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논산입소 합니다.
언제 컷나 싶고. 많은생각에 잠이 안 오네요, ,
2시 입소라는데.
혹시 논산 근처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1. 에효
'21.6.14 12:47 AM (115.140.xxx.213)제 아들도 가을경에 입대할 예정이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식당 추천은 못해도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고 오길 기원합니다2. ..
'21.6.14 12:49 AM (182.213.xxx.217)우리애도4주뒤 거기로 갑니다
잘하고오리라 같이 믿어요~~3. ..
'21.6.14 12:54 AM (115.140.xxx.145)저희 아이는 두달전쯤 입대했어요
논산은 아니여서 정보는 못 드리지만 맘이 어떠실지 아는지라 위로차 댓글 달아요
훈련소 들어가고 일주일은 너무 힘들더라구요. 훈련소있을땐 매일 인터넷 편지 쓰며 버텼고 자대배치 된후엔 휴대폰 받아서 통화하니 숨통이 틔여요
2시까지 들어가는거면 시간 꽉 채워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보내세요. 울 아들은 엄마 울까봐 시크한척 하느라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간게 훈련소에서 그리 후회가 되더래요. 눈물 나와도 한번 더 안고 손도 잡고 얼굴도 보고 올껄 그랬다면서요
훈련소기간 잘 견디면 휴대폰으로 매일 통화. 톡할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군인들 휴대폰 보급하자 한사람 누군지 몰라도 알면 가서 안아주고 싶을 정도예요
휴대폰으로 연결되는 순간 고립감은 줄어들고 안정감이 들더라..이러더라구요
꼭 건강히 제대하길 바래요.4. 제 아들도
'21.6.14 12:55 AM (119.75.xxx.169)5월3일 입대해서 엊그제 수료식하고 자대배치받았어요
한달넘게 어찌나 걱정했는지요
예전 군대와 다르게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식사도 잘 나온대요
통화하는데 벌써 군인티가 나고 의젓해져서 걱정을 덜었어요
아드님도 잘 해낼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저는 가까운데 살아서 식당은 안가봤네요5. ㅇㅇ
'21.6.14 12:57 AM (79.141.xxx.81)건강하게 잘 마치고 전역할거에요.
6. 논산입소
'21.6.14 1:02 AM (112.184.xxx.248)늦은밤..인데 따뜻한마음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일찍 출발해야하는데..잠이 안오네요..ㅠㅠ7. 논산
'21.6.14 1:06 AM (14.32.xxx.215)길 막히고 워낙도 뜨내기 손님용이에요
차라리 가는길에 드세요
저흰 휴게소에서 먹고 논산 근처부터 막혀서 막판에 내려서 뛰었어요
드라이브 쓰루 입소라서 차 엄청나요 ㅠㅠ
울지마세요 ㅠㅠㅠㅠ8. 심란한 밤이네요
'21.6.14 1:19 AM (110.12.xxx.4)저희 아들 작년 2월에 입소 했어요.
한달 지나면 핸드폰 받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멘탈이 좀 쎈 아이들은 잘버티고 쫄보 저희 아들도 한달있으면 제대하니 님 아드님은 더 잘버틸겁니다.
건강하기를 빕니다9. 따뜻한시선
'21.6.14 3:18 AM (218.233.xxx.120)저희 아들도 작년 5월 입소
올해 11월에 전역 해요
아이들 우리가 염려한것 보다 훨씬 적응 잘해요.
휴대폰이 보급되면서 우울증,탈영 감소 됐대요
근처 식당은 거의 비슷 비슷 하구요
차라리 더 여유롭게 가셔서 거리가 좀 있더라도
분위기 좋은 곳 가셔서 느긋하게 식사 하는걸 추천해요.
주변 식당들은 아무래도 분위기들이 어둡더라구요.
울기도 하고...
느긋하게 식사 하고 오시고 차라리 근처 괜찮은
카페에서 차 한잔 괜찮을거 같아요10. 논산입소
'21.6.14 5:53 AM (112.184.xxx.248)논산도. 첨 가는 곳이라..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꾸뻑~~~~~~~~~~11. ...
'21.6.14 7:13 AM (125.177.xxx.182)작년 2월 입대한 아들 다음달에 전역합니다.
원글님 글 읽으니 터음 아이 군대 보낼때가 생각나네요.
더 캠프 어플 깔고 매일 편지쓰던 생각.
애가 완전 얼어서 지내던 생각.
중간에 부대 바꾸려고 전출나왔던 생각.
고민을 거듭하고 과감히 최전방에서 나오게 되었죠. 요즘 간부님들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줍니다. 혹시라도 아이들 다칠라 관계에 문제가 있진 않ㄴ나 수시로 체크하고 부모와 소통합니다. 크게 염려하지 마세요.12. 우리아들
'21.6.14 2:13 PM (116.39.xxx.162)작년 6월에 입대했어요.
지금 상병4호봉인데...
입대할 때 참 심난했는데
훈련소에서 동기들과 잘 지내다가 훈련소 동기들과 헤어져서 각자 부대로 갈 때
또 심난해 하고 힘들어 하더니
좀 지나니 군생활 진짜 잘 하고 있어요.
빨리 제대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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