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살며 가난하게 vs 일산 살며 풍요롭게

.. 조회수 : 22,051
작성일 : 2021-06-13 16:49:26

동네는 예를 든거구요

강남, 마포, 잠실 등 비싼 동네 비싼 학군지 오래된 아파트 그러나 비싼 아파트 살며 그냥 서민처럼 사는거랑

일산 김포 파주 남양주 부천 하남 같은 경기도 수도권 살면서 럭셔리하게 사는거

좀 새아파트 넓은 평수 외제차 골프치고 해외여행 다니며 사는거랑

어느게 더 후회없는 삶일까요?

재산은 첫번째 케이스가 훨씬 많죠

두세배 혹은 네다섯배 정도

하지만 그냥 비싼동네 살다가 자연스레 아파트 가격이 높아졌거나
아님 집에 자신에 깔려있는 삶이고

두번째 케이스는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고

어느게 낫다 우열은 없지만 결국 후회없이 사는 삶은 무엇일까요

해방타운 재방 보며
이종혁씨 탄현 비싸지 않은 아파트 살며 골프 치고 스쿠버 하고 아들들 행복하게 기르며
좋아 보이네요


저도 부동산에 자산이 다 가있고 일상 생활은 형편없는데
다 정리하고 고양시나 김포 새아파트 살면서
외제차 뽑고 골프치고 해외여행 밥먹듯 가고
그런 삶을 살아볼까 고민했던 적도 있어서요
IP : 58.148.xxx.14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1.6.13 4:52 PM (223.39.xxx.25)

    가난한생활이 몸에 이미 베어있을껄요

    비강남간다고 그거 잘 안바껴요 ㅋ

    고기도 먹어본놈이 먹고 옷도 입어본 사람이 잘입죠

  • 2. 라이프스탈 나름
    '21.6.13 4:52 PM (223.38.xxx.19)

    해외여행 밥멋듯하고 골프면 그냥 아예 인천 공항 옆도 좋죠
    서울은 멀겠지만 라이프스타일 나름이죠.

  • 3. ㅁㅁ
    '21.6.13 4:52 PM (121.152.xxx.127)

    애 없으면 2번요

  • 4. .xcf
    '21.6.13 4:54 PM (125.132.xxx.58)

    5-10년만 지나도 재산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납니다.
    전세주고 전세 들어가서 사세요.

  • 5. 어느정도냐에따라
    '21.6.13 4:55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그게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를듯해요
    예를들어 강남 압구정동에는 못살지만 잠실 정도 살면서 누릴거 마음껏 누리며 럭셔리하다면 주차편한 잠실 새아파트 사는게 낫고요
    경기도쯤 살아야 한다면.....서민적으로 살더라도 강남이 더 나아요 제 경우엔요

  • 6.
    '21.6.13 4:55 PM (117.111.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강북 조그만 아파트라 강남 전세비밖에 안되지만 해외여행도 종종 가고 맛집도 가끔 가고 명품은 못사도 필요한 것 사고 살아요. 솔직히 이렇게 행복을 누려도 되나 걱정도 되지만 평생 굶지는 않을것 같아서 편안하게 살려구요.

  • 7. 고양시
    '21.6.13 4:57 PM (112.154.xxx.91)

    고양시 살아요. 저만치 앞에 북한산 보여요. 사계절 산모습이 보이고, 집은 48평 널찍해요. 송파 살다가 왔는데 그집 팔고 나서 10억 넘게 올랐어요. 자식 있으면 비싼 아파트 붙드세요. 전세 주고 고양시로 전세 나오면 되죠.

    외제차 얼마 하나요..1억이면 되고 그랜져에 몇천 더 주면 사는거고 골프 해외여행... 1년에 2천만원이면 부족하려나요? 칠순 팔순까지 여행 골프할순 없잖아요

    럭셔리 즐겨봐야 몇억인데 비싼 아파트 오르는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 8. ..
    '21.6.13 4:57 PM (183.98.xxx.95)

    일산 살았어도 만족이 없었을거 같아요
    원래내가 없는게 뭔지 잘 알거든요

  • 9. ㅎㅎㅎ
    '21.6.13 4:58 PM (221.147.xxx.169)

    저희도 지금 더 좋은 입지로 이사하려 계획하는데 7억 정도는 더 필요하더라구요 그걸 모으자면 또 다른 걸 희생하며 살아야 하는데 40대 후반이라 얼마 안남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시간을 오직 집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그냥 좀 해외여행하고 아이는 유학보내고 저희 부부도 즐기며 살고 싶기도 하구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 10.
    '21.6.13 5:01 PM (58.148.xxx.14)

    예를 든 동네 일산 김포 하남 남양주 등등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지
    동네 수준이 떨어지는 곳이 아니거든요 그런 곳들을 예를 든거에요
    강남vs강북이 아니라..

    실리인가 웰빙인가..

    재산 수준이 갈수록 벌어지는것도 잘 알구요 대신 서울 요지에 살면 몸빵이라 그러죠, 내 젊은 시절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거죠

    그래서 고민이 크게 되는

  • 11.
    '21.6.13 5:07 PM (182.226.xxx.161)

    원글님의 의도는 알겠으나..일산사는 사람이라그런지..기분이 그닥..

