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에 불륜영화 리벤지요...

불륜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21-06-13 20:07:40
예전에 볼때는 케빈코스터너와 여주에 집중되서 
안소니퀸은 천하에 악질 나쁜놈 같더니,,
요즘 생각하니 얼마나 분통 터졌으면 ...하고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둘이 불륜사실을 알고 남자는 거진 시체상태로 두들려패서 버렸던가??
그렇게사랑하던 아내도 아름다운 얼굴을 큰 상처를 내고 매음굴에 갖다 버리죠..
그리고는 계속 마약을 놔주게 해서 결국  죽게 만드는...
본지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주가 정말 아름다웠고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 절절해서 가슴아프게 봤던 영화인데,
지금 생각하니 결국 불륜.
예전에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IP : 222.104.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1.6.13 8:12 PM (125.136.xxx.6)

    저 당시 극장에서 봤어요.
    노웨이 아웃 보고 언니랑 캐빈 코스트너 미모에 꽂혀서 보러 간 건데
    당시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던 때라 보통 신문 광고 보고 그냥 가잖아요.
    로맨틱한 영화 기대하며 캐빈 코스트너 얼굴 감상하러 갔다가
    충격 먹었잖아요 ㅎㅎ

  • 2. 퀸스마일
    '21.6.13 8: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매들린 스토우 외모를 너무 좋아해서 보긴했는데 졸작.

    볼 당시 어렸어도 남편의 마음이 잘 이해됐고 둘 다 상찌질이여서 꼴좋다 했어요.
    아내라기보다 동료 딸이고 현재는 시들해진 동맹관계의 상징이니 함부로 할 수도 있는데 나름 사랑했고, 조종사였죠? 남주인공도 굉장히 존중했는데 속이고 모욕하고.
    늙은 남편은 차라리 니 마누라한테 반했다. 같이 살고싶다하면 보내주고도 남을 사람이거든요.

    4,5년전에 케이블에서 하길래 보긴했는데 둘이 열렬히 사랑하는것도 아닌것같아요.
    결말도 억지. 딱 맞춰 죽는게 어딨어요?

  • 3. 퀸스마일
    '21.6.13 8: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라스트 모히칸보는데 이 세상 외모가 아닌 사람이 있어서 보니 매들린 스토우.
    지금도 예쁘대요.

  • 4. 어릴때 보고
    '21.6.13 9:11 PM (185.69.xxx.187)

    충격. 너무 잔인했죠.
    조폭왕이 자기 여자를 부하한테 내주겠어요?
    너무 순진하시네요.
    그래도 그 결말이 너무 잔인해서.

  • 5. ...
    '21.6.13 9:18 PM (61.79.xxx.23)

    저도 봤는데
    넘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잔인해서

  • 6. 오래되서
    '21.6.13 9: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남주인공은 부하가 아니라 친구격이고요. 전역하자 집에 초대한거고 아들뻘이건만 신뢰, 자랑스러움이 대단하죠. 부하가 뭔가 모욕적인 소릴하자 그 부하를 죽이기까지 해요.

    여주인공이 아이를 원한다고 하는데 정황으로 봐서는 가능한데도 리스인 관계.
    복수하러왔더니 사과부터 하라는거 보면 모욕이었지 질투까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무슨 파티인가 춤추면서 눈으로 아내 찾다 둘다 없어진거 보고 눈치를 채지만 부하처럼 바로 죽이지는 않죠. 모른척 하려던 심산.

  • 7. 어릴때
    '21.6.13 9:26 PM (175.209.xxx.251)

    봤는데도 잔인하게 복수한 안소니퀸이 이해됏어요.
    불륜 눈치채고 먼저 기회를 줬는데 캐빈코스트너가 무시했고 나중에 죽이러 왔을때도 캐빈코스트너가 선물한 자켓을 입고서 먼저 사과하라고 말하잖아요
    근데 여자한테는 너무 잔인했어요 그런 고통을 주다니.

  • 8. 영통
    '21.6.13 9:30 PM (106.101.xxx.137)

    내가 대학생 때 본 영화 딱 30년전
    캐빈 코스트너 지적이면서 남성적이면서 섹시.
    여배우 기억은 안 나요.
    안소니 퀸..이해 되고 ..그 둘의 불륜도 이해되고..너무 매력적이라

  • 9. 케빈 코스트너는
    '21.6.13 9:4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노웨이 아웃이 최고, 숀 영도 너무 예뻣고.

    매들린 스토우는 리벤지에서 승마복 입은거 보고
    살짝 쇼크.. 부러 입힌거겠지..

  • 10. ...
    '21.6.13 10:27 PM (221.151.xxx.109)

    재밌었죠

    혹시
    매치포인트
    언페이스풀도 보셨나요
    둘 다 수작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4050 물없이 하는 오이지랑 8 .. 2021/06/14 1,682
1214049 조원진 내일 15일 포항에서부터 전국 민생투어 4 ?? 2021/06/14 743
1214048 클리앙 펌 '백신 접종, 외딴섬까지 챙기다니'..가사도 주민, .. 7 백신 2021/06/14 1,537
1214047 오늘 날씨 많이 더운가요? 에어컨이 덜 시원해서 1 걱정 2021/06/14 1,526
1214046 스가 G7 모습에…日서도 '부글' 7 ㅇㅇㅇ 2021/06/14 4,537
1214045 이번에 쿨매트를 새로 샀는데... 9 망고빙수 2021/06/14 1,478
1214044 '게스트'였지만 확실한 존재감 과시..한·일 위상 극명히 엇갈려.. 8 시사저널좋은.. 2021/06/14 1,700
1214043 모솔아재 강퇴 바랍니다 6 ㅡㅡ 2021/06/14 1,886
1214042 고관절 탈구 개 질문입니다. 9 질문 2021/06/14 714
1214041 이거 우울증일까요?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 17 // 2021/06/14 6,188
1214040 월남쌈 할건데 소스없어도 되나요? 14 .. 2021/06/14 2,035
1214039 이준석은 욕받이 바지사장용으로 당대표 된거 같네요. 16 --- 2021/06/14 2,983
1214038 중1 녀석 학원 그만다니라고 했습니다. 15 2021/06/14 4,330
1214037 요즘 20대30대 아가씨들은 부모가 결혼강요해도 22 요즘 2021/06/14 5,738
1214036 원피스 같은거 한두개씩만 세탁기에 블라우스나 란제리 모드로 8 ... 2021/06/14 2,059
1214035 요새도 대파 비싼가요? 15 대파 2021/06/14 2,860
1214034 어제 만든 생땅콩조림 6 2021/06/14 1,091
1214033 마스크 쓰니 눈밑 패임 안보여 좋네요 4 ... 2021/06/14 1,302
1214032 대통령님 스페인방문일정 보시겠음돠 6 기레기가라 2021/06/14 1,247
1214031 이준석, 국민의 힘 부동산 전수조사 7 권익위조사 2021/06/14 2,039
1214030 40살 노처녀...신경질이 늘고 마음이 늘 불안해요 7 .... 2021/06/14 7,177
1214029 가족력이라는게요 .. 직계 친척들도 다 포함인가요 .?? 7 ... 2021/06/14 1,904
1214028 이게 포털 뉴스 대문이라고...? 2 누구냐 2021/06/14 975
1214027 치아 스케일링 얼마주고하셨나요? 5 깨끗해 2021/06/14 2,182
1214026 한화시스템 유상증자 2 ..... 2021/06/14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