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주변에 마음 맞는 사람도 없고,
감수성이 너무 예민해서 조직 생활도 싫었고,
거친 말투의 사람들이 너무 싫어서
책을 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10년도 넘게 공부해서
아직도 공부를 하는데 가끔 너무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람에게, 말도 안 통하는 사람들과 섞이는 것보다 공부하며 혼자
있는 게 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같은 경험 있을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저는 그냥 개인만족을 위해 중국어 공부해요.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작년에 3급,4급 따고 지금 5급 준비중이예요.
제가 하는 일이나 어디에도 쓸모는 없지만 그냥 중국어 들리면 신기하고 재밌어요.
고립되지 않게 조심하세요 인간은 본성이 사회적이에요
석사했어요.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일 중의 하나가 활용되지 않는, 세상과 소통하지 않는 공부에 매달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셨으면 땅의 의미, 땅의 가치, 생산수단으로서의 토지가 뭔지, 국가경제발전과 토지가치의 관련성에 대해 잘 아시겠네요.
땅..정말 매력적인 주제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걸 활용해서 뭔가 해보시는게 어떤가요? 땅에 투자하시는 것도 좋고요.
아마 목표하시고 성취하시고 나면 기쁨도 잠시, 좀 헛헛하셨을 텐데 그게 한번 왔다가면 다음 공부 부터는 동기부여가 크게 안되더리고요. 공부해서 나누겠다 라는 좀 더 사회적인 목표를 설정하시고, 야학 같은데나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알아보시면서 공부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경제공부 하고 있어요. 통화론 / 거시경제 / 경제사 특히 관심 많구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은 “ Stolen” 이라고 그레이스 블레이클리가 지은 책이예요. 한국어로는 금융도둑으로 번역되었어요. 저는 투자도 하지만 과거의 경제를 배우고 현재의 경제현상을 해석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공부는 죽을때까지 , 밥숟가락 쥘 힘이 있고 휴대폰 클릭할 힘 있을때까지 하려구요.
공부한다고 고립되지 않습니다..윗 댓글에 말씀드려요.
오히려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공부를 택해서..자격증이든 외국어이든 대학원이든...
그 속에 들어가시면 정말 나랑 잘맞고 삶의 방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엄청 든든 행복합니다.
물론 그 속에서도 갈등도 있고 문제도 있지만 타인은 타인이고..
우선 나 자신이 혼자 땅을 딛고 곧게 서야 타인과의 교류도 가능하지요.
전 외로워서가 아니라..혼자 있는거 좋아합니다..그냥 가는 시간이 무의미해서..
독서토론, 자격증, 영어 독서 등등 모임에서 공부를 했었고,
마흔 넘어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나이를 불문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뭐든 시작해 보세요.
단, 너무 이상적인 기대나 완벽함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세상 어디에도 그런건 없으니까요.
한명 아니 두명이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겁니다.
주식공부는 어때요?
저도 공부하고픈데 이왕이면 생산적인거 경제적으로 도움되는거
하고싶어요
그런데 주식은 공부한 사람도 필요없다 그럼 증권사 직원들
다 돈벌었겠냐 그런말 하시잖아요
그럼 공부하지 말고 느낌으로 하라는건가요?
주식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뭐라도 시작해야할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올해 편입했는데 와우~~~
학비도 3-40정도이고 비대면이 많아 과제에 치입니다. ㅎㅎ 덕분에 사고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술하시오. 논술하시오. 가 너무 많아요.
쥐어짜서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던 부분도 다시 생각하고 오히려 활기가 돌아요. 완전 좀비스럽게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활기. 일하면서 이제 적응했고 애들이 사춘기라 그리 손이 많이 안가서 좀 수월해요.
예민해져서 뭐라하면 애들이 도리어 엄마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불평한다고 혼났어요.
전 학점 따윈 필요없고 졸업만 목표. 국가장학금도 전 해당사항 없지만 해당되면 더 좋겠죠.
