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살 어린 사촌 결혼 축의금 문제

..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21-06-14 06:52:25
남편 작은 아버님이 우리 결혼땐 100 했다고 
작은 아버님의 딸, 남편의 사촌 결혼에 
지금의 시세로 감안하여 200을 하자고 남편이 그러네요.

저는 그때 받은 기억도 없는데
남편회사사람들이 낸것도 다 챙긴 시부모님이 당연히 가진 것 같은데
남편의 기억은 왜그런지..
저희 부자도 아니고 그냥 서민으로 
진짜 애 학원도 안보내고  밥만 먹고 사는데..
얼마가 적당한가요?

IP : 76.21.xxx.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4 6:54 AM (76.21.xxx.16)

    당연히 사촌애는 중학생정도였으니 저희한테 부조한적 없고..
    받은 게 아무것도 없는 남편이 자기 본가 쪽 일이라면 통크게 나오는데 열받네요..

  • 2. ....
    '21.6.14 7:01 AM (115.21.xxx.87)

    이해 불가요.
    작은 아버지가 100하신건
    본인 형님인 시아버지 보고
    100 하신거죠. 어르신들끼리의
    정이신거죠.
    만일 거기에 대해 보답을 하려면
    시댁이 200을 하시는게 맞지
    조카가 사촌동생에게 200은
    통념상 너무 많습니다.
    16살어린 사촌 동생이 원글님
    자녀 결혼식때 400 할까요?

    저희도 작은 아버지, 고모 등등
    으로 부터 상당히 많이 받았는데
    그 `부채`에 대해서는 한번도
    의식한 적이 없어요.
    그건 위세대 어른들 사이의
    정과 부담이신거죠.

    만일 시댁이 어려워 원글님댁에서
    그냥 넘어가기 힘든 현실적 상황이라도 50~100이면 충분합니다.

  • 3. 음음
    '21.6.14 7:05 A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많이 과한듯...
    위에분 말씀이 맞는것 같구요
    전 30~50이 적당한것 같은데...

  • 4. ..
    '21.6.14 7:06 AM (61.254.xxx.115)

    남편의 부모님인 시부모님이 백 하시는게 맞구요 사촌끼리는 십 이십정도 하면되요 ..무슨 이백요 허세덩어리인가..

  • 5. 아휴
    '21.6.14 7:08 AM (39.7.xxx.79)

    윗님 말씀처럼 몇 백만원은 부모님 세대에서 부조하는 것으로 계산 끝내는 거구요,
    원글님네 입장에서는 사촌 결혼식인데 10~30만원 정도로 형편에 맞게 내시면 돼죠.

  • 6. ...
    '21.6.14 7:29 AM (114.205.xxx.69)

    200을 님이 받은게 아니고 부모님들이 받은 건데 왜 님이 그걸 해요?
    그 부조는 작은 아버님이 자기 형한테 부조한거죠.
    별 이상한 계산법이 있네요. 한 20하면 될 것 같은데요.

  • 7. 부모님대산
    '21.6.14 7:34 A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하려나보네요

  • 8.
    '21.6.14 7:39 AM (121.129.xxx.121)

    부모님은 부조 안하시나요. 부모님이 백만원하시면 되요.
    반대로 시부모님이 그집에 예전에 부조 백했다고 그집이 지금 이백할것같나요? 아닐걸요. 남자들은 돈없어서 못쓰는걸 말안하면 돈없어도되는걸로 알더라구요

  • 9. 남편들이
    '21.6.14 7:43 AM (121.129.xxx.246) - 삭제된댓글

    자기집엔 왜이리 오버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경우 시부모가 받은거니 시부모가 하시는게 맞고.
    10~30정도만 하셔도 돼요.

  • 10. 결혼때
    '21.6.14 7:48 AM (175.223.xxx.172)

    축의금이 님 결혼에 들어갔음 더하는게 맞아요.
    집구하는데 님 보탬 없었던거죠?