  • 12. ......
    '21.6.13 5:14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60대부부 김포 새아파트 30평대 살면서 해외여행 1년에 5천정도씩 10년쓰고 5억은 마지막 노년병원비로 쓰고 남은 집은 유산으로 남기고...
    계획만 하고 있어요.
    골프는 안치고요.

  • 13.
    '21.6.13 5:17 PM (121.6.xxx.221)

    결혼하고 퇴직한후 예금 적금 다 털고 퇴직금 때려박고(?)전세끼고 못난이 아파트 사서 전세 놓고 해외 나왔어요. 남편이 실직했다가 겨우 해외에 직장을 얻었거든요…

    이곳에서는 외국인 주택취득세가 20% 중과세라 집도 없이 월세로 살며 저축하고 현지은행 pb가 시키는 대로 조심 조심 투자 했는데 현재 금융 자산은 한국돈으로 20억정도 되요.

    근데 한국에 사놓고 온 아파트는 지금 6억이네요…역세권도 아니고 그냥 강북에 나홀로거든요…

    어렵게 모으고 투자한 금융 자산인데 이거 한국에서 꼴랑 아파트 한채 사는데 쓸수도 없고… 친정에서 그러더라구요. 니 집 팔아 전세도 못간다고… 어쩌다가 그런걸(?) 샀느냐구…

    그냥 한국 들어가서 그 집 인테리어 해서 살면서 금융 자산 보유하기로 했어요… 내가 왜 부동산에 무지했었나 후회도 되지만 덕분에 금융자산도 많이 늘었고( 제기준) 월배당 분기배당 받으면서 주식 회사채 (국채노노) 원자재 현금 등으로 분산해서 들고 있기로 했어요. 어짜피 서울부동산은 우리손을 떠난가고…

    다쓰러져가는(?) 40년 가까이 된 그지같은 아파트라도 서울 들어가면 남편과 제가 살 곳은 있으니까요…

  • 14.
    '21.6.13 5:19 PM (106.101.xxx.3)

    솔직히 젊고 부촌 갈 돈 있는데 후자사는 사람들은 극소수죠 보면 씀씀이 차이가 커서 시간 갈수록 격차는 더벌어짐

  • 15. ㅇㅇ
    '21.6.13 5:19 PM (114.201.xxx.137)

    강남 살며 가난하게 살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저희는 새아파트 실거주요건 채위야해서 10년은 살아야하는데 빨리 다른곳으로 옮기고싶어요
    월세 주고 다른지역으로 가고 싶네요
    어쩌다 강남에 거주하게 되었지만 늘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은것처럼 마음이 불편해요
    이웃들 생활수준, 학력수준, 직업군이 저희와는 너무 달라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가고싶어요

  • 16. 그냥
    '21.6.13 5:20 PM (222.106.xxx.155)

    전 강북 변두리서 오래 살다가 직장 때문에 강남 살게 된 케이스인데, 제 자식은 강남서 시작했음 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집값 오르는 것을 포함 인프라가 편해서요

  • 17. 무조건
    '21.6.13 5:20 PM (112.169.xxx.192)

    전 고민없이 강남이요..

  • 18. 사람나름
    '21.6.13 5:21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나이대, 자녀유무등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
    전 40초중반 아이 하나 있는 부부인데
    어쩌다보니 1번 상황.
    최근 들어 소득이 적진 않으나 워낙 없이 시작했고 애 키우며 맞벌이 하다보니 많이 못 모았어요.
    당장 이집 정리하고 좀 싼데 가면 빚없이 살수도 있는데
    솔직히 집값 오르는거 보니 못 팔겠어요.
    핫하다는 gtx A 노선이 1분컷인 집이거든요.
    집값도 그렇고 아직 아이 집도 마련 못해서 어찌어찌 이집 잘 유지해서 노후에 살아야할 것 같아요.
    저도 살다가 지칠때면 2번으로 살까 생각도 엄청했어요.
    근데 2번으로 사는 지인이 있는데요. 그 사람이 집살때 전 무조건 1번 생각해서 사라고 했는데도 2번을 택한 케이스였어요. 그당시 자산은 대동소이 했는데 지금은 어머어마한 차이 -.-
    그래서 님이 50대이상에 자녀 다 키운게 아니라면 1번이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19. ㅇㅇ
    '21.6.13 5:21 PM (211.244.xxx.68)

    아이들 다컸으면 2번이요
    나이들어서는 편하게 누리며 살아야지요
    실제 주변에 애들 대학가면 동네 뜨더라고요

  • 20. ...
    '21.6.13 5:23 PM (222.236.xxx.104)

    그냥 강남에 살것 같아요

  • 21. sandy
    '21.6.13 5:28 PM (58.140.xxx.197)

    첫번째 구입 후 전세주고 일산가서 거주

  • 22. ..
    '21.6.13 5:29 PM (119.69.xxx.229)

    근데 왜 강남살면 가난하게 산다고 생각하세요?? 대출금때문에?? 오히려 강남사는 사람들이 소비수준이 더 높을 거 같은데요

  • 23. ㅇㄹ.
    '21.6.13 5:30 PM (125.132.xxx.58)

    솔직히 요새 강남 아파트는 20-30억 하는데
    거기 살지 일산 갈지 선택이 고민이시라는 건가요?

