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파 일주일 쉬려면 어딜가야 할까요?
호르몬 이상 진단 받았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겨우 소파에 앉아 있어요.
다리가 무거워 집안에서 걷는것도 힘들어요.
약 복용 시작했으니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구요.
그런데 집에 있으니 식구들 밥 챙겨줘야 하고 , 자기들끼리 먹어도 달그락 시끄러운소리...집안일 가득인거 눈에 보이고, 말시키는것 대답도 힘들고 집을 떠나 조용히 쉬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1. 병원근처
'21.6.13 1:48 PM (182.219.xxx.233) - 삭제된댓글모텔같은데라도 가시죠.
비즈니스 호텔같은 곳이요.2. ㅇㅇ
'21.6.13 1:49 PM (223.38.xxx.74)지역이어디신가요?저희병원 mri찍으로 입원하셔서 도수치료받고연장해서 일주일정도입원하시는분들 계세요.
시설좋고 밥잘나와서 어머니들이 집에가기싫다고하시네요3. 흠
'21.6.13 1:49 PM (121.165.xxx.96)호텔가시면 누가 돌봐드리는건지 ㅠ 누가 돌봐줄사람이 있어안할꺼같은데ㅠ
4. 요양병원은
'21.6.13 1:50 PM (182.224.xxx.120)일주일 정도도 안받아주지만
어떤 특정 질병이 있어야 입원합니다.
그냥 약복용하고 쉬는거면
호텔을 일주일정도 잡아서 계시는건 어떨까요?
비싸지않은 비즈니스호텔도 장기숙박으로 싼데도 많아서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5. 요즘
'21.6.13 1:56 PM (182.224.xxx.120)호텔에서도 룸서비스는 비싸니까
배민이나 요기요로 배달시켜 먹는사람 많아요.
호텔입구에서 전화하면 나가서 받아오는걸로...6. 경험
'21.6.13 1:56 PM (119.192.xxx.40)교통사고 한방 병원 이나 병실 있는 동네 뱡원들 에 입원할수 있어요 .
닝겔도 맞고 푹 쉬면 돼요 .
요양병원은 기저귀 환자 많아서 냄새 나서 힘들어요7. 음
'21.6.13 1:59 PM (220.117.xxx.26)템플스테이 체험형 말고
휴양형인지 그런것도 있대요
고요한 절에 푹 쉬는것도 좋네요8. ㅇㅇ
'21.6.13 2:0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비용 상관없으면 호텔 가요
9. ...
'21.6.13 2:07 PM (223.62.xxx.157)검색하다보니 인천 라마다호텔 7만원, 다른 호텔도 3~8만원 정도네요. 호텔서 푹 쉬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서울시내 호텔도 찾아보시구요.
10. 한방병원
'21.6.13 2:26 PM (180.66.xxx.11)한방병원이요. 보통 여성분들 수술하면 한방병원 간다지요. 중년이상 여성들은 집에 돌봐줄 가족이 잘 없어서 한방병원 가서 잘 쉬고 요양하고 온다고 들었어요.
11. ㅇㅇ
'21.6.13 3:06 PM (180.228.xxx.13)증상정도에 따라 달라질듯요,,,가벼운증상이면 호텔추천요,,,병원침대 너무 불편하고 일인실아니면 잠도 잘 못자구요,,,새벽에도 체온재고 해서 잠 못자겠더라구요
12. 음
'21.6.13 4:33 PM (39.7.xxx.203)한방병원 1인실 입원 추천드려요. 수술 후 요양차 2주 있었는데..침대만 병원침대이지 시설은 어지간한 호텔보다 낫고 공간도 넓어서 쉬면서 회복하기 너무 좋았어요. 식사도 신경써서 맛있게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