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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룡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재키챤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21-06-12 19:40:34
먼 훗날의 일이겠지만 이 사람은 사후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성룡 아버지는 공산당을 그리 혐오 했다던데요
그런 부모에게 영향을 안 받을순 없었겠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중국서 마약하다 걸리면 대부분 선처없이 사형인데
성룡 아들이 마약으로 중국당국에 걸려서 꼼짝없이 그냥 죽겠구나.. 다들 혀를 끌끌차고 안타까워 했을때 단 몇개월 집행유예만 받았다던가.. 벌금 몇푼만 물고 바로 풀려났다죠

그 이후로 성룡의 친 공산당 행보가 시작되었고요
성룡이 아들 목숨때문에 영혼을 팔았다.. 공산당과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 는건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얘기가 떠돌던데


성룡은 참 모르겠어요
갑자기 아들이 있다며 급 고백했을 당시에도 별 실망없이 그냥 좋았고
사생아 딸을 자식으로 취급도 인정도 안해준단 소릴 들었을때도 좀 냉혹한 사람이로구나.. 머 남의 나라 배우니까 너네 알아서해라 싶기도 했고
사생활이 어떻든 내 추억속 영화배우 성룡은 여러 사생활 루머 속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이미지.. 명절마다 방구석 안방극장에서 늘 만나는 친숙한 스타였는데
세월이 지나면 사람맘도 세상도 변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으휴 내 추억속 성룡이 어쩌다 저리됐을까요
그냥 배우로써의 재키찬만 좋아 했었는데 최근엔 문득문득 인간적인 안타까움도 생기고
때로 참 냉혹하고 무서운 사람이로구나 싶어 좀 정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드네요
내 청춘속 스타..




IP : 112.214.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
    '21.6.12 7:45 PM (112.145.xxx.133)

    위해 친중 할 수 있죠 월드 클래스 배우자인데 혼외자 가질 수도 있죠 동네 아저씨들도 바람 피는데 자식은 발뺌 않고 책임 지는게 더 낫지 않나요
    괜히 한참 자신이 바라는 이미지를 배우에게 끼워놓았다가 실망하시는 원글님이 어려(?)보여요 성룡이 꼭 잘 했다는게 아니라요

  • 2. 윗님
    '21.6.12 7:48 PM (112.214.xxx.197)

    그럼 같은 자식인데 딸은 왜 그런취급 하는건데요?

  • 3. 성룡은
    '21.6.12 7:49 PM (14.32.xxx.215)

    결혼얘기 나오면 자살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결혼 숨긴게 이해도 되려고....

  • 4. 배우
    '21.6.12 7:49 PM (223.62.xxx.190)

    배우가 성직자도 아닐진데

  • 5. ..........
    '21.6.12 7:55 PM (175.112.xxx.57)

    다른건 모르겠고 내 자식 목숨 살려준다면 공산주의고 뭐고 냅다 엎드릴겁니다. 이념 그 까짓게 뭐라고 자식 목숨보다 중요하겠습니까?

  • 6. 재키
    '21.6.12 8:06 P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성룡 정말 골수팬이었는데 성룡이나 저나 세월을 비켜가진 못하네요
    일본에서 성룡 인기가 너무 너무 많았어서 결혼설 연애설 나면 팬들이 자꾸 자살을 하니까 그후론 아예 그쪽으로 입 꾹 했다고 해요
    스타의 사생활 우리가 어찌 알겠어요
    하지만 아들 때문에 변한건 확실한것 같아요
    내청춘의 추석과 설을 행복하게 책임졌던 성룡
    용형호제때 절벽서 추락해 머리에 피 흘리던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프로젝트a 시계탑씬이며 홍금보와 형제로 나와서 눈물씬까지 했던 용적심
    그때가 그립네요
    눈을 뜨면서 감을때까지 성룡이었던 때가 사무치게 그리워요

  • 7. ....
    '21.6.12 8:09 PM (222.232.xxx.108)

    제가 알기론 순서가 친중 그덕에 아들 석방으로 알고있는데요 홍콩반환때 연예계 분위기 뒤숭숭할때 배우들 일부는 캐나다로 이민가고 우왕좌왕할때 ..그때부터 완전 친중국 행보였다고

  • 8. 그냥
    '21.6.12 8:40 PM (218.150.xxx.102) - 삭제된댓글

    세상 이기적인 인간
    영화만 보는걸로

  • 9.
    '21.6.12 8:53 PM (67.70.xxx.226)

    성룡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산당이라고요 ?..
    요즘세상에 우리가 오래전부터 세뇌된 공산당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세요 ?..

  • 10. wii
    '21.6.12 9:06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친중국 행보가 꼭 나쁜가요? 홍콩 사람들 입장에선 둘 중 하나 선택하는 건데, 본인의 가치관대로 선택한 거고. 그 덕에 아들을 구명했다면 천만다행인 거죠.

  • 11. ----
    '21.6.12 9:55 PM (121.133.xxx.99)

    자식 죽이는 것보다는 친중이 낫죠..
    그리고 친중이든 반중이든 자기 소신대로 사는거구요. 어느쪽이 더 좋다 나쁘다 할수는 없어요.
    한낱 영화배우에게 대단한거 기대하지 마세요.
    성룡은 문맹인거 아시죠? 글을 읽을줄 몰라 영화대본도 귀로 듣고 외운다잖아요.

  • 12. ㅋㅋㅋㅋ
    '21.6.12 10:31 PM (110.70.xxx.117)

    위에위에 67.70 그럼 요즘 세상엔 어떤 공산당이 존재합니까? ㅋㅋㅋㅋ 아놔 빵터졌네

  • 13. 12
    '21.6.12 11:04 PM (39.7.xxx.177)

    중국인 하나 등장했네.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

  • 14. 딴따라
    '21.6.13 12:11 AM (175.223.xxx.130)

    저런, 중국에 공산당이 없다뇨 그럼 어디 안드로메다에 있나
    연변족들 또 쉴드 치느라 무리수 두네
    언젯적 성룡? 옛날에 영화 봤지만 그 기억도 가물가물. 이젠 이런 일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군요
    중국인 하나가 아닌데요 또 몰려와서 아무말대잔지 쉴드치고 있잖아요

  • 15. 초창기
    '21.6.13 8:25 AM (154.118.xxx.92)

    문맹이였을지 모르나 글 배웠겠죠
    영원히 문맹으로 살고 있겠나요?
    딸은 사연이 또 있을거예요
    그 엄마가 정 떨어지게 한 뭔가가 분명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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