    혹시 일산이나 기타 지역에서도 자가 있고 님이 말한 라이프 스타일로 살려면 보통 여유돈으로 되는게 아닐 것 같은데.

    금융자산 최소 20억 이상은 되도 오랫동안 님이 말하는 식으로는 못살것 같은데. 미리 고민하시는 거 아니세요?

  • 24. .ㅇㄹ
    '21.6.13 5:31 PM (125.132.xxx.58)

    근데. 교육이며 다른 인프라 다 불편한데 일산 가면 어떤 삶의 질이 높아지는 건지.

  • 25. 1번
    '21.6.13 5:32 PM (112.156.xxx.167)

    1번 강남이요.

    이유

    1번으로 검소하게 살다가 해외여행 골프 등 넓혀갈 가능성이
    2번 다른거 누리면서 재테크될 집으로 갈아타는것보다
    가능성이 있어서요.

    실제로 시작은 1번이였지만 시간 지나면서 승진하고 교육비 졸업하니 여유로워요.
    서민은 1번이고 2번이고 경계가 있나요..

  • 26. 아니요
    '21.6.13 5:37 PM (58.148.xxx.14)

    몇몇분들은 독해력이 왜 이리 약하시나요

    젊은 부부 1번 살 수 있는데 2번과 고민인게 아니라

    살다보니 집값이 높아진 경우, 지금 서울 전지역 아파트들이 그렇잖아요. 자신은 그냥 평범한 서민인데 살다보니 집 가격이 높아졌고
    그 자산을 팔면 2번이 가능하니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있으니 1번을 유지하면 앞으로 자산은 높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삶은 그냥 생활 유지하며 사는거고 그걸 처분하면 2번 가능하니
    자산 vs웰빙 이건 많은 사람들의 고민 하는 삶의 형태잖아요. 저도 뭐가 옳은 아니 나에게 맞는 삶일까 늘 고민하는 것이라 생각난 김에 적어본거에요

    참고가 되는 많은 답글들은 감사합니다

  • 27. ㄹㅇ
    '21.6.13 5:50 PM (221.158.xxx.116)

    부동산과 월수입이 궁금하네요

  • 28. 수준
    '21.6.13 5:55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파는 물건조차 수준이 다른데
    럭셔리가 되나요
    착각이죠

  • 29. 一一
    '21.6.13 5:56 PM (61.255.xxx.96)

    원글 뜻을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네요 ㅋ
    저는 2번이요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어요
    갖고있는 돈 닥닥 긁으면 강남에 갈 수 있겠지요
    근데 그렇되면 내가 쓸 돈이 여유롭지 못하게 돼요
    그렇다고 과소비 사치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재테크만을 바라보고 살지는 못하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동의 못하겠지만 ^^

  • 30. ㅇㅇ
    '21.6.13 5:57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이종혁씨 탄현 아니고 식사 아닌가요?
    김구라 사는 동네
    강남집 세주고 일산? ㅎㅎ
    일산도 대형병원이나 생활 편의시설은 다 갖추고 있으면서
    쾌적하고 안정감 있으면서 녹지 많고 노년에 괜찮은거 같아요
    서울집은 일단 팔지 않고 가지고 가고
    일산에 전세 사는거 좋을거 같아요
    대출받아서 하나 아예 사서 안정감 있게 거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제가 사람들이 이런 생각 할거 같아서 일산 오르기 전에 하나 사두고 싶었는뎅,..ㅠ

  • 31. ㅎㅎ
    '21.6.13 5:59 PM (58.234.xxx.21)

    이종혁씨 탄현 아니고 식사 아닌가요?
    김구라 사는 동네
    강남집 세주고 일산? ㅎㅎ
    일산도 대형병원이나 생활 편의시설은 다 갖추고 있으면서
    쾌적하고 안정감 있으면서 녹지 많고 노년에 괜찮은거 같아요
    서울집은 일단 팔지 않고 가지고 가고
    일산에 전세 사는거 좋을거 같아요
    대출받아서 하나 아예 사서 안정감 있게 거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제가 사람들이 이런 생각 할거 같아서 일산 오르기 전에 하나 사두고 싶었는뎅,..ㅠ
    서울 부동산 깔고 있어봤자 팔아서 누리지 못하고
    자식만 좋은일 시켜주는거죠
    물론 거주 인프라 환경 좋은 곳은 예외구요

  • 32. 현실
    '21.6.13 6:00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나는 강남 23억
    친구는 여기살다가 결혼해서 일산간 케이스네요
    하지만 일산도 일산 나름입니다
    딱 강남 거지 ㅠ
    현실은 집깔고 아둥바둥 사는
    저는 제아이와 중고 동문이랍니다
    친구가 엄청 부러워 하지만 우리애들은 지방대
    친구애는 연대갔어요

