어린마음에 얼마나 속상했을지 두고두고잊혀지지않으셨겠어요 괜히제가 다 화나네요

  • 31. ..
    '21.6.15 3:39 A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그 교사 악명높다고 써있던데
    정말 악명높은 사람이라면 자살한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도 없을거같아요.
    하필 재수없게 나하고 얽힌거야 할듯
    아이들과 얘기하다보면 느낌 오지 않나요? 눈빛이나 말에 담긴 느낌으로요..
    아이 너무 안타까워서 어째요.ㅜㅜ

  • 32.
    '21.6.15 5:18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119.70. > 이런 사건에 지역풍토 같은 소리하고 있네
    자기는 다 안다고 떠들며 궁예질하는 그쪽 동네 지역색은 어떤데요? 22222
    지역에 그 지역 출신자만 있는 줄 아나 봄. 여기 걸핏하면 지역으로 까대고 하는 거 진짜 ㅆㅇㅋ같아 보임.

  • 33. 억울하다
    '21.6.15 7:38 AM (220.79.xxx.107)

    억울한일을 당하는건
    세상살다보면 부지기수에요
    생명은 하나인데,,,
    물론 선생님의 잘못이제일크지만
    생명을 버려야할을은 아니죠
    요즘애들 인성교육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 34. ve
    '21.6.15 8:11 AM (220.94.xxx.14)

    안동 답이없는 동네져

  • 35. 너무
    '21.6.15 8:59 AM (223.62.xxx.166)

    마음이 아픕니다 기도좀 같이 해주셔요..

  • 36. ......
    '21.6.15 9:01 AM (175.123.xxx.77)

    선생이 부당하게 혼낸다고 자살하나요?
    저 부모가 얼마나 애를 들들 볶으면서 교육을 시켰길래 그런 일로 자살까지 하는지.
    그리고 그런 일에 몰려들어 교사 욕하는 댓글들이며.

    그 정도로 다 자살해야 한다면 한국에 살아남는 사람이 없겠네.
    여기 댓글들 같은 엄마들 때문에 전교권이면서 자살하는 틴에이저들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감당을 못 하는 거죠.

  • 37. 솔직히
    '21.6.15 9:33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애들이 너무 나약하고 충동적이죠
    저게 자살할 일은 아니잖아요.

  • 38. rmrpo
    '21.6.15 9:35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아이도 부모도 너무 안됐지만
    요즘 애들이 너무 나약하고 충동적이다 싶기도해요
    저게 자살할 일은 아니잖아요.
    저희 회사 동료들은 이런 의견이 많네요

  • 39. 사람마다
    '21.6.15 9:56 A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손바닥으로 따귀 때려도 멀쩡한 사람과
    깃털로 따귀 때려도 억울해서 죽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마다 감정의 굴곡과 깊이가 다른건데
    의심한다고 다 죽냐니요ㅠ
    의심안했음 안죽었을거잖아요.
    도둑누명과 모함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
    한창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아이한테 미쳤어요

  • 40. ..
    '21.6.15 10:21 A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

    사춘기 때는 호르몬때문에 더 민감해요
    교사나 부모나 이걸 염두에 두고 애들을 대해야 해요
    애한테만 나약하다고 할 게 아니고요
    선생의 갑질인지는 알아봐야 알겠지만
    내가 전혀 잘못하지 않았는데 누명을 쓴거라면 정말 억울하죠

  • 41. ㅠㅠ
    '21.6.15 10:44 AM (211.107.xxx.17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작년에 큰아이 학교에서 학주에게 모멸감을 받아봤기에 저 아이 심정이 백분의 일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저와 제 아이가 당한 일은 두고두고 잊지 못합니다.
    다른 학부모가 그 자리에서 제 대신 항의하고.
    남편한테 얘기하니 당장 학교 쫓아가겠다 난리난리가 나고.
    저 자신은 둘째치고 우리 아이 눈치 살펴가며 달래느라 진땀뺐었네요.
    자질 없이 갑질만 머리에 가득찬 선생들 너무 많아요.
    상대방의 감정이나 한창 예민한 여학생의 심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요.

    저 부모는 이제 어찌 살까싶네요 ㅜㅜ

  • 42. 다른
    '21.6.15 11:31 AM (122.153.xxx.53)

    곳에서 보니
    컨닝 안한 아이를 컨닝했다고, 같은 반 학생들이 보는 데에서 혼내는 것도 모자라
    다른 수업도 못 듣게 하고 교무실에 끌고 가 본인은 자리 비운 채 반성문 쓰라 방치했다고 하네요...에휴
    요즘 학교에서 이러면 난리나요 게다가 다른 수업은 왜 못 듣게 하나요? 컨닝이 진짜라도 다른 과목 수업권 침해하면 안되죠

    죽은 학생이 평소에는 전교권 등수 나올만큼
    공부 성실히 하고 얌전한 모범생이었대요
    그러니까 그 모멸감을 어떻게 견뎠겠어요 아직 마음이 덜 자란 미성년자인데 ㅠㅠ 교사가 죽인 거예요 진짜

  • 43.
    '21.6.15 11:47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부모탓 하는 미친댓글은 교사인가?
    예민한 시기 여고생이
    억울하고 수치스러운일을 겪었는데
    안겪었음
    안죽었겠죠

  • 44. .......
    '21.6.15 12:20 PM (175.123.xxx.7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자식들을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니 쓰레기만 양산되지.

  • 45. ....
    '21.6.15 12:21 PM (106.250.xxx.49)

    저 교사도 똑같은 고통을 당해봐야 공평한거겠죠?
    저런 인간들은 저래놓고도 지 자식들 끼고 잘만 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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