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아들 있으신분? 아들이 애정표현 자주하나요?
사춘기 되고 고등학생쯤되면 아무리 애교많은아들도 멀어진다고들었는데..
울 아들이 특이한건가요?
1. ....
'21.6.12 3:24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드문 케이스죠.
2. 음
'21.6.12 3:2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자랑인건가요???
3. ㅡㅡㅡㅡ
'21.6.12 3:27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자기 아쉬울때 애교 떨긴 합니다.
4. ......
'21.6.12 3:2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고1/중2 아들. 스킨쉽없어요.
초 4부터 운동회, 공개수억...안 와도 된다고 하구요.
자기 기분 좋으면 옆에 앉아 주저리주저리 수다 떨지만, 안고 뽀뽀 는 네버!!!절대 안 합니다. 가끔 제가 엉덩이 토닥토닥만 ^^~~~5. ...
'21.6.12 3:29 PM (222.236.xxx.104)그냥 싹싹한 아들인것 같아요 .. 특이한거 보다는 성격이죠 뭐..ㅋㅋ
6. ....
'21.6.12 3:32 PM (115.137.xxx.94)ㅎㅎ 귀엽네요. 근데 깨물기는 왜?
저는 아들둘 성인인데 큰애는 애기때부터 스킨쉽 질색팔색
지금도 싫어하고
둘째녀석은 애기때부터 달달했는데 스물인 지금도 다정다정해요. 아빠한테도 안아주고 저한테도 안고 토닥여주고
잘때도 부러 들어와서 인사해주고 가요. 근데 제 주변에도
둘째아이같은 애는 드물긴해요. 보통은 큰애 스타일이더라구요.7. 호오
'21.6.12 3:37 PM (175.120.xxx.167)남편 닮은 것인가요?^^
8. ..
'21.6.12 3:42 PM (1.224.xxx.131)울 고3 아들. 애교많은 것도 아닌데, 습관(?)처럼 하루 몇번씩 사랑합니다. 그러고 학교 갈때나 학원갈 때 간혹 뽀뽀 (라기 보단 그냥 슬쩍 )하고 가곤 해요. 중3딸도 애교1도 없는데 뜬금없이 엄마 부르며 사랑한다든지, 엄마가 제일 좋아 라든지 해요 (얘는 뽀뽀는 안하고 그냥 안아줘요.) 근데 주변에 이런 애들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이랑 저랑은 애정표현 절대 안해요. 성적 좀 떨어져도 아이들이 속썩이는 일 없고, 저도 잔소리도 딱히 안하고 그러니 가족 분위기는 좋아요.
9. 음
'21.6.12 3:46 PM (125.177.xxx.232)아들 둘인데, 큰아들은 안하고 작은 아들은 해요.ㅎㅎ
작은 놈은 지금도 매일 저 자러 가면 침대에 옆에 누워서 같이 유튜브 보거나 얘기 하다가 인사하고 자러가요.
큰 놈은 일절 그런거 없음.10. ...
'21.6.12 3:48 PM (125.177.xxx.82)고1 아들 애정표현이 아주 넘쳐요.
키는 181인데 등하교할 때도 꼭 안아주고 가요.11. ..
'21.6.12 3:53 PM (1.225.xxx.21)허억!! 우리 아들들은 어릴때도 안그랬어요
12. 고3
'21.6.12 4:00 PM (58.121.xxx.201)저희 고3도 공부하다 힘들면 옆에 누워 절 안아요
에너지 충전한다며
아직도 엄마가 안아주면 해맑게 웃으며 너무 좋아해요
외출하며 손 잡고 다녀요13. ...
'21.6.12 4:08 PM (183.100.xxx.209)중3아들 뽀뽀하고 껴안고 깨물고 합니다. 애교떠는거죠.
고등 딸은 껴안기는 해도 뽀뽀하고 깨물고는 안합니다.
그냥 성향인 듯합니다.14. 막둥이
'21.6.12 4:43 PM (119.56.xxx.8)애교짱이던 막둥이 6학년인데 가끔 뜬금없이 엄마 사랑해라곤 해도 스킨쉽은 이제 궁디팡팡도 싫어하네요 자긴 이제 아기가 아니라네요 ㅎㅎ 귀요미 꼬맹이 시절이 아쉽지만 다 커서 그런가부다 합니다
15. 엄마
'21.6.12 4:47 PM (112.169.xxx.189)찌찌만 안만지면 됩니다
찌찌만지고 입에다 뽀뽀하는
고딩아들 둔 어떤 엄마가
자랑스레 말하는거 봤는데
자걸 어쩌나 싶더라구요16. ...
'21.6.12 4:48 PM (180.224.xxx.209)....부럽네요. 초6 아들하고 사이가 별로라...
17. 울 애가 그래요
'21.6.12 4:59 PM (218.145.xxx.232)팔이 통통한데..제 통통한 살이 귀엽다고 깨물어요..맨날 껴안고..20대 중반입니다..엄마가 넘 좋다구,..
18. 엄마가 아들에게
'21.6.12 5:0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그정도로 친밀하게 잘 대해주엇다는 이야기죠.
남쳐다보듯이 하는 아들때문에 좀 다운되있어요.19. 우린
'21.6.12 5:16 PM (118.235.xxx.153)아들 둘인데 큰 애는 초등학교 때부터 스킨십 질색
작은 애는 키가 190이 넘는 20살인데 아직도 뽀뽀에 앵기고 전생에 우리집 강아지였나 하고 있어요20. ...
'21.6.12 8:32 PM (121.6.xxx.221)2007년생 중삼 키 182cm 무뚝뚝 합니다. 길에서 팔짱 끼려고 하니까 부끄럽다고 싫데요... ㅜㅜ
그런데 제가 부엌에서 칼질하다가 베었는데 마침 집에 반창고가 없었어요. 바로 튀어나가서 사오더라구요. 엄마 좀 조심하라며... ㅋㅋ 저는 그래도 좋아요.21. ....
'21.6.12 10:44 PM (219.240.xxx.24)우리 아들도 고3인데 공부하다 힘들거나 과외끝나면 쪼로록 달려와 제 침대에 쏙 안겼다가 가요.
그러나 안속아요.
예전에 여친생기니까 엄마 거들떠도 안보는 거 경험했거든요.
저한테 하듯 여친한테 세상 스윗가이 돼주더라구요.22. 왜 물죠?
'21.6.13 9:1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남편이 시모와 스킨쉽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결혼 후에 그 욕구를 저나 애들로 채우는데
일방적이고 이기적이예요.
애들이 힘들어 하거든요. 저는 한판했고요.
진짜 과거로 돌아가서
스킨쉽 관찰해 보고 싶어요.
시어머니가 어떻게 참았나.
그때 절제를 가르쳤으면 지금은 나아졌을까? 그대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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