    강남까지 놀아나오고 강남신세계,현대자스민 우스워요
    해마다 해외여행
    코로나번에는 애입학기념으로 일등석타고 유럽일주

    비교대상이 아니예요
    살면서 직업이 뭔지 어떻게 꾸려나가는지가 중요해요

    차도 3년정도 주기로 안타본 수입차가 없지만
    전 강남 소나타 십년째...차라리 안타고 나가요

    참.....이게 인정하기 싫지만 강남산다고 다 부러워 할건
    아닌거 같아요

  • 33. 현실
    '21.6.13 6:01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코로나번--->코로나전

  • 34. 딴소리지만
    '21.6.13 6:07 PM (116.125.xxx.5)

    이종혁씨 탄현으로 이사갔나요?
    식사지구에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

  • 35. ..
    '21.6.13 6:08 PM (118.236.xxx.130)

    강남거지라도 강남이라고 생각합니다

  • 36. 수준
    '21.6.13 6:08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파는 물건조차 수준이 다른데
    럭셔리가 되나요
    착각이죠
    젤 중요한건 직업 학군 학력

  • 37. 딴얘긴데
    '21.6.13 6:12 PM (112.161.xxx.15)

    오늘 마침 탄현동에 갔다 왔는데 거긴 하아 ! 진짜 일산도 일산 나름이지, 탄현은 진짜 좀 그래요. 파주 경계선...일산에서도 맨끝이고 동네가 완전...
    일산 사는데 삶의 질로 따지면 살기 정말 좋아요.
    그런면에서 강남 거지로 사느니 일산에서 삶의 질을 누리며 사는게 좋지요만 탄현이나 식사동은 진짜 살기 싫은 동네네요. 그냥 배드 타운..

  • 38. 강남
    '21.6.13 6:31 PM (223.39.xxx.220)

    강남 20억살 돈vs 비강남 8억+현금 12억 이걸 고르는거잖아요
    그럼 전 강남 20억을 고르긴할거같아요. 직업이 확실하고 월소득이 고정적이라는 전제요

  • 39.
    '21.6.13 6:54 PM (218.48.xxx.98)

    경기도에 집 두채있는데..
    하는 일땜에 어쩔수 없이 강남살아요.
    앞으로도 계속 일은 할수있는거라..여기 못벗어날듯요.
    진짜 첨부터 강남 살았다면 집값도 엄청났을건데..여기.인프라도 좋고...솔직히 저 계속살고 싶어요.ㅠㅠ
    경기집 두채 팔아도 빚내야 여기집 살수있을거 같네요.ㅜ



  • 40. 아름다운 일산
    '21.6.13 7:01 PM (58.126.xxx.142)

    강남 강북 일산 다 살아본 60살인데요
    다시 30,40대로 돌아가서 가족과 어디서 살래하면?
    일산이요.
    티비에서 봤는데
    어느산속인가? 지방마을에서
    마을부녀회랑 마을주민들이
    관광객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데
    그 식사의 질이 굉장히 훌륭했어요.
    관광객들이 훌륭한 식사를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너그러워져
    기념품을 많이 구매해 준다고 하시던데
    일산 살때 저의 마음이 편안하고 너그러웠던거 같아요. 이웃들도 같은 마음이였는지
    그때 참 좋은 이웃 많이 만났어요.
    지금은 일산 안 살지만
    우린 아직도 간혹 일산얘기해요. 그때 참 좋았었다고

  • 41. 세금
    '21.6.13 7:09 PM (222.106.xxx.155)

    강남에 집 있는데 애들 고등 졸업해서 살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반전세나 월세 주고 일산..분당,용인 등에 타운하우스나 주택 사서 여유있게 살고 싶었는데 종부세 때문에 접었어요. 재개발 보고 산 빌라 헐값에 팔고 1주택자 되었어요

  • 42. 문제는
    '21.6.13 7:29 PM (210.95.xxx.56)

    사는 곳의 집값보다도
    내 수입이나 지출할수 있는 한계가 어느 정도인가..이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에게는요.
    강남에 전세살다가 우연히 근처에 경매로 나온 집을 처음 시도했다가 낙찰받은 적있었어요.
    내집이라고 샀으니 전세끝나고 들어가 살았는데 뭔가 몸에 안맞은 옷을 입은 기분이더군요.지하주차장에 보면 내 차는 제일 초라한 수준이고..
    옆집 웃집 전부 수입이나 지출이 넘사벽인 사람들이었어요. 지금은 경기 신도시 사는데 나한텐 이 정도가 딱 맞는 편안한 분위기구나 싶어요.

  • 43. ㅇㅇ
    '21.6.13 8:51 PM (58.143.xxx.37)

    집값따라 민도차이 마니나요

  • 44. ..
    '21.6.13 8:52 PM (58.227.xxx.22)

    글쎄요.살만 하니 사는것~

  • 45. ...
    '21.6.13 11:0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전자로 살다가 후자로 바꾸는 거 추천드려요~

  • 46. ...
    '21.6.13 11:05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전자로 살다가 후자로 바꾸는 거 추천드려요~
    만약 미성년 자녀가 있으시면 무조건 좋은 학군지(전자)~

  • 47. ...
    '21.6.14 5:10 AM (175.120.xxx.8)

    사실 여유있음 강남 계속 살고 있는게 나은데. 세금낼 여유도 없으면 우울하죠

  • 48. 강남집
    '21.6.14 6:50 AM (49.172.xxx.28)

    전세주고 일산 전세가서 차액으로 쓰면서 살 수도 있어요.