  • 11. 멍멍이2
    '21.6.14 7:54 AM (210.178.xxx.73)

    장남병 아닌가요-.- 과하게 해서 체면치레하고픈,, 저 결혼했을 때에도 남편쪽 회사 축의까지 시부모님이 다 가져가셨는데 원글님 같은 경우처럼 다 우리가 갚아야 한다며 일가친척 경조사에 나서더라구요 처음 몇년 하다가, 그 조카는 우리 결혼할 때 했느냐? 어른들 일이니 어른들이 챙기시면 된다 우리까지 그리 할 일 아니다 선 그었어요, 나중에 보니 어떤 이유든 본인 친가쪽으로는 그렇게 퍼주려고 하더라구요 그쪽으로 인정욕구가 발동한 타입

  • 12. ..
    '21.6.14 8:05 AM (180.83.xxx.70)

    여기서 재은아버지가 100 한게 왜 고려되나요?
    그건 형님봐서 하는거지.
    그러면 얘기 해 보세요.
    우리집도 엄마나 아빠 형제분이 200 하셨던데 나도
    그 쪽 사촌 때 200 해야겠네?
    진짜 속터지는 남편이군요.

  • 13. ..
    '21.6.14 8:09 AM (76.21.xxx.16)

    또 집얘기 나오네요.ㅋㅋ
    남편은 빚 많은 시아버지한테 사회 초년생때 번돈 다 주고 무일푼으로 하고

    제가 4500 전세금 내고 가구도 저희 아버지가 사주시고

    제가 시댁에서 받은 건 30만원짜리 한복이랑 3돈짜리 금 쌍가락지네요.

  • 14.
    '21.6.14 8:10 AM (223.33.xxx.170)

    부모님은 부주 안하시나요?

  • 15. 남편이
    '21.6.14 8:17 AM (124.54.xxx.37)

    부모님대신 하려는건지 물어보세요.지금 형편에 무리한 일이라는걸 모를리가 없잖아요

  • 16. ..
    '21.6.14 8:20 AM (76.21.xxx.16)

    남편 형제가 넷입니다. 장남도 아니고 막내

  • 17. 부모님
    '21.6.14 8:25 AM (112.154.xxx.63)

    부모님은 혹시 돌아가셨어요?
    그런 상황이라면 모를까..
    부모님도 축의금 하시면 10-30이 적당하고
    돌아가셨다면 좀 더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이 형제 많은 집 막내인데
    결혼할 때부터 조카들 열명 넘고 줄줄이 졸업입학 다 챙기고 이제 결혼도 시작했는데
    저희 아이 올해 상급학교 진학했는데 딱 두 집에서 챙겨서 제가 기막혀서.. 조카들 결혼식 챙긴들 돌아오기나 하려나 싶은 마음이거든요 부모님 돌아가신 상황이면 보통보다 좀 더 하시는 게 좋겠고요..

  • 18. 시부모가
    '21.6.14 8:32 AM (121.190.xxx.146)

    시부모가 두분 다 돌아가셨으면 님들이 100에 세월이랑 님을 몫까지 고려해서 150정도.
    그게 아니면 시부모님이 하시고 님들은 10에서 20정도만 하면 되요.
    허세가 대단하던지 아니면 장남병이 대단하던지....

    중간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러면 나도 우리친척들한테 우리부모님이 200씩 받았으니 세월감안해서 우리가 400씩 해야하나 물어보세요.

  • 19. 시가에서
    '21.6.14 8:43 AM (110.70.xxx.116)

    나올돈없음 님네가 갚아야 하는게 맞아요

  • 20. ...
    '21.6.14 8:53 AM (39.117.xxx.195)

    형제끼리 자식들 경조사 챙긴건데
    시부모님이 그돈 내야하는거죠.
    시부모님 빚이죠

  • 21. ㅡㅡㅡㅡ
    '21.6.14 8:59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200은 오발세.

  • 22. ....
    '21.6.14 9:03 AM (180.224.xxx.208)

    그 백만원은 원글님 시아버지께서 하셔야 해요.

