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거 알면 아저씨들 관심갖나요?
다세대주택 투룸 전세 사는데
오피스텔이나 신축원룸 사느니 좀더 넓게 지내고싶어서 다세대로왔어요
근데 동네 연령대가 높고 다세대 주택이라서 대문출입은 동네 사람들에게 보여요
아파트보다 익명성이 떨어지는거죠
제가 30대 중반이고 혼자살아서 경계심이 높아진건지 모르겠는데
가끔 제가 대문에서 나오면 아저씨 연배 사람들이 찐하게 쳐다보는것같아요
오 너 여기사는구나 이런느낌? 뭘봐 하는 눈빛을 줘도 잘 안피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제가 옷차림은 차분한데 키크고 날씬한편이에요 얼굴은 평범한데 마스크쓰니 좀더 어려보일수도 있어요
뭐 제가 혼자사는것까지는 모를수 있겠지만 뭔가 찝찝해요
이래서 결혼하나 싶고 한편으로는 제가 예민한것도 같구요
1. 그들이
'21.6.12 2:50 PM (223.38.xxx.42)님이 혼자 사는지는 어찌 알아요?
안다치고, 분위기가 그렇다면 기회봐서 이 구역 미친년으로 등판 함 하고 찌질이들 눈깔게 만드는건 어때요?2. 예민아님
'21.6.12 2:51 PM (175.223.xxx.224)예민한거 아니예요.
그렇게 노골적으로 쳐다보는거 자체가 예의 없고 천박한 싸구려 인성인걸 보여주는거예요.
조심하세요~~3. 음
'21.6.12 2:53 PM (220.117.xxx.26)치킨배달 사장님이 집 스윽
스캔하고 말거는데 소름
그다음에 배달음식 혼자 안먹어요4. 그래서
'21.6.12 2:54 PM (112.166.xxx.65)혼자사는.여자일수록
익명성보장되는 아파트에 살아야해요.
이사가세요.
범죄대상이 될수도있어요5. ㅁㅁㅁㅁ
'21.6.12 2:54 PM (125.178.xxx.53)그래서 아파트에 사는것도 있어요.
6. . .
'21.6.12 2:54 PM (39.7.xxx.196)그래서 혼자 살면 좁고 돈 들어도 오피스텔 가는 거죠
여자 혼자 다세대는 좀 위험해요7. ...
'21.6.12 2:55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집이 어떤곳에 있길래 아저씨 같은 사람들을 만나요 ..???? 저도 주택에 사는데 ..만약에 여기에서 저 혼자 산다고 해도 딱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볼것같지는 않아서요..
8. ...
'21.6.12 2:56 PM (222.236.xxx.104)집이 어떤곳에 있길래 아저씨 같은 사람들을 만나요 ..???? 저도 주택에 사는데 ..만약에 여기에서 저 혼자 산다고 해도 딱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볼것같지는 않아서요..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문에서 나올때 딱 마주칠일도 잘 없구요
9. 옆집에
'21.6.12 3:02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요
더구나 세입자면요
집주가 한건물에 거주하면 말짓을할수는 있지만
먼저 인사하고 아는척 안하면 누가누군지 몰라요10. 네
'21.6.12 3:03 PM (125.178.xxx.88)관심가져요 제친구 이사날 같이있었는데 남자들이 이상한거많이물어보더라구요 남편은어디갔냐 직장이어디냐 등고치러온아저씨도 혼자사냐고 묻더라구요,황당 친구가좀 이쁘긴해도 40대중반인데
애가 중학생이라고 대답하니 다들더이상 안묻더군요11. ㅇㅇ
'21.6.12 3:04 PM (175.223.xxx.222)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안전한게 관리인이랑 cctv가 제일 큰거죠?
12. ....
'21.6.12 3:05 PM (183.96.xxx.106)다세대 혼자 살지만 다들 각자 삶 사느라 관심 1도 없는걸요.
13. ???
'21.6.12 3:08 PM (211.36.xxx.61)예민할 상황 맞는데요?