  • 49. 꿀녀황당
    '21.6.14 7:07 AM (221.142.xxx.162)

    근데 강남집 팔고 양도세 내고 나면
    더 넓은 일산집을 살 돈이 남나요?
    결국 같은 평수로 수행이동 해야할거 같은데요?
    (더 작은평수로 가게될수도)

  • 50. 꿀녀황당
    '21.6.14 7:07 AM (221.142.xxx.162)

    수행이동ㅡ>수평이동

  • 51. ^^
    '21.6.14 7:46 AM (115.139.xxx.139)

    제가 그래요. 나를 부촌이라고 알려진곳 주복살다가.
    아주아주 평범한 경기도 서민동네로 이사왔거든요.
    일단 옷부터 덜사게되요. 샤넬 몽클 구찌 진짜 옷이며 신발도
    다 비싼것만입었거든요. 이유는 다들 그렇게 입기도 했고.
    비싼 아파트니까 다들 저렇게 하고 다니니까 눈만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소비성향 자체가 아예 달라졌어요.
    남눈치 안보게되고 일단 저런옷 입고 다니는게 이상하게 보이기도
    했구요. ㅎㅎ
    월 몇천정도 소비가 줄었어요.
    그리고 그냥 여기가 맘이 더 편해요.
    전 용의꼬리보다 뱀의 머리로 사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사람사는데는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 52. ..
    '21.6.14 8:17 AM (223.62.xxx.128)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해요. 그러다 그 돈 엉뚱한 사람이 쓰게 됩니다. 적당히 쓰고 사세요.

  • 53. 자식한테
    '21.6.14 8:53 AM (203.142.xxx.241)

    강남집 물려주고 싶으면 강남사시면되고(평생 내가 못쓸테니). 나 자신도 적당히 즐기고 쓰고 싶으면 수도권 가시고.

    둘중하나에요. 관공서 근무하는데 비싼집 깔고 살면서 그 거 낼 세금때문에 힘들어하고, 의료보험료 때문에 힘들어하는 노인들 보면, 자식들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시죠. 어차피 나중에 다 자식한테 갈텐데.. 이런얘기 하면 자식한테 어떻게 손내미냐고 펄쩍펄쩍.. 주택연금 신청하라고 하면 자식한테 못간다고 펄쩍펄쩍..

    근데 그렇게 살면 뭐하나요? 그돈은 자식과 그 배우자가 나중에 잘쓸텐데. 나는 평생 쪼들려 살고..

  • 54. 자식한테
    '21.6.14 8:56 AM (203.142.xxx.241)

    그나마 자식이 고마워라도 하면 다행인데. 나몰라라 하다가 재산만 탐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주택연금도 자식이 못하게 하고. 그러면 지가 생활비래도 보태주던가.. 그것도 아니면서.

    진짜 돈많아서 강남집+현금자산+월세수입 등등 복합적인 자산이 있는분이야 당연히 강남뜨면 안되지만.
    재산이라곤 강남집하나다..이러면 솔직히 고민해보셔야죠.

    돈을 벌때는 상관없는데 은퇴시에는 또 연금이라도 많이 받을수 있는지.. 그 강남집때문에 각종혜택못받고, 세금과 의료보험료 납부는 자신있는지

  • 55. 지방살면서 럭셔리
    '21.6.14 9:13 AM (118.45.xxx.153)

    소득이 같다면 어짜피 20억짜리 집 깔고 살면서 평생 집값갚느라 허닥이느니
    지방서 4억짜리 (50평)살면서 여유자금 3억만 있으면 여유롭게 살아요.

    대기업직원들 서울살면 서민층이지만
    지방소도시 살면 중산층이상 누리고 살아요.
    굳이 서울 살필요있나요. 출퇴근 힘들고..

    제가 출신이 촌이라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죠. ㅎㅎ

  • 56. 은퇴시.
    '21.6.14 9:17 AM (14.32.xxx.174)

    정말 은퇴하고 강남집 팔지도, 깔고 앉지도 못해 고민인 사람들 꽤 있어요
    정부가 콕 찝어서 강남 띄워줘서,
    팔면 다시 못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어 버려서..
    실제로 강남에서 소비까지 펑펑하며 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특히 노년들은 정말 돈 안써요.
    그래서 강남 상권들이 사그라드나? 할 정도.
    근데 이런 양극화가 좀 줄어들면 좋을텐데
    예전에 살고 싶은데 살때가 그립네요.

  • 57. 저도 고민
    '21.6.14 9:32 AM (210.95.xxx.48)

    저는 이번에 강남에 이사가게 되었는데
    어릴 때 살던 동네긴 한데
    결혼하고 애 키우면서 쭉 분당 살았거든요.
    분당에서 교통좋은데 평범한 아파트단지 넓은 평수 살았고
    이웃분들도 무던하고 화려하지 않은 분위기여서 편했는데
    분당도 정자 주복쪽가면 분위기 다르거든요.
    좋은 외제차에 명품 등 많이 보이구요.
    강남가면 어떨지 걱정되요.
    저희는 부동산은 있으나 현금을 별로 없어서요.

