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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지아’란 나라 가보신분 계시나요?

여행조식 조회수 : 6,052
작성일 : 2021-06-12 09:52:27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금 조지아편 보고 있는데요..
재방이라 지난번에도 보면서 참 아름답다라고 생각했는데
코카서스3국 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젠 가보신분들 계신가 해서요..
물가도 싸고 참 좋았다라고 하던데..
자유롭게 여행 다닐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IP : 175.192.xxx.1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조식
    '21.6.12 9:55 AM (175.192.xxx.113)

    3국다 러시아에서 독립한 나라라서 러시아 문화와 비슷할것 같아요..

  • 2. 가보고 싶어요
    '21.6.12 9:56 AM (221.143.xxx.17)

    전엔 그루지이라고 했어요

  • 3. 여행조식
    '21.6.12 9:57 AM (175.192.xxx.113)

    그루지아가 조지아로 바뀐거군요..

  • 4.
    '21.6.12 9:5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 그루지아??
    내전으로 난리났던곳.

  • 5. ...
    '21.6.12 10:01 AM (180.65.xxx.50)

    윤스테이에 조지아에서 온 투숙객 생각나요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에서 온 사람도 있었죠~

  • 6. ..
    '21.6.12 10:02 AM (112.140.xxx.115)

    덕분에 tv틀었어요
    친구가 여행사 팩키지로 갔다왔는데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고
    와인도 맛있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저도 가고 싶은 곳으로 찜 했어요

  • 7. 친구
    '21.6.12 10:07 AM (211.218.xxx.241)

    친구가 가봤는데 거기는 동방교인가
    그거믿어 교회가 아주옛날것들
    아무것도 없는 소박한데 언덕위에
    딱하나있고 넘인심좋고 좋았다고
    정말가보고싶어요

  • 8. 여행조식
    '21.6.12 10:08 AM (175.192.xxx.113)

    물가도 싸다고..하던데..
    가고싶어라…

  • 9. 갑툭튀
    '21.6.12 10:17 AM (116.41.xxx.141)

    첨들어본 나라 조지아가 갑자기 요새 왜 싶었는데 ㅎㅎ
    아 예전 그 뉴스에 많이 나오던 그루지아공화국
    발음에 따라 같은 스펠이 ㅎㅎ

  • 10. 저도
    '21.6.12 10:17 AM (124.49.xxx.61)

    방금 그프로 봤는데..
    가고 싶어요.
    예전에 연예프로에서 윤정수랑 누가 갔는데 집에서 민박시켜줬나? (방송이지만)
    그래도 시골인심같은게 있어보였어요. 덜떼가 묻은느낌
    저도 조지아는 가고싶어요

  • 11. ..
    '21.6.12 10:19 AM (112.185.xxx.245)

    조지아 물가 싸고 자연환경 좋다고해요 남편이 조지아 사람과 근무했는데 남편이 일하는곳서
    제일 직급 낮은데 와이프가 의사래요 급료가 우리돈으로 400만원 정도인데 조지아는 어마어마하게 고액이라고 해요

  • 12. 오지의마법사
    '21.6.12 10:23 AM (211.202.xxx.198)

    윤정수 일행이 조지아 여행하는 프로 이름은 오지의 마법사인데 몇년전 재밌게 봤어요. 시간되시면 다시 보기로 한번 보세요. 가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 13. ...
    '21.6.12 10:31 A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코카서스 3국 패키지 다녀왔어요.
    러시아에서 독립한 국가들이라 이미지 비슷했지만 유럽분위기도 있고,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잘 갔가왔다 싶어요.

  • 14. ....
    '21.6.12 10:41 AM (67.216.xxx.231) - 삭제된댓글

    저 조지아에서 온 여자랑 같이 일해요
    러시아에서 독립했고 자세한 이야기는 기억이 안나고
    그나마의 기억으로는 터키 내전으로 터키와 가까운 곳 사람들은
    조지아에서 살 수 없어서 집을 버리고 난민으로 떠났다고 하더라구요

  • 15. ..:
    '21.6.12 10:47 AM (110.70.xxx.103)

    거기 엘브루즈 산맥 보이는 유명한 호텔 정말 좋았다고 후배가 그러던데, 저도 가고싶어요~

  • 16. ..
    '21.6.12 10:58 AM (189.121.xxx.96)

    조지아 출신 미녀천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시빌리? 때문에 조지아 이미지 너무 좋아요 러시아 옆에 있으니 좀 러시아처럼 문화예술적으로 수준있을 거 같은 느낌

  • 17. ...
    '21.6.12 11:02 AM (1.229.xxx.107)

    코로나 끝나면 저도 조지아에 트레킹하러 가고 싶어요.
    경치가 스위스랑 비슷한데 흑해 연안이라 기후가 온화하고
    물가도 싸고 아직 관광지로 덜 개발되어서
    장기간 여행하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음식도 동서양 스타일이 섞여 있어서
    특색있고 맛있다고 하구요.

