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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어떤일들 하세요?(전문직,대기업등 제외)

ㅎㅎ 조회수 : 6,103
작성일 : 2021-06-13 10:19:16
51세에요.

아까 어떤분 쓰신글 댓글에 질문으로 올리긴했는데

거기 댓글중에 200 이상 버시는 분들 많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전문직,대기업 등 정규직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거 제외하고

50대 초반은 어떤 일들 하시나요?
남편 퇴직도 가까워오고 저도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IP : 223.38.xxx.10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21.6.13 10:27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

    그 연령대는 베이비시터 학습시터 황금기죠
    어린이집 다니는 애 시터도 8시간 주5일 근무 230 줘요

  • 2. 주변
    '21.6.13 10:29 AM (101.127.xxx.213)

    100 이하는 방과후 도우미.
    200 이상은 풀타임 도우미, 간병사. 베이비시터
    300 이상은 입주 도우미

    마트 캐셔는 월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 3. 경리
    '21.6.13 10:35 AM (2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우리나이로 54입니다
    작은회사 경리요
    작은애 7살에 이 회사에 취업해 지금 고1이 되었네요
    집에서 자차로 십분거리
    아홉시출근 다섯시 퇴근
    조건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급여도 꾸준히 올라서 연봉 삼천삼백이네요
    숫자계산이 부담스러워서 관둬야하나하지만
    결혼이 늦고 큰애 대1작은애고1
    관둘수가 없네요

  • 4. 전 오십삼세
    '21.6.13 10:40 AM (182.210.xxx.49)

    현 사회복지사요.
    사년차 일년 계약직요.

    이분야에서 칠십될때까지 일할꺼예요.
    육십 넘어선 생활지원사나 요양보호사루래두요.

    젊은 선생님들과 일하니까 좋아요.

  • 5. ㅎㅎ
    '21.6.13 10:41 AM (223.38.xxx.102)

    미미님
    댁 자녀 학습시터 말씀하시는건가요?
    어디서 구하신거에요?
    저도 그쪽으로 관심이 있어어요.
    어디로 구직을 하면 좋을까 궁금합니다.

  • 6. 전 오십삼세님
    '21.6.13 10:42 AM (223.38.xxx.102)

    사회복지사 자격증 딴다고 바로 일할 수 있는건 아니죠?^^;;

  • 7. porina
    '21.6.13 10:51 AM (61.74.xxx.64) - 삭제된댓글

    50대 어떤일들 하시는지. 궁금했어요.
    학원 실장, 2달 됐어요.

  • 8. 구름
    '21.6.13 10:53 AM (61.74.xxx.64)

    50대 어떤일들 하시는지. 궁금했어요.
    학원 실장, 2달 됐어요.

  • 9.
    '21.6.13 10:54 A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낼모레 50..
    작은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해요. 연봉 5천.

  • 10. ㅇㅇ
    '21.6.13 11:01 AM (121.141.xxx.138)

    낼모레 오십인데..
    작은회사 개발자로 일해요. 연봉 5천.
    전직원 15명인 회사예요. 쭉 일하다가 2년 쉬고 재취업.

    요즘 개발자 연봉 , 그것도 초봉이 막 4-5천 되는거 보면 자괴감들지만 그냥 이정도 버는게 어디냐 싶어 열심히 다녀요. 단 야근은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 11. ..
    '21.6.13 11:10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50세. 영어 과외해요. 300벌어요.

  • 12. 카페
    '21.6.13 11:18 AM (210.179.xxx.62)

    둘째까지 대학 보내고 카페합니다 주말에는 남편은 배달하러 같이 나오구요 아직 매장에는 손님이 뜸하고 배달 두 건 했습니다

  • 13. ㅡㅡ
    '21.6.13 11:21 AM (124.58.xxx.227)

    다들 능력자시네요...
    저는 계약직이라도. 여기저기 서류 넣는 중입니다...

  • 14. 급식실
    '21.6.13 11:32 AM (121.174.xxx.172)

    중학교에 급식실에서 일해요
    일은 힘들지만 정년보장되고 일찍 마쳐서 좋아요

  • 15. 50세
    '21.6.13 12:09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저는 은행 다니고
    현직에 있는 친구들은 은행 부장, 사서, 교수, 교사, 공인중개사예요.
    50대 초방인 시누이는 학교급식 조리사, 세무사 사무실 직원이구요.
    언니 친구들도 50대 초반인데,
    가구공장 경영자, 도시락공장 직원, 헤드헌터, 영양사예요.
    제 주위엔 일하는 50대 여성 많아요.

  • 16. ㅎㅎ
    '21.6.13 12:35 PM (211.243.xxx.60)

    영문과 나오고 대기업 17년 다니긴했지만 경력단절 12년 정도되서 의미 없고 이제 일 잡아야해서요.^^;;

  • 17.
    '21.6.13 12:48 PM (223.62.xxx.5)

    이제 50에 퇴직해서 알아보는 일은
    출판 프리랜서 일이에요~ 큰 돈 못 벌어도 자유롭게 시간 쓰고 싶어서요

  • 18.
    '21.6.13 1:13 PM (211.206.xxx.160) - 삭제된댓글

    6개월 뒤면 50인데,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어요. 24년차 작가에요.
    일을 좀 부지런히 하면 한달에 400-500벌고
    게으르게 하면 한달에 200벌고 그래요.
    잘 버는 친구들은 700이상 버는 친구도 있는데 그럼 몸이 고달프죠.
    나이가 드니 열심히 하기가 싫어서
    벌어놓은 돈은 없지만 그냥 한가롭게 살고 있어요.
    일은 얼마나 할지, 그냥 할 수 있는데까지 하자. 이 맘으로 살아요.

  • 19. 감사
    '21.6.13 1:4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좋아요

  • 20. 저는
    '21.6.13 3:24 PM (180.68.xxx.100)

    정부 아아돌보미.
    최저시급 받지만 적성에 맙아 즐겁고 행복합니다.
    3개월 아기 9~6로 돌보다가 두 돌 지나 어란이잡 가게 된 후 13~19시 2년 이제 아이가 유차원 진학해서 늦게 오고
    저도 수술 후 회복기인데다가 수술을 한 번 더 앞두고 있어 하루 4시간 일 하고 있어요.

  • 21. 여우누이
    '21.6.13 3:46 PM (112.153.xxx.61)

    저도 51세,,
    2년전에 백화점 명품관 앎바해요
    10~7시
    월 20일 근무에 190만원 받아요
    이쪽일은 처음인데 면접때 잘봐주셨는지..
    감사히 잘 다니다 조금 힘든거같아
    그만둔다고 했는데 일주일휴가줘서
    쉬다가 내일 나갑니다
    집에있어보니 할일도없고 심심하고..원래집안일은 잘안함~ㅎ

  • 22. 50대
    '21.6.13 8:02 PM (211.252.xxx.160) - 삭제된댓글

    저는 가게, 아는동생도 가게
    학교일하는 몇명,돌봄,조리 등등이요
    대체로 그렇네요

  • 23. 4888
    '21.6.14 2:03 AM (116.33.xxx.68)

    저 간호조무사
    보람되고 일은 재밌어요
    의료상식도 많아지고

  • 24.
    '21.9.6 8:4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50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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