  • 58. 제생각엔
    '21.6.14 9:46 AM (175.208.xxx.235)

    아무리 집값 싼 지역이라 해도 월 수입 오백으로는 4인 가족 럭셔리하게 살수 있지는 않아요.
    월수입 천 이상 되면 집값으로 적당히 저축하며 럭셔리 하게 살수 있죠.
    보통의 평범한 벌이 인생은 집이 은행보다 더 확실한 재테크의 수단인겁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집값이 이리 늘~ 오르기만 하고요.
    80대 후반이신 친정아버지 그동안 다가구 주택에서 월세 받아 생활비 쓰셨는데.
    올해 드디어 정리하시고 그 다가구 주택 파신돈중에 일부인 10억으로 이제 생활비 빼서 쓰신답니다.
    그동안 다가구 주택 관리하시느라 힘드셨고,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90 다되시는분이 현금 10억을 생활비로 남겨 놓으셨으니 역시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아들보다 더한 효자인 세상입니다.

  • 59. ...
    '21.6.14 10:29 AM (183.98.xxx.224)

    아이없으면 2번이죠
    아이가 있으면....1번해야...나중에 뭐라도 물려주지 않을까요?

  • 60. ..
    '21.6.14 10:42 AM (218.39.xxx.76)

    부동산은 팔아야 돈이되는재산이고 매년 세금내면
    생활은 빠듯해집니다
    그돈 활용하심이 낫지않나요
    앞으로 집값 폭락은 뻔할거고

  • 61. 2번요
    '21.6.14 10:48 AM (182.216.xxx.172)

    그렇게 살고 있고
    내 삶에 만족해요
    부동산 올라 일확천금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살면서
    기초생활비가 훨씬 덜 드니까 돈도 많이 모아져요
    평생 삶이 여유있으니
    표정도 밝고 건강해요
    게다가 이번에 지인이
    사고로 무지개 다리 건너고 보니
    이친구가 2번으로 산 친구거든요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전 1번처럼은 우울해서도 못살것 같아요

  • 62. 2번요
    '21.6.14 10:50 AM (182.216.xxx.172)

    2번처럼 평생을 살면서
    또 그렇게 즐거움을 찾아서 살다보니
    이 세상이 바로 천국이구나 싶어요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삶이니
    가족간에도 화목하구요
    제가 60 중반인데 후회없는 삶이었다 생각해요

  • 63. 강남
    '21.6.14 10:54 A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들은 강남을 떠나면 도태되는줄 알아요
    그거 아무 것도 아닌데
    뇌구조만 바꾸면 되는거예요
    인생 살면 얼마나 산다고 거지같이 살아요?
    인생이나 인간관계나 여유있게 사는게 최고 가치라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여유가 있으면 멋진 사람이 되잖아요

  • 64. .....
    '21.6.14 11:02 AM (58.234.xxx.142)

    1번 살다가
    아이들 크면 전,월세 놓고 외곽으로 가는게 계획이에요.

  • 65. 저라면
    '21.6.14 11:07 AM (121.132.xxx.211)

    지금 행복한걸 택하렵니다. 일단 주거비용이 줄어들어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마음에도 여유가 옵니다. 강남에 낡고 좁은 아파트사느니 경기도에 넖고 경치좋고 공기좋고 조용한 동네에서 사는게 백번좋아요. 물론 사람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물욕이 많지않고 교육열도 세지않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지요. 님의 성향을 우선 생각해보세요.

    저도 서울살다 남양주 단독으로 이사왔는데 다시는 서울로 가고싶지않을만큼 여기가 좋아요. 일단 공기부터 다르죠.
    아파트로도 절대 다시 안들어가고싶어요.

  • 66. ...
    '21.6.14 11:18 AM (121.163.xxx.205)

    아이없이 2번처럼 살고 있어요.

    저흰 심지어 돈도 많이 안 벌어요.
    돈 버는데만 젊은 인생 다 갖다바치고 싶지 않아요.
    역으로 여유가 없으니까 다 늙은 노후 하나만 바라보고 인생을 다 거기 소진시키는 거 아닌가...

    노후준비? 몇 십억 깔아놓고 빵빵하다거나 전혀 그런 건 아니지만
    실비 보험 다 있고, 둘이 오손도손 살 만큼은 돼요.

    적당히 벌고, 원하는 곳에 소비(명품, 좋은 자동차는 관심없음. 그런 게 삶의 질이라면 나랑은 먼 얘기)..

    좀 있다 캠핑가요.

    저흰 차 안막히는 평일에 주로 놀러다녀요.
    인프라니 삶의 질이니 하는데 그게 과연 뭘까요?

    북한산 가깝고 공원 많고, 유기농 빵집도 근처에 있고..
    심지어 영화관, 만화책방, 병원, 공항 다 30분 이내 거리.

