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와 60대 무슨 차이가 있나요?

나이 조회수 : 7,139
작성일 : 2021-06-13 23:56:44
60대가 되면 50대 때와 또 뭐가 달라지나요...?
IP : 223.33.xxx.17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4 12:00 AM (1.231.xxx.180)

    65세가 넘어가니 건강이 하루하루 달라요.50대는 정말 청년처럼 살았거든요.그렇게 노인이 되는구나 인정했어요.

  • 2. 동구
    '21.6.14 12:04 AM (14.32.xxx.215)

    50대는 아줌마
    60대는 할머니

  • 3. 60대는
    '21.6.14 12:05 AM (110.12.xxx.4)

    할머니 맞아요ㅠ ㅠ

  • 4. 60은
    '21.6.14 12:09 AM (218.238.xxx.73)

    우리나이 60은 요즘은 할머니라고 안하지 않나요?

  • 5. 60대는
    '21.6.14 12:16 AM (116.45.xxx.4)

    할머니죠.
    50대는 생리 하는 사람, 안 하는 사람이 공존
    60대면 완경, 그리고 노인 느낌이 나죠.
    운동 아무리 열심히 해도 60부터는 노인 분위기 나요.

  • 6. ....
    '21.6.14 12:18 AM (72.38.xxx.104)

    일단 몸이 내 의욕과 같이 따라오질 않아요 ㅠ
    잠을 충분히 못자면 다음날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어요

  • 7. ...
    '21.6.14 12:20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50대 60대는 아니지만...그냥 50대는 아직 좀 젊어보이는 느낌이예요 ..유재석이나 배우들 중에도 김희애 김성령. 뭐 이런사람들이 50대 아닌가요 ..???

  • 8. ..
    '21.6.14 12:21 AM (222.236.xxx.104)

    제가 50대 60대는 아니지만...그냥 50대는 아직 좀 젊어보이는 느낌이예요 ..유재석이나 배우들 중에도 김희애 김성령. 뭐 이런사람들이 50대 아닌가요 ..??? 기타 요즘 중견 배우로 활동하는 사람들 50대 들은 그래도 좀 젊어보이기는 하던데요 .. 60대는 .ㅠㅠ 그분들은 저희 부모님 나이때라서 ...

  • 9. ??
    '21.6.14 12:22 AM (14.54.xxx.87) - 삭제된댓글

    59이구요
    사실 애들 둘다 결혼시켰지만 아직 손주는 없어요 그래도 저스스로 할머니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한국은 왜그렇게 아줌마니 할머니소리에 민감한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제나이가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살고있는 워킹맘이고
    60언저리쯤 된 제나이가 할머니소리 들어도 되는나이라고 생각해요
    할머니 그게 뭐어때서 다들 그렇게 부들거리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저는 큰애가 결혼하는 50중반부터 할머니가 될수도 있겠다고생각했고 또 그거나름으로 제인생의 새로운 이름이라 흥미롭다고 생각했어요 교회아는분이 나이로나 얼굴 생김으로나 누가봐도 할머니인데
    손주도 둘이나 계신 70대어르신...
    동네가게에서 자기한테 할머니라고 했다고 내가 자기할머니냐고 버럭버럭 대는걸보니 참 추하더군요ㅠㅠ

    본인이 아무리 동안이니어쩌니 떠들어도요
    나이 60이면 할머니가 당연한건데 왜그리 민감한건지ㅜ
    설마 그나이에 아가씨라고 불리길 원하는건가요ㅜ

  • 10. ㅡㅡㅡ
    '21.6.14 12:26 AM (70.106.xxx.159)

    아무리 좋아졌어도 육십부턴 할머니 티 나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 11. ??
    '21.6.14 12:30 AM (14.54.xxx.87)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제말이 그말입니다ㅜ
    저도 곧 60이기는해도 평생 운동하고 필라테스 자격증까지있는
    나름 탄탄 잘빠진 몸이라고 생각하지만....
    젊은이들과는 완전 틀리다고생각해요

    부디 본인나이를 좀 받아들이시고 그 아줌마.할머니소리에 목숨걸지말고 자기의 내면을 가꾸었으면 좋겠습니다ㅜ
    남편.자식에게만 매달려서 우울해하지마시구요ㅠ

  • 12. 활기차게
    '21.6.14 12:31 AM (116.45.xxx.4)

    건강하게 사는 건 참 좋은데요,
    노인인데 노인 아니라고 착각하는 건 정말 위험해요. 매일 산에 다녀서 노인들 하루에 수십 명씩 만나는데 본인은 젊다고 등산 스틱 끝까지 안 가지고 다니시다가 다리 골절된 60대 어르신 계시고요,
    이런 분이 어쩌다 있는게 아니라 꽤 됩니다.
    젊다고? 40대랑 같은 속도로 무리하며 올라가다 탈진돼서 헬기로 실려간 적도 있고요.
    암튼 활기차게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하지 노인 아니라고 우기고 착각하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더 조심하고 건강하게 삽니다.
    60부터는 고령층이에요.