  • 23. ..
    '21.6.14 9:11 AM (219.255.xxx.153)

    천만원 했다면 2천만원 할 건가

  • 24. ㅡㅡ
    '21.6.14 9:24 AM (1.252.xxx.104)

    남편들이란...
    30정도가 맞을듯요.
    백해준건 어른들간의 일이죠

  • 25. ..
    '21.6.14 9:27 AM (110.70.xxx.89)

    이제 장남병 아니고 막내병도 있나요? 으휴 ...시부모가 그돈받고 가져갔고 시부모봐서 백하는거에요 시부모가 백 내면되고요
    사촌끼리는 친한정도에 따라 10.20.30중 선택하심됩니다
    무슨 따블로 갚는게 어딨음? 삼십년전 백이나 십년전 백이나 그냥 친척끼린 백 그대로 합디다

  • 26.
    '21.6.14 10:44 AM (223.38.xxx.251)

    부인에게 상당히 염치 양심 경우없는 남편이네요!!
    본인부모 빚?을 왜 자기네가...;;
    10이나 20이어도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077 베개가 둥둥떠서 빨기 어려워요 6 세탁 2021/06/14 1,657
1214076 40대 중후반인데 할머니 되는 경우 흔하진 않죠? 24 ㅇㅇ 2021/06/14 5,163
1214075 문재인 대통령 - 오스트리아 총리 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중입니.. 16 LIVE 2021/06/14 1,284
1214074 남편분들 출근 시 허리밴드 바지 입나요. 4 .. 2021/06/14 765
1214073 정화조 청소안해서 과태료 나오신 분 있으신가요? 3 궁금하다 2021/06/14 1,304
1214072 iptv 거실에서 방으로 이동설치? 4 ㅁㅁㅁㅁ 2021/06/14 2,582
1214071 與 김성주 ''꼰대인 나도 따릉이 탔지만, 관심 커녕 제지 당해.. 7 ㅇㅇㅇ 2021/06/14 1,574
1214070 엠비씨도 국빈 초대 된 대통령기사는 나오지도않고 5 ㅇㅇ 2021/06/14 775
1214069 백신 모자르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53 ... 2021/06/14 4,644
1214068 경동시장 3 ** 2021/06/14 1,143
1214067 오스트리아 대통령 한국은 코로나 물리치는 세계 챔피언 10 ... 2021/06/14 1,413
1214066 따릉이 타기 vs 외교성과 18 중한디? 2021/06/14 1,096
1214065 산부인과 검진해야 되는대요 생리전후 2021/06/14 741
1214064 사고 후 직접 갖다 맡기는 게 낫나요 2 냥냥 2021/06/14 786
1214063 체르니 꼭 쳐야합니까 ㄱㄹㅇ 8 피아노 2021/06/14 2,613
1214062 국민의힘당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안낸거 4 부동산 전수.. 2021/06/14 718
1214061 마인드라마 개연성 공감이 안되네요 오히려 펜하가 더 공감되는 12 ㅇㅇㅇ 2021/06/14 2,664
1214060 부동산전수조사 거부를 비판하는 보수층은 한명도 없네요 8 ... 2021/06/14 758
1214059 90년대 드라마 '작별'을 보다가... 5 싱글이 2021/06/14 1,739
1214058 국군대구병원서 장병 6명에 '화이자 백신' 대신 '식염수' 접종.. 12 ㅇㅇㅇ 2021/06/14 2,682
1214057 서울 송파 근처에 철학관 잘 아시는 분..? 12 ㅇㅇ 2021/06/14 2,720
1214056 스스로 길을 만든다는게 2 ㅇㅇ 2021/06/14 956
1214055 G7에서 백신관련 한국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기사 1 2021 G.. 2021/06/14 533
1214054 이명으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 ᆢ방법없을까요 6 소리 2021/06/14 1,705
1214053 요리초본데요! 닭도리탕 국물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13 요리초보 2021/06/14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