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다 효자다 하는 82말은 틀린거임
며느리가 안받아주면 아들은 있는거 없는거 다 퍼줘도
부모 팽함
어제도 시모 아파서 잠깐 올라왔는데
남편이 아내에게 미안해 티파니 귀걸인가 목걸인가
사주고 눈치보고 자기부모 올라오면 오피스텔 잡아달랬다는데
딸은 아무리 부모가 못해도 저렇게 안함
친정부모 올라온다고 남편 명품사주고 하는집 보지도 못했고
오피스텔 구해서 잠깐 나가겠다고 남편에게 부모 쓰레기 취급은 안함
내 선에서 끝내지
1. .......
'21.6.14 9:49 AM (203.251.xxx.221)그 글보고 한심스럽더라구요.
2. 흠
'21.6.14 9:50 A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이런 경우는 똥이 더러워서 피하고 보는거죠. (똥 = 부인)
물론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쓰레기 짓 했다면 다 이해 가지만.3. 알았다
'21.6.14 9:50 AM (110.12.xxx.4)그만해라 쫌
4. 아니
'21.6.14 9:54 AM (1.227.xxx.55)누가 아들들이 다 효자라고 하던가요???
케바케죠. 저희 시가는 시누이가 오빠들한테 다 미루고 딸 노릇 1도 안 함.
저도 멀리 있다는 핑계로 효도는 남동생이 다 함5. 효?
'21.6.14 10:02 AM (175.120.xxx.167)저는
효자 효녀라는 단어가 구시대적인 단어처럼 느껴져요.6. 구사대적
'21.6.14 10:21 AM (118.235.xxx.6)단어라도 존재하니까요
7. 요즘
'21.6.14 11:12 AM (118.235.xxx.172)사위 불편해서 아프다고 딸네집 그렇게 가서 오래 머물수도 없어요.
시부모들이 아들 믿고 들이닥치지요.8. ..
'21.6.14 12:05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아들한테 다 뜯기고 고려장을 당해도 아들사랑을 멈출 수 없는 게 진정한 아들선호죠.
잠시 원망은 하지만 그래도 아들을 주고 싶어합니다.
딸들은 그래도 상관없으면 실컷 효도하믄 되고요.9. ㅇㅇㅇㅇㅇ
'21.6.14 1:29 PM (211.192.xxx.145)아들들 다 효자라는 말은 자기 남편들이
와이프보다, 가정보다, 자식보다 시모를 위한다고 난리들을 부려서 나온 말이잖아요.
남편들은 다 이런가요?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맞아요, 남자들은 다 그래요,
맞아요, 내 남편도 그래요 부둥부둥 하면서요.
그러니 아들은 다 효자인 거죠, 세상 남편들이 다 그러니. 안 그래요?10. 118님
'21.6.14 2:31 PM (118.235.xxx.74)그건 아닌듯해요. 코로나로 대구 난리났을때 딸들이 친정 부모님 ㅛ서울불러 난리 났죠. 아들 부모는 없었어요
그리고 여기만 해도 농사철 끝나면 친정부모 딸집에 6개월 있다 가시는 분도 많던데요. 아들집 보단 딸집이 편하죠11. 어스름
'21.6.14 6:08 PM (58.143.xxx.27)아뇨 대구 확인자 전라도간 사람은 아들이 부른 걸로 알아요.
딸네집에 6개월요? 님은 친정부모 몇 개월씩 있어요?
농사철 끝나고 6개월 못 쉬는거 서울 사는 나도 알아요.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남의 집에 퍼덕이고 지내요.
신축아파트는 게스트 하우스 있어서 친정이고 시댁이고 누구오면 거기 보내요.12. ㅇㅇ
'21.6.15 7:01 AM (125.184.xxx.101)시모든 친정부모든 자식 집에 오면 며느리 혹은 딸이 뒤치닥거리 하는데 시모는 받아먹기만 하려하고. 친정부모는 도와주려하니 받아먹으려는 사람은 힘들어서 안 왔으면 하는게 사람 마음인거죠
남자 입장에서 자기 부모 오면 와이프가 점점 화내는게
보이고 친정부모 오면 와이프도 그 친정부모도 잘해주니 편한거구요. 누울 자리는 노인네들이 만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