  • 13. ㅡㅡ
    '21.6.14 1:18 AM (121.143.xxx.215) - 삭제된댓글

    얼굴도 팍 늙습니다.
    분위기가 절대 젊은 느낌 안나요.
    저는 61세
    뭘 해도 그냥 늙은 사람 같아요.
    내내 나름 동안이라고 불렸는데도
    딱 60 넘어가니 숨길 수가 없네요.

  • 14.
    '21.6.14 1:22 AM (121.167.xxx.120)

    기운이 없고
    피로 피곤 회복이 50대는 하루밤 자고나면 풀리는데 70세 가까운 60대는 안 풀리고 이삼일 가요

  • 15. .....
    '21.6.14 4:12 AM (216.66.xxx.79)

    70대 가까운 60대 가짜 할머니입니다. 자식이 결혼은 했는데 손주는 없으니까.
    세월이 갈 수록 젊어지는 일은 절대 없고 더 늙을 일만 남았기 때문에 흰머리, 주름 다 받아들이고
    살고있읍니다. 50대하고 60대는 차이 많아요.60대는 누가 봐도 할머니입니다.

  • 16. 아직
    '21.6.14 4:28 AM (39.7.xxx.157) - 삭제된댓글

    50대긴 한데도 40대랑 틀리게 순발력이 예전만 못해서 별거 아닌 얕은,바위에서 내려오다 얼굴부터 박을뻔해서 손바닥 발등에 흔적있는데 60대는 더 노화되겠지요.
    아이들이 커가고 결혼까지 할 나이니 노인 맞아요.
    아~ 나이에 부들부들 보다 안아프고 건강하게 늙고 싶은데 그게 점점,,멀어지는 나이 늙는건 슬퍼요. 저녁노을처럼여

  • 17. 그냥 그 나이
    '21.6.14 4:55 AM (114.201.xxx.27)

    50대면 50만의 그 나이를 알아요.
    또 60대되면 이런게 60인거다를 알껀데
    왜 50이 뭐고 60이 뭔가로 구분해야할까요?
    59 다음은 60인데...

    제가 느끼는건 나이는 숫자일뿐이라고들 하는데...
    숫자는 역시 숫자예요.무시못해요.

  • 18. 요즘
    '21.6.14 5:31 AM (211.57.xxx.44)

    40살에 첫애 출산하는 사람 많아요.
    만 60살이면 전세계 공식적으로 노인 아닙니다.
    개인경험으로 노인이라고 말 할 문제 아니고요.
    만 65세가 노인.
    이제 전세계적으로 노인의 연령을 상향조절 하려는 추세예요.

  • 19. 60은
    '21.6.14 5:43 AM (121.133.xxx.125)

    젊게 꾸며도 나이 느껴지죠.ㅠ

  • 20. 50/60
    '21.6.14 5:52 AM (71.212.xxx.215)

    50s와 60s를 구별하는 건 50s 밖에 없을듯...ㅋ

  • 21. 티파사
    '21.6.14 6:58 AM (218.154.xxx.92)

    메리 파이퍼의
    getting older getting better
    예습과 격려가 되는 책, 강추합니다

    70세가 된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메리 파이퍼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여성심리학, 성 역할, 젠더에 관해 가르치고 여성에 관한 글을 쓴 이력을 십분 살려 노년, 그중에서도 여성의 노년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큰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할머니이자 치매로 고통 받은 여동생의 간병인으로서 인생의 굽이굽이를 헤치고 70세에 닿은 저자가 풍부한 심리학적 배경과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성이 나이 들어가며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와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 인생 후반에 닿아서야 발견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희열에 대해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노년에 닥칠 거센 물결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그 흐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2부에서는 거센 물살과 갖가지 장애물을 맞닥뜨리면서도 인생을 풍성하게 영위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소중한 관계를 어떻게 맺어나갈지, 그들과 무엇을 어떻게 나누며 인생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고, 4부에서는 나이 듦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기쁨 가득한 하루를 만들어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길어진 인생, 인생 후반의 기나긴 여정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매우 부족한 상태고, 청년이나 중년에게는 아직 가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기에 무관심이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남기 쉽지만, 지혜롭고 사려 깊은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이 듦을 두려움이 아니라 지극한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열리게 될 것이다.