미리미리 조심하세요~~ 만에 하나라도~~~14. 예민하심
'21.6.12 3:10 PM (106.102.xxx.60)예민하심
다세대 주인이고 한건물 맨 윗층에 사는데
6년 째 살고 있는 어떤 가정의 딸 얼굴도 모름.
유아나 초딩 아이가 있어서 아이랑 자주 왔디갔다 하거나
1층에서 공놀이하거나 하기 전에는 잘 모름.
눈오면 1시간동안 눈 쓸어도 들어가는 사람 한명도 못만날때도 있음.
우리나라 사람들 이상함.
아파트만 최고고 나머지 주거 형태는 살곳이 못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배달은 문앞에 놓고 가라고 하면 더 좋아함.15. 아저씨가
'21.6.12 3:11 PM (110.12.xxx.4)관심 갖는게 아니고 범죄의 표적이 되기는 쉬워요.
그러니 아파트나 경비 있는 오피스텔이 안전 하죠 좀16. ,,,
'21.6.12 3:12 PM (175.121.xxx.62)원글님 느낌을 믿으세요.
그거 안 당해보면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
혼자 사는 여자만 알 수 있어요.
미치고 환장해요.
조심하세요.17. .....
'21.6.12 3:13 PM (39.7.xxx.121)정상인들은 남의 삶에 관심이 없는데 정상 아닌 사람들은 관심이 많으니까 문제죠
저도 제가 바쁘고 관심 없어서 몰랐어서 그렇지
동네 아줌마들 얘기하는 거 지나가다 듣게되면
온갖 사건사고 다 일어나더라구요 한 동네에서
내가 당장 당하거나 듣는 게 없다고 안전한 게 아니에요 그냥 모를 뿐인 거
아파트는 일단 엘베를 타면 어디서 누가 내리는지 다 알기가 어렵죠
공동현관부터 관리 시스템까지 이중삼중 안전장치가 있고18. 윗님에 동의
'21.6.12 3:15 PM (223.38.xxx.245)바쁜데 누가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지켜보고
할 시간 없어요.
동네따라 다른가요?
할렘도 아니고 무슨 거리에 그렇게 할일없는 아재들이 서 찐하게 쳐다보고 있나요?
오히려 주택가는 사람 너무 없고 조용해서 묘하던데19. ???
'21.6.12 3:22 PM (211.36.xxx.61)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정상인이면 당연히 내일 바빠 그러려니 관심 없죠
근데 간혹 이상한 사람들 있고
그런 사람들한테 걸리면 위험하죠...
원글님이 평범한 불특정다수... 아저씨라고 지칭되는...
그런 표현을 써서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런 말씀들 하시게 되는 거 같은데요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 색안경 끼고 보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튼 혼자 사는 여자는 조심해야 되는 것도 맞아요...20. ...
'21.6.12 3:23 PM (210.178.xxx.131)주택가가 조용하니까 범죄 타겟이 되기도 쉽죠. 원글님은 백번 과잉 방어하고 살아도 돼요. 우리 동네는 안전해요 이 타령이 혼자 사는 미혼 여성에게는 해당이 안되요. 눈길 안돌리고 쳐다보는 눈빛은 당하는 사람만 알죠. 늘 조심하세요..
21. ...
'21.6.12 3:24 PM (210.178.xxx.131)안돼요..
22. ㅇㅇ
'21.6.12 3:26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원글님 사는 그럼 다세대 투룸 살았어요.
경기도 신도시와 서울 곳곳...
저 20대 때는 모델 제의 받을 만큼 키 크고 반반했구요.
하지만 원글님 글 내용같은 일은 한번도 없었구요.
배달이며 택배며 아저씨들 마주칠 일도 없어요. 문 앞에 두고 가니까.
옆집 사람이 누군지 모를 때도 많았으니
이웃에 누가 사는지는 더 더욱 몰라요.
아무도 남한테 관심없어요.
지금은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데
주택 살 때와 사생활 관련하여 더 안전하다 느끼는 것 하나도 없어요.
