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100단 울집 멍뭉이

wendy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21-06-14 10:09:36
울집 강아지는 울집에 온 이후로 쭈욱~
항상 울딸이랑 3년째 같이 잤어요.
이번주 금욜에 울딸이 독립합니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갑자기 저희 부부가 있는 안방으로
슬금슬금 들어와서는
밤새 누나방과 안방을
왔다갔다하면서 자더니 (이것도 이상함)
그저께 밤부턴 아예 안방에서 숙면을...

누나가 이사간단 걸 아는 걸까요?

얍삽한 놈 같으니...



하하하~!






















IP : 210.179.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4 10:12 A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대세의 흐름을 아는 놈이네요^^

  • 2. 기가맥혀요
    '21.6.14 10:13 AM (203.247.xxx.210)

    천재네요천재

  • 3. 캬캬
    '21.6.14 10:14 AM (223.33.xxx.145) - 삭제된댓글

    댕댕이가 아니므니다.
    실체를 알아내셔야겠어요~~ㅋ

  • 4. 원글
    '21.6.14 10:15 AM (210.179.xxx.73)

    그쵸? 그쵸?
    오늘아침에 "너 줄 잘서!"해줬어요... ㅎㅎㅎㅎ

  • 5. 모모
    '21.6.14 10:25 AM (222.239.xxx.229)

    어머!진짜
    너무 신기해요
    눈치가 백단이네요^^

  • 6. ,,,
    '21.6.14 10:38 AM (116.44.xxx.201)

    아주 미세한 것까지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내일 비가 온다니 오늘은 꼭 산책을 시켜줘야겠다 라고 마음만 먹었는데
    갑자기 빨리 나가자고 호들갑을 떨어요

  • 7. 윗님
    '21.6.14 11:07 AM (175.223.xxx.141)

    진짜 신기요
    저도 창문 바라보며 오늘 산책 갈까 고민때리고 있음
    왕왕 짖고 코로 때려요 ㅠ

  • 8. 저도
    '21.6.14 11:44 AM (182.216.xxx.172)

    저도 궁금해요
    저희 산속 주말 주택에 가면
    아예 목줄도 없이 풀어 놓고
    고기 구워 먹으면서 나눠먹거든요
    데크 쇼파에 같이 누워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산에 가는날을 참 좋아해요
    간다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아는건지
    주말이 오면
    아이들이 더 먼저 현관문까지 왔다갔다 하고 있고
    침대에서 안 일어나고 있으면
    일어나라고 우우우 화음 넣어가면서 재촉해요
    도대체 어떻게 아는걸까요?

  • 9. ...
    '21.6.14 11:50 AM (219.255.xxx.153)

    사람 말을 알아듣나봐요

  • 10. 와아
    '21.6.14 12:26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대박이닷!!!

  • 11. 까꽁
    '21.6.14 1:14 PM (121.167.xxx.204)

    요 여시들이
    그 분위기를 예민하게 캐치하는것 같아요
    이미 먼세상 간 울집 멍뭉님은
    손님 올것 같아 집 치우고 있으면
    지는 현관에 가서 앉아 있어요
    좀 늦게 오면 왜 안 오냐고 화내요

  • 12. ...
    '21.6.14 1:16 PM (125.128.xxx.118)

    멍멍이 데리고 다른 집에 가면요....여러 명이 모여서 누가 집주인인줄 모를거 같은데 용케 집주인 알아보고는 뭐 필요한거 있음 달라고 해요....

  • 13. ..
    '21.6.14 2:1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개들 육감 진짜 신기해요

  • 14. 가을
    '21.6.14 2:46 PM (59.0.xxx.135)

    영리하고 귀여워요~~~

  • 15. ..
    '21.6.14 5:12 PM (115.161.xxx.112)

    에공 귀여워요!!!

    저희 멍뭉이도 눈썹 그리면
    자기 데리고 공원가려고 그리는지, 그냥 외출하려고 그리는 지
    귀신같이 눈치채고
    공원가려고 그릴 땐 좋아서 꼬리흔들고
    외출하려고 그릴 땐 시크하게 돌아서서 엄마한테 가요

    어떻게 알까 정말 궁금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225 김건희 논문말인데요 13 ... 2021/07/01 2,570
1219224 남편이 시부모님 백신맞고 몸보신 해드려야 한다며 소고기 사오라 .. 7 @@ 2021/07/01 3,135
1219223 주식 미치겠네ㅋㅋㅋ 31 .. 2021/07/01 14,664
1219222 아 빨리 베네수엘라 돼야되는데 참 되기 어렵네-망했다는 대한민국.. 6 적폐랑 손꾹.. 2021/07/01 1,365
1219221 쥴리의 난(?) 30 쥴리 효과 2021/07/01 5,633
1219220 재난 지원금 1인 기준... 5 기준이 뭐냐.. 2021/07/01 2,248
1219219 중학생 딸 여름 브라 사줘야하는데 어디꺼가 좋을까요? 11 ㅇㅇ 2021/07/01 1,932
1219218 형수에게 공개사과라니 ㅋ 25 dd 2021/07/01 3,207
1219217 고3아들 6모평성적 9 모고 2021/07/01 2,101
1219216 유튜브 취업특강 폐지되네요. 1 실업급여 2021/07/01 1,373
1219215 다른분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심 같은건 없으세요 .?? 5 ... 2021/07/01 1,574
1219214 스케쳐스 고워크같은 쿠션의 샌달 있나요 5 ㅇㅇ 2021/07/01 2,350
1219213 한달살기 숙소에 인터넷하려면 6 컴맹 2021/07/01 1,365
1219212 암홀이 많이 파인 셔츠 3 드레스 2021/07/01 1,195
1219211 어흥님,봄꽃님,막내님 찾습니다!! 14 첫눈 2021/07/01 1,469
1219210 임은정 검사 저랑 동갑이네요ㅋㅋ 2 Ff 2021/07/01 991
1219209 웹젠은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1 2021/07/01 922
1219208 비싼 옷은 다를까요?비싼옷 사고 고민.. 14 ... 2021/07/01 4,384
1219207 박삼구 아시아나 구속됐네요! 4 으이그 2021/07/01 2,886
1219206 문대통령 지지율 44% 21 ㅇㅇㅇ 2021/07/01 2,247
1219205 아이슈링크 더모톡신 2 잼잼 2021/07/01 783
1219204 (궁금) 5차 재난지원금 현금으로 주는건가요?? 7 재난지원금 2021/07/01 2,523
1219203 2018년 이재명형수 박인복씨 인터뷰(뉴스신세계) 5 보세요 2021/07/01 1,073
1219202 ‘막말 논란’ 이재명, 형수에 공개사과 26 힌지 2021/07/01 3,126
1219201 저 윤도리도리님께 궁금한거 있어요 6 모르진않겠죠.. 2021/07/0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