  • 22. 티파사
    '21.6.14 7:00 AM (218.154.xxx.92) - 삭제된댓글

    하핫 책 제목이 짤렸어요
    좀 오글거리게 번역한 제목이지만

  • 23. 티파사
    '21.6.14 7:01 AM (218.154.xxx.92) - 삭제된댓글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24. 티파사
    '21.6.14 7:02 AM (218.154.xxx.92)

    하핫 책 제목이 짤렸어요
    좀 오글거리게 번역한 제목이지만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25. ㅇㅇㅇ
    '21.6.14 7:53 AM (125.128.xxx.85)

    가장 큰 차이가 할머니 느낌이 난다는 건가 봅니다.
    최화정이 대단하네요. 할머니 느낌은 전혀 없어 보여요.
    관리로만 그렇게 절대 그녀처럼 안되죠.

  • 26. 60대
    '21.6.14 9:2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60대 되어서 노인 아니라고 우기기는 싫으네요.

  • 27. ..
    '21.6.14 10:06 AM (14.54.xxx.87) - 삭제된댓글

    아무리 40대에 출산을 한다고쳐도
    60대는 노인입니다ㅜ
    노인의 나이가 아니라고 박박우겨도 남들눈에는 노인이예요ㅠ

  • 28. un에서
    '21.6.14 12:27 PM (39.7.xxx.239) - 삭제된댓글

    공식적으로 20대부터 60까지
    청년이랍니다
    그러니 60부터는 확실히 늙었다 이소리죠
    40대랑 50대랑 다르거든요
    60대초반 분들봐도
    50대랑 달라요

  • 29. ...
    '21.6.14 5:55 PM (211.46.xxx.77)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책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279 자동차 사고로 너무 억울 합니다 32 게시판 2021/06/15 4,857
1214278 "사랑해요 문재인" 30 ㅇㅇㅇ 2021/06/15 1,760
1214277 경기도기본소득 주지도 않으면서 이동욱을 모델로 광고 8 전과4범 2021/06/15 841
1214276 무릎위쪽 통증 1 화초엄니 2021/06/15 780
1214275 2020년 과자 매출 top5 13 ........ 2021/06/15 5,360
1214274 오스트리아에서 극진하게 환대받는 대통령 내외분 7 감동 또 감.. 2021/06/15 1,048
1214273 여중 여고때 어떤 머리 하고 다니셨나요? 16 ㅇㅇ 2021/06/15 937
1214272 경기도 이재명 찍었던 분들 뿌듯하시겠어요 20 ... 2021/06/15 1,990
1214271 한국 언론의 현주소 7 ㅇㅇㅇ 2021/06/15 470
1214270 잘때 몇번씩 깨시나요? 5 ... 2021/06/15 2,278
1214269 백신 맞았는데 왜 이리 아무렇지 않은거죠 18 .. 2021/06/15 3,361
1214268 골프!!! 아이언을 못쳐요 도와주세요 6 얼얼 2021/06/15 1,932
1214267 솔비치? 여름휴가 가보셨던 곳 중에서 좋았던 리조트!?! 9 아줌마 2021/06/15 1,925
1214266 카누 시그니처 맛있네요 카누 2021/06/15 590
1214265 작은 건새우 요리추천해주세요 8 .. 2021/06/15 1,151
1214264 접종 맞는 사람들 5 ㅇ ㅇ 2021/06/15 1,220
1214263 장사가 잘 되는 이유 8 궁금 2021/06/15 3,022
1214262 에브리땡 물걸레청소기 질문 있어요!! 6 시니컬하루 2021/06/15 1,563
1214261 일본 하는짓이 너무 야비하고 최악이네요 17 ㅇㅇ 2021/06/15 2,721
1214260 요새 언론이 미쳐 날뛰네요. 20 보이콧 2021/06/15 1,901
1214259 빈 대학 식물원 찾은 김정숙 여사..韓 명품농기구 '호미' 선물.. 9 ... 2021/06/15 2,608
1214258 니곡내곡 준호를 보니 7 zzz 2021/06/15 1,767
1214257 가공식품 안드시는 분들은 뭐 먹고 사세요? 2 ㄱㄱ 2021/06/15 1,393
1214256 이준석 황제 병역 의혹.. 복무중 국가지원 특혜 28 ㅇㅇㅇ 2021/06/15 2,212
1214255 짝사랑 어떻게 빨리 잊을 수 있을까요? 7 2021/06/15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