  • 67.
    '21.6.14 11:23 AM (106.101.xxx.181)

    솔직히 은퇴전 젊은 사람들은 강남 살다가 낮춰서 송파 마포 판교 가지 남양주 송도 이런데까지 안가고요 특히 연예인들이나 돈있는 사람들은 가더라도 거기서 고급인 타운하우스나 으리한 주택, 전망좋은 펜트하우스, 건물지어 살지 거기 서민들 사는 아파트랑은 상관이 없네요

  • 68. 저는
    '21.6.14 11:2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애도 없는데 1번
    지금 사는곳 벗어나기 싫은것뿐. 대학시절 지방에서 올라온 케이스인데 강남에서는 그냥 평범하고, 지방가면 중산층 이상되고도 남을듯 한데

    굳이 집값빼서 여유부리며
    지금 제가하고 있는 일과 사람들 새로 세팅하며 적응하기는 싫어요.
    그냥 강남살면서 돈이나 더 벌어 노후에나 해 볼 고민이네요

  • 69. .....
    '21.6.14 11:27 AM (121.163.xxx.205)

    윗분 재밌네요 ㅋㅋㅋㅋ 서민들이라
    대한민국은 아직도 아파트 사는 서민들이 대부분이네요 ㅋㅋㅋ
    나라가 후졌....

    다들 젊을 때 강남 살고 낮춰서 송파, 마포, 판교로 가려면
    죽어라 일하세요. 부동산도 하고.

  • 70. 저는
    '21.6.14 11:29 AM (183.98.xxx.33)

    애도 없는데 1번
    지금 사는곳 벗어나기 싫은것뿐. 대학시절 지방에서 올라온 케이스인데 강남에서는 그냥 평범하고, 지방가면 중산층 이상되고도 남을듯 한데

    굳이 집값빼서 여유부리며
    지금 제가하고 있는 일과 사람들 새로 세팅하며 적응하기는 싫어요.
    그냥 강남살면서 돈이나 더 벌어 노후에나 해 볼 고민이네요

    여기 표현으로 급지 낮은데서 높은데 가는게 어렵지
    높은데서 낮은데 갈아타는게 어렵겠어요?

  • 71.
    '21.6.14 12:14 PM (221.150.xxx.148)

    강남에 비유할 순 없지만
    젊은 시절, 그리고 50대 중반까지 부동산 모으려고 아등바등 열심히 사신 저희 부모님 이제 70대신데 온 몸 안아픈데 없으시고
    평생 고생했는데 노후는 여기저기 아프기만 하니 우울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희한테는 너무 돈돈하며 살지 말라고 하세요. 자식들 어떻게 키웠는지도 모르겠고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부모님 두분 갈등도 있었고... 저희한테 물려줄 유산 만들어 놓으시느라 그랬다 생각하면 마냥 기쁘고 감사하지만은 않아요. 현재의 행복도 중요해요. 미래를 담보로 현재를 삭막하게 살고 싶진 않아요.

  • 72. ...
    '21.6.14 1:00 PM (108.50.xxx.92)

    강남 사는 사람들은 강남을 떠나면 도태되는줄 알아요
    그거 아무 것도 아닌데
    뇌구조만 바꾸면 되는거예요
    인생 살면 얼마나 산다고 거지같이 살아요?
    인생이나 인간관계나 여유있게 사는게 최고 가치라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여유가 있으면 멋진 사람이 되잖아요222222222

    삶의 질은 강남 아파트랑은 아무상관 없어요.
    일단 내 마음 가짐과 여윳돈인데...
    인프라 따질땐 애들 교육과 먹고 사고 쇼핑 좋아하는 분이나 강남이지,
    돈없이 맨날 구질하게 강남아파트 한채 끼고 있어봐야 본인 삶은 늘 그타령인데...
    외국 두세나라 일때문에 살다보니 친정이 강남이라 와서보면 그냥 그런가부다해요.
    뭐 대단한것도 없고. 단지 집값때문에 다들 못팔고 그러고 사는데 경제적 여유없음
    중년엔 그리 사는게 맞는지?

  • 73. ㅇㅇ
    '21.6.14 1:02 PM (221.155.xxx.188) - 삭제된댓글

    집두채사세요 강남에한채 외곽 럭셜에 한채 왔다갔다 하며 남면되지요

  • 74. ㅇㅇ
    '21.6.14 1:02 PM (221.155.xxx.188)

    집두채사세요 강남에한채 외곽 럭셜에 한채 왔다갔다 하며 살면되지요

  • 75. +_=
    '21.6.14 1:22 PM (119.64.xxx.150)

    애 학군 때문에 1 많이 고민하다 그냥 2로 살고 있어요. 집 좁혀서 이사가기 싫어요..