  • 18.
    '21.6.12 11:16 AM (211.36.xxx.44)

    때 안묻은 인공적인 것 하나도 없는
    스위스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오색 보석같이 영롱한 야생화 가득 점점이 핀 코카서스 산맥
    얼마나 아름다운지
    관광지에서 파는 것도 싸요. 아직 장사속 없어요.
    와인 정말 맛있고
    고기 야채 수프 생선요리
    독특한 정교회 유적들

  • 19. 영화
    '21.6.12 11:52 AM (125.178.xxx.197)

    톰행크스 주연 터미널
    그루지아 내전 배경 영화인데 실화에요
    얘기 나온 김에 한번 보세요 ㅋ
    여섯살 열살 아이도 함께 재밌게 봤어요
    그 상황이 재밌나봐요 ㅎ
    물론 캐서린제타존스 얘기 나오는 부분은 적당히 딴짓하며 봤습니다 ㅋ

  • 20.
    '21.6.12 12:11 PM (116.123.xxx.207)

    세계에서 제일 짜게 먹는 나라 라고 했던 거 같은데
    풍경 훌륭하고
    인심도 좋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1. 세상에
    '21.6.12 12:44 PM (74.75.xxx.126)

    터미널은 스필버그 영화 역사의 졸작중의 졸작. 보고 있으면 하지마, 하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
    왜냐. 정말 어떤 정치적인 상황에 관심이 있다면 구체적인 상황을 자세히 설명을 해야 공감이 가는데 가상으로 가려니 너무 가련한 졸작이 되어 버렸어요. 본인도 알고 있던데요

  • 22. 브아
    '21.6.12 12:48 P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저 2년전에 가봤는데 좋았어요ㅎㅎ 물가도싸고 음식도 맛있구요 와인의 원산지라고하던데 까르푸에서 매일 와인사다가 마시고... 구다우리라는 곳에서 스키도타봤구요. 추천입니다.

  • 23. 브아
    '21.6.12 12:50 PM (117.111.xxx.228)

    저 2년전에 가봤는데 좋았어요ㅎㅎ 물가도싸고 음식도 맛있구요. 와인의 원조가 조지아라고 하던데 까르푸에서 매일 와인사다가 마셨구요... 구다우리라는 곳에서 스키도타봤구요. 추천입니다.

  • 24. 저요!
    '21.6.12 3:22 PM (124.197.xxx.195)

    2018년 가을에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다녀왔습니다.

    조지아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먹어보고 지금까지 제가 한국에서 먹은 오이와 토마토가 얼마나 부실한 것들인지 알게 됐어요.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기 때문에 놀랄만큼 싱싱하고 건강한 채소를 맛볼 수 있구요, 냄새 전혀 안나는 최상급 양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와인도 아주 풍부하고 늘 접할 수 있구요.

    그 유명한 푸쉬킨이 조지아 사람이에요.
    스탈린도 조지아 태생이라 스탈린 박물관이 있는데, 스탈린에 대한 그들만의 시각을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카즈베기산의 풍경은 기가 막힐만큼 아름답구요, 동방정교 교회에서 벌어지는 종교의식 또한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그들만의 조지아 언어를 익히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 매장량이 많아 수도 바쿠를 두바이처럼 키우고 싶어한다는데, 정말 두바이처럼 사막 한가운데에 인공적으로 잘 꾸며놓았어요.
    조로아스터교 발상지라서 관련 유적 둘러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석유 매장량을 보니 왜 불을 숭상하는 조로아스터교가 생겨났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르메니아는 크기는 작지만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곳이랍니다. 수도 예레반도 아기자기하고 소박하지만 멋지구요.

    우리에겐 낯설고 생소한 세 나라지만, 그 나라만의 고유한 정체성이 있고요, 유럽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한 아름다움이 넘쳐납니다. 각 나라만이 겪은 아픔의 역사도 있구요.

    다만, 시설이 열악해서 화장실이 굉장히 열악하니 그 부분은 각오해야 합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조지아 국경 넘을 때 캐리어 끌고 수 백미터 걸어서 이동한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고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서 그 부분도 조금은 신경써야 합니다.

  • 25. ㅇㅇ
    '21.6.12 4:25 PM (58.123.xxx.142)

    ㄴ 윗님글 읽으며 꼭 가보리라 했는데
    화장실 열악..이요..?
    아, 못가겠네요. 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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