오히려 스터디 그룹이나 대면 수업이 전 별로라 코로나 시국에 과제로 폭탄 생활이 더 잘 맞긴 해요
경제. 주식 공부중이에요.
뭔가가 되고싶습니다.#주식은 잘하게되면 경제적 도움도 되니 꾸준히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영어공부합니다
목표가 딱히 있지는 않지만 그냥 해요. 뭔가를 하기 위해서
작년에 인강으로 수능영어 들었는데 남은 것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전화영어 합니다 필리핀이라서 싸게 해요
친구들이 묻길, 발음이 영식이냐 미식이냐 하는데 걍 K영어라고 대답합니다 ㅎㅎ
우연하게 사이버대 편입해서 상담심리 공부 시작했는데요 첫학기랑 사실 얼렁뚱땅 넘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하길 잘했다 싶어요. 사춘기 자녀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주변인들 고민에 더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2학기부턴 더 제대로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요즘처럼 유튜브 대세일 때 영상편집이나 뭐 암튼 영상 쪽 일 배워볼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아트미디어 전 봤는데 앞으로 미술은 그림을 그리는 시대가 아니라 ,구현은 컴퓨터가 다 해주니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 컴퓨터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온건가 싶더라구요.
영상이나 미디어는 아무래도 영어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일테니 영어공부도 같이 하면서요.
전 앞으로 it쪽 모르면 , 안된다고 봐요.그냥 덮어놓고 어렵다고 젊은 애들이나 할 수 있는 공부라고 외면하지 말고 나부터 공부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봐요.
또 하나 40대면 이제 앞으로 슬슬 몸이 젊을때랑 다를 거고 병원에 갈 일도 많아질텐데 병.몸.건강 이런 주제의 공부를 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건강검진 결과표 받았을 때 의사나 간호사 약사의 해석본이 필요하고 , 건강검진에 다 나욌는데도 의사가 말 안해줘서 , 예를 들어 수치가 40부터는 위험한 상황인데도 38나왔다고 의사가 체크안해줘서 계속 그 상태로 있으면서 더 수치가 악화된다든지.. 이런 일 많잖아요. 내가 여기가 아플 때 어디과로 가야 하는지 , 내가 이런 증상이 나오는 건 왜 그런 건지..정도는 척척 알 수 있기.
아파보니 , 의사나 병원 의료기술도 다 3자이고 우선 내가 병을 잘 알고 나를 잘 알아야 되더라구요.그렇다고 무슨 대체의학 이런 걸 공부하는 게 아니라 , 보건이나 간호 영양 쪽 공부 어떨까 싶어요.뜻이 있으면 길이 보이죠.
또 앞으로 금융문맹이어도 살아남기 힘들것 같아요.채권이 뭔지 환율이 뭔지 부터 시작해서 경제신문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건 어떠세요.저도 그거 목표에요.보험, 주식, 이런 거 내가 능동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사람 되는 거요.
비슷한 이유에요
외로워서 공부하고 책읽고 운동하고 그래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는 싫고 발전하고싶은 욕구는 있고 혼자 있으니 외롭고 그래서 이것저것 공부해요
고등국어공부도 하고 영어기초공부도 하고 인문학공부도 하고
이제 대학원 들어가려고요
특수대학원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다양한 일하는 사람들과 교류도 하고싶어서요
그래도 하는일이 가르치고 책읽고 하는 일이라 헛공부만 하지는 않았네요
이걸 발판 삼아 제 사업도 하려고 해요 혼자서 본격적으로 서려고요
남편하고 애하고 있다가 너무 외로워서
혼자 나와 산책하다 들어가기 싫어서
이글 클릭해 읽었네요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
이런 글 힘이 되네요 .
저도 같은이유로 공부하고 있고,
오늘 시험보고 왔어요
투자자산운용사 이고 금융자격증 중에 가장 빠르게 볼수 있어서 첫번째로 선택했고
8월에 afpk 자산관리사 볼 예정입니다.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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