  • 76.
    '21.6.14 2:18 PM (220.75.xxx.28) - 삭제된댓글

    강남 살며 남들 보기에 궁상으로 사는데 만족하는 이유는
    집값 상관없이 사는 것이 편하고 좋아요.
    그깟 차 옷 보석보다 사는 곳이 만족스러우니 행복하다구요.
    그러고 살지 말고 집 바꾸고 제대로 살아보라는 행신도 이사간 누구
    그만 오지랍

  • 77. Dd
    '21.6.14 2:24 PM (223.62.xxx.132)

    저희가 강남에서 김포타운하우스로 이사온 케이스ㅎ
    연예인 윤상현씨 사는 그 동네인데 저희는 단독 짓는 것까지는 자신이 없어서 단지형 타운하우스에 살아요 관리가 편해서요
    대신 강남 근처 성동구 교통편한 곳에 아파트 하나 사놓고 세 주고 있어요 혹시 서울 돌아가야 할 일 생길까봐..
    앞으로는 몰라도 지금까지는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지하철역 5분 거리인데 동네는 자연으로 둘러싸여있고 집 창문 열면 길 건너 산에서 뻐꾸기 소리도 들리네요ㅎ

  • 78. ㅁㅁㅁㅁ
    '21.6.14 2:32 PM (125.178.xxx.53)

    당사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에 따라서 다르겠죠
    아파트값 시세차익 얻을 생각하거나 아직 학령기 자녀가 있으면 강남이고..

  • 79. 비교하자
    '21.6.14 2:50 PM (118.221.xxx.165)

    비교하자
    땡천, 땡산, 땡암, 달빛, 은빛,별빛,하늘땡땡~~~
    하늘아래 달동네

  • 80. ㅇㅇㅇ
    '21.6.14 4:44 PM (203.251.xxx.119)

    후자
    풍요롭게

  • 81. ...ㅎ
    '21.6.14 4:47 PM (211.202.xxx.77) - 삭제된댓글

    쉽지않은 결정, 강남에 신혼부터 아이고등학교까지 살다가 유학보내고 분당 정자 주복에서 별 불만없이 살았는데 최근 다시 강남으로 와 살아 본 결과, 나이먹을 수록 시내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이 납니다
    어디사나 즐기고 못즐기고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동네보다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인것 같고 단지 기능적인것 병원 등의 인프라는 복잡한듯 하지만 강점이라 젊은 사람들 보다 나이먹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최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돼네요

  • 82. 솔직히
    '21.6.14 4:51 PM (59.10.xxx.58)

    이것 또한 케바케
    백수이거나 노인도 아니면서

    업장이나 근무지가 강남인데 후자를 택하는게
    오히려 낫다는건 정신승리죠. 직장이 일산이면 강남 살 필요 없지만

    프리한 직군도 아닌데 굳이 가까운 곳을 나두고 삶의질 따진다고
    일산이나 외곽가서 삶의 질 운운은 정신승리네요.
    강남 출퇴근에 삶의 질이 어디있어요? 출퇴근에 질 다 잡아먹지

  • 83. 새옹
    '21.6.14 5:00 PM (211.36.xxx.91)

    강남 보유세 정말 천만원 이상 가면 강남에 월세 정말 많이 늘어나고 수입 월천 이상 아니면 현타온 사람들 많이 떠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80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14일(월) 7 ... 2021/06/14 653
1213806 군대가는 아들위한 여행이 고민 6 궁금 2021/06/14 1,722
1213805 강원도여행 5 강원도는첨이.. 2021/06/14 1,815
1213804 다이어트 5일동안정체기 7 살이 2021/06/14 1,791
1213803 16살 어린 사촌 결혼 축의금 문제 22 .. 2021/06/14 3,511
1213802 12일 전광훈 목사.. 대전역에서 8 Kk 2021/06/14 1,264
1213801 지금시간 새벽 2021/06/14 249
1213800 갤러리아 상품권 갤러리아내 스벅도 사용 되나요? .. 2021/06/14 276
1213799 인상은 과학이란 말, 양정철에게도 딱 맞다는 ㅜ 5 ㅇㅇ 2021/06/14 1,971
1213798 살이 찐건 아닌데 바지가 안 들어가는 이유가.... 8 ㅇㅇ 2021/06/14 4,163
1213797 우리 대통령님 G7정상회담 후 트윗 27 .. 2021/06/14 3,223
1213796 요즘 30은 예전 20라는 말 하는 사람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세.. 8 .. 2021/06/14 2,541
1213795 취업에 있어서 학벌보다 사회성이 더 중요한가요? 8 2021/06/14 2,599
1213794 꿈이.... 1 디숭숭 2021/06/14 543
1213793 기레기들이 이번에 머리 잘못 굴렸네요 5 ㅉㅉ 2021/06/14 1,808
1213792 G7때문에 언론 쓰레기 공식선언하는 날이군요 10 === 2021/06/14 1,987
1213791 49살이에요 14 .. 2021/06/14 5,942
1213790 아파트 건설시 분진.먼지 많이날까요 15 ㅠㅠ 2021/06/14 1,324
1213789 SKY 로스쿨 신입생중 지방대 0명 38 .. 2021/06/14 5,261
1213788 종아리 보톡스 2021/06/14 594
1213787 홍삼진액도 비싼게 좋나요? 4 홍삼 2021/06/14 1,469
1213786 다시 ㅎㅇㅅ 폭로 시작됐네요 37 ... 2021/06/14 33,612
1213785 눈꺼풀 처짐 수술안하신 82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3 50대초 2021/06/14 2,558
1213784 반점은 레이저로도 잘 안지워지죠? ... 2021/06/14 843
1213783 급합니다 !!! ADHD ㅡ콘서타 쪼개서 먹여도 되나요 7 급 질문 2021/06/14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