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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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어떤일들 하세요?(전문직,대기업등 제외)
아까 어떤분 쓰신글 댓글에 질문으로 올리긴했는데
거기 댓글중에 200 이상 버시는 분들 많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전문직,대기업 등 정규직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런거 제외하고
50대 초반은 어떤 일들 하시나요?
남편 퇴직도 가까워오고 저도 돈을 벌어야 할 것 같아서요.
1. 미미
'21.6.13 10:27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그 연령대는 베이비시터 학습시터 황금기죠
어린이집 다니는 애 시터도 8시간 주5일 근무 230 줘요2. 주변
'21.6.13 10:29 AM (101.127.xxx.213)100 이하는 방과후 도우미.
200 이상은 풀타임 도우미, 간병사. 베이비시터
300 이상은 입주 도우미
마트 캐셔는 월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3. 경리
'21.6.13 10:35 AM (218.235.xxx.116) - 삭제된댓글우리나이로 54입니다
작은회사 경리요
작은애 7살에 이 회사에 취업해 지금 고1이 되었네요
집에서 자차로 십분거리
아홉시출근 다섯시 퇴근
조건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급여도 꾸준히 올라서 연봉 삼천삼백이네요
숫자계산이 부담스러워서 관둬야하나하지만
결혼이 늦고 큰애 대1작은애고1
관둘수가 없네요4. 전 오십삼세
'21.6.13 10:40 AM (182.210.xxx.49)현 사회복지사요.
사년차 일년 계약직요.
이분야에서 칠십될때까지 일할꺼예요.
육십 넘어선 생활지원사나 요양보호사루래두요.
젊은 선생님들과 일하니까 좋아요.5. ㅎㅎ
'21.6.13 10:41 AM (223.38.xxx.102)미미님
댁 자녀 학습시터 말씀하시는건가요?
어디서 구하신거에요?
저도 그쪽으로 관심이 있어어요.
어디로 구직을 하면 좋을까 궁금합니다.6. 전 오십삼세님
'21.6.13 10:42 AM (223.38.xxx.102)사회복지사 자격증 딴다고 바로 일할 수 있는건 아니죠?^^;;
7. porina
'21.6.13 10:51 AM (61.74.xxx.64) - 삭제된댓글50대 어떤일들 하시는지. 궁금했어요.
학원 실장, 2달 됐어요.8. 구름
'21.6.13 10:53 AM (61.74.xxx.64)50대 어떤일들 하시는지. 궁금했어요.
학원 실장, 2달 됐어요.9. 오
'21.6.13 10:54 A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낼모레 50..
작은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해요. 연봉 5천.10. ㅇㅇ
'21.6.13 11:01 AM (121.141.xxx.138)낼모레 오십인데..
작은회사 개발자로 일해요. 연봉 5천.
전직원 15명인 회사예요. 쭉 일하다가 2년 쉬고 재취업.
요즘 개발자 연봉 , 그것도 초봉이 막 4-5천 되는거 보면 자괴감들지만 그냥 이정도 버는게 어디냐 싶어 열심히 다녀요. 단 야근은 안하려고 노력합니다.11. ..
'21.6.13 11:10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50세. 영어 과외해요. 300벌어요.
12. 카페
'21.6.13 11:18 AM (210.179.xxx.62)둘째까지 대학 보내고 카페합니다 주말에는 남편은 배달하러 같이 나오구요 아직 매장에는 손님이 뜸하고 배달 두 건 했습니다
13. ㅡㅡ
'21.6.13 11:21 AM (124.58.xxx.227)다들 능력자시네요...
저는 계약직이라도. 여기저기 서류 넣는 중입니다...14. 급식실
'21.6.13 11:32 AM (121.174.xxx.172)중학교에 급식실에서 일해요
일은 힘들지만 정년보장되고 일찍 마쳐서 좋아요15. 50세
'21.6.13 12:09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저는 은행 다니고
현직에 있는 친구들은 은행 부장, 사서, 교수, 교사, 공인중개사예요.
50대 초방인 시누이는 학교급식 조리사, 세무사 사무실 직원이구요.
언니 친구들도 50대 초반인데,
가구공장 경영자, 도시락공장 직원, 헤드헌터, 영양사예요.
제 주위엔 일하는 50대 여성 많아요.16. ㅎㅎ
'21.6.13 12:35 PM (211.243.xxx.60)영문과 나오고 대기업 17년 다니긴했지만 경력단절 12년 정도되서 의미 없고 이제 일 잡아야해서요.^^;;
17. 음
'21.6.13 12:48 PM (223.62.xxx.5)이제 50에 퇴직해서 알아보는 일은
출판 프리랜서 일이에요~ 큰 돈 못 벌어도 자유롭게 시간 쓰고 싶어서요18. 요
'21.6.13 1:13 PM (211.206.xxx.160) - 삭제된댓글6개월 뒤면 50인데,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어요. 24년차 작가에요.
일을 좀 부지런히 하면 한달에 400-500벌고
게으르게 하면 한달에 200벌고 그래요.
잘 버는 친구들은 700이상 버는 친구도 있는데 그럼 몸이 고달프죠.
나이가 드니 열심히 하기가 싫어서
벌어놓은 돈은 없지만 그냥 한가롭게 살고 있어요.
일은 얼마나 할지, 그냥 할 수 있는데까지 하자. 이 맘으로 살아요.19. 감사
'21.6.13 1:4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이런 글 좋아요
20. 저는
'21.6.13 3:24 PM (180.68.xxx.100)정부 아아돌보미.
최저시급 받지만 적성에 맙아 즐겁고 행복합니다.
3개월 아기 9~6로 돌보다가 두 돌 지나 어란이잡 가게 된 후 13~19시 2년 이제 아이가 유차원 진학해서 늦게 오고
저도 수술 후 회복기인데다가 수술을 한 번 더 앞두고 있어 하루 4시간 일 하고 있어요.21. 여우누이
'21.6.13 3:46 PM (112.153.xxx.61)저도 51세,,
2년전에 백화점 명품관 앎바해요
10~7시
월 20일 근무에 190만원 받아요
이쪽일은 처음인데 면접때 잘봐주셨는지..
감사히 잘 다니다 조금 힘든거같아
그만둔다고 했는데 일주일휴가줘서
쉬다가 내일 나갑니다
집에있어보니 할일도없고 심심하고..원래집안일은 잘안함~ㅎ22. 50대
'21.6.13 8:02 PM (211.252.xxx.160) - 삭제된댓글저는 가게, 아는동생도 가게
학교일하는 몇명,돌봄,조리 등등이요
대체로 그렇네요23. 4888
'21.6.14 2:03 AM (116.33.xxx.68)저 간호조무사
보람되고 일은 재밌어요
의료상식도 많아지고24. ㆍ
'21.9.6 8:4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50대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