그냥 둘 다 아무 문제 없다구요.23. 어쩌네
'21.6.12 3:26 PM (14.32.xxx.215)저쩌네 해도
자기집인줄 알고 문열려한 노인네부터
혼자 사는 여자 노리는 범죄 엄청 잦고
대부분 빌라쪽이니 조심해야 하는건 맞죠24. ......
'21.6.12 3:27 PM (222.234.xxx.41)다세대마다 다른데
서울 접근성 좋은데 다세대면
어떤건물인지 알겠거든요
동네 깔끔하고요
창문 방범창하시고
대문잘닫고 다니세요
혼자면 아예 괜찮은 이웃인경우
잘지내면 더 나은 경우도많고요.
제가 진짜 겁 많아서 드리는 말씀이고
너무불안하다하면 오피스텔가시고요.25. 조심
'21.6.12 3:38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절대 조심하세요. 늙은 남자들이 더 해요. 인사하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알아요. 그래서 70대가 30대 스토킹 하고 자기 마음 받아 달라고 하는 거죠.
직장에서 사근사근하면 껄떡거리는 관리자급 쎘고요.
항상 매사 철벽 치고 사세요. 싸가지 없는 여자로 사셔야 그나마 안전합니다.26. ᆢ
'21.6.12 3:42 PM (39.7.xxx.139)도둑도 조심해야되요
이사온집에
며칠씩 숨어서 들고나는것 관망한데요
도둑 잘들어요
귀중품 안전한곳으로 옮기세요27. ㅇㅇ
'21.6.12 3:42 PM (175.223.xxx.222)내성적이지만 친절한편인데 그러면 남자들이 오해하더라구요
약간 차갑다는 느낌정도로 대해요
공감받으니 좋네요28. 302호
'21.6.12 4:24 PM (223.38.xxx.17)동네 슈퍼 세탁소 등등 이용하지 마세요
다 알아요29. ..
'21.6.12 4:25 PM (223.62.xxx.56)아저씨들은 지하철 타고 젊은 여자 지나가도 그렇게 보는 사람 많아요
남자들한테는 친절하지 마세요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싱글이고 아파트 사는데 친절하면 청소하는 할머니도 막말하고 경비할아버지도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아파트 관련 이야기하고 그래요
할머니는 그 후로 인사 안 하고 경비 할아버지한테는 지나가다 보면 말씀하시지 왜 새벽 부터 전화냐고 호통했어요
요즘은 좋은 사람으로 살면 배려를 못 받으니 쌀쌀 맞게 사는 게 나아요
인심 좋고 정감 가는 것 기대할 거 없이 어디서 사나 사람은 항상 경계하고 조심하는 게 맞아요30. 뭔지 알아요
'21.6.12 5:11 PM (122.46.xxx.170) - 삭제된댓글예민한거 아님
집 드나들때 엄청 신경쓰이죠
근데 다세대 라서 그런게 아니라 아파트도 마찬가지에요
아파트도 몇층인지 다 파악 되잖아요
기분 더럽고 찝찝하지만 그런 눈빛 무시하세요31. ㅎㅎ
'21.6.12 5:44 PM (165.132.xxx.152) - 삭제된댓글당연 조심해야해요.
32. ㅋㅋㅋ
'21.6.12 7:29 PM (180.67.xxx.16)나는 이십년넘게 혼자 살았어도 옆집에 누구사는 지를 모르고 살았는데
공주병 걸린 아는 여자 어느날 독립하자마자 남자가 문 두드린다고 와달라고 해서 경찰에 신고하라니 동네 시끄러울 까봐 못 하겠다고 .......33. ..
'21.6.12 7:58 PM (223.62.xxx.93)나는 이십년넘게 혼자 살았어도 옆집에 누구사는 지를 모르고 살았는데
공주병 걸린 아는 여자 어느날 독립하자마자 남자가 문 두드린다고 와달라고 해서 경찰에 신고하라니 동네 시끄러울 까봐 못 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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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떡대 여자라 공감을 못 하는군요
남자들도 때려잡히게 생기면 눈길 못 주져
축복받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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