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에 불륜영화 리벤지요...
1. ㅁㅁㅁ
'21.6.13 8:12 PM (125.136.xxx.6)저 당시 극장에서 봤어요.
노웨이 아웃 보고 언니랑 캐빈 코스트너 미모에 꽂혀서 보러 간 건데
당시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던 때라 보통 신문 광고 보고 그냥 가잖아요.
로맨틱한 영화 기대하며 캐빈 코스트너 얼굴 감상하러 갔다가
충격 먹었잖아요 ㅎㅎ2. 퀸스마일
'21.6.13 8: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매들린 스토우 외모를 너무 좋아해서 보긴했는데 졸작.
볼 당시 어렸어도 남편의 마음이 잘 이해됐고 둘 다 상찌질이여서 꼴좋다 했어요.
아내라기보다 동료 딸이고 현재는 시들해진 동맹관계의 상징이니 함부로 할 수도 있는데 나름 사랑했고, 조종사였죠? 남주인공도 굉장히 존중했는데 속이고 모욕하고.
늙은 남편은 차라리 니 마누라한테 반했다. 같이 살고싶다하면 보내주고도 남을 사람이거든요.
4,5년전에 케이블에서 하길래 보긴했는데 둘이 열렬히 사랑하는것도 아닌것같아요.
결말도 억지. 딱 맞춰 죽는게 어딨어요?3. 퀸스마일
'21.6.13 8: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라스트 모히칸보는데 이 세상 외모가 아닌 사람이 있어서 보니 매들린 스토우.
지금도 예쁘대요.4. 어릴때 보고
'21.6.13 9:11 PM (185.69.xxx.187)충격. 너무 잔인했죠.
조폭왕이 자기 여자를 부하한테 내주겠어요?
너무 순진하시네요.
그래도 그 결말이 너무 잔인해서.5. ...
'21.6.13 9:18 PM (61.79.xxx.23)저도 봤는데
넘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잔인해서6. 오래되서
'21.6.13 9: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남주인공은 부하가 아니라 친구격이고요. 전역하자 집에 초대한거고 아들뻘이건만 신뢰, 자랑스러움이 대단하죠. 부하가 뭔가 모욕적인 소릴하자 그 부하를 죽이기까지 해요.
여주인공이 아이를 원한다고 하는데 정황으로 봐서는 가능한데도 리스인 관계.
복수하러왔더니 사과부터 하라는거 보면 모욕이었지 질투까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무슨 파티인가 춤추면서 눈으로 아내 찾다 둘다 없어진거 보고 눈치를 채지만 부하처럼 바로 죽이지는 않죠. 모른척 하려던 심산.7. 어릴때
'21.6.13 9:26 PM (175.209.xxx.251)봤는데도 잔인하게 복수한 안소니퀸이 이해됏어요.
불륜 눈치채고 먼저 기회를 줬는데 캐빈코스트너가 무시했고 나중에 죽이러 왔을때도 캐빈코스트너가 선물한 자켓을 입고서 먼저 사과하라고 말하잖아요
근데 여자한테는 너무 잔인했어요 그런 고통을 주다니.8. 영통
'21.6.13 9:30 PM (106.101.xxx.137)내가 대학생 때 본 영화 딱 30년전
캐빈 코스트너 지적이면서 남성적이면서 섹시.
여배우 기억은 안 나요.
안소니 퀸..이해 되고 ..그 둘의 불륜도 이해되고..너무 매력적이라9. 케빈 코스트너는
'21.6.13 9:4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노웨이 아웃이 최고, 숀 영도 너무 예뻣고.
매들린 스토우는 리벤지에서 승마복 입은거 보고
살짝 쇼크.. 부러 입힌거겠지..10. ...
'21.6.13 10:27 PM (221.151.xxx.109)재밌었죠
혹시
매치포인트
언페이스풀도 보셨나요
둘 다 수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