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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이 원래 억울한건가요

.. 조회수 : 6,130
작성일 : 2021-06-12 03:36:27
툭히 육아요..
몸약한 사람이랑 결혼한데 제 잘못인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1인분은 커녕 0.5인분도 못해주는거 같아서 이새벽애 화가 나네요
IP : 124.54.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2 3:40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육아가 진짜... 여자들이 결혼 기피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일겁니다. 결국엔 전부 엄마 몫이 되거든요.

  • 2. ㅡㅡㅡ
    '21.6.12 3:40 AM (70.106.xxx.159)

    네 원래 그래요..
    애 낳으면 여자만 개고생 ..
    아닌 남자들도 있다는데 못봤네요 아직

  • 3. ,
    '21.6.12 4:10 AM (68.1.xxx.181)

    육아도 돈으로 해결 가능해요.

  • 4. 육아
    '21.6.12 6:29 AM (182.219.xxx.55)

    육아뿐이요? ㅎㅎ 시댁도 있고..
    워킹맘이면 또 어떻게요

  • 5. 원래
    '21.6.12 7:01 AM (175.223.xxx.91)

    억울하면 여자들 계산 빠른데 결혼안하죠.
    2017년도 조사 보니 미혼여자들 평균 수입이 100만원이던데요
    여자들 미혼으로 살면 부모에게 평생 붙어살던가
    가난에 찌들려살 여자들 천지로 있을겁니다
    돈10원 없이 집있는 남자랑 결혼한 제 친구도 여자라 억울하다 블라 블라 하데요.

  • 6. ㅇㅇㅇㅇ
    '21.6.12 7:32 AM (221.149.xxx.124)

    억울하면 여자들 계산 빠른데 결혼안하죠.
    --------------------
    예전에는 반드시 해야 하나 보다 하고 결혼한 거죠...
    요새는 그래서 (자발적) 비혼은 여자가 훨씬 더 많아요.
    전에 통계 낸 것 보니까...
    결혼 하기 싫은 이유..
    남자는 집 없어서, 블라블라 등등 인데... 여자들은... '그냥 하기 싫어서' ㅎㅎㅎ
    결혼 자체가 좋을 게 없다는 걸 깨달은 겁니다 ....

  • 7. 그렇죠
    '21.6.12 7:38 AM (61.255.xxx.79)

    저는 휴직해서 3년 혼자 키우고 복직해서 워킹맘인데
    가끔 시가문제까지 생기면 억울해서 화병나더라구요

  • 8. 여자는
    '21.6.12 7:58 AM (175.223.xxx.178)

    그냥하기 싫어서래 ㅎㅎㅎㅎㅎ 같은 통계 본거 맞아요?
    여자는 결혼할 남자가 준비 안되서던데요

  • 9. ddd
    '21.6.12 8:25 AM (221.149.xxx.124)

    그냥하기 싫어서래 ㅎㅎㅎㅎㅎ 같은 통계 본거 맞아요?
    여자는 결혼할 남자가 준비 안되서던데요
    --------------------
    그건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지레짐작 말했던 거고요.....
    뉴스에 인터뷰, 통계자료 정확히 나왔었어요. 여자는 '그냥' 이라고.......

  • 10. 175님
    '21.6.12 8:50 AM (58.231.xxx.9)

    육아를 아직 못해봐 모르시나 본데
    세살까지의 육아는 직장 생활보다 더 어려워요.
    워킹맘이면 그냥 눈물로 키우는거고
    전업도 남편 참여 없이는 힘들어요.
    전업이라도 살림이 전업인 거지 육아의 남편 참여는 의무인데도
    아직도 건성인 남편들이 많죠.
    애들 어린이집이라도 갈 때되면 괜찮지만
    그 전까진 독박 육아는 억울한 느낌 들만 합니다.당연히

  • 11. ....
    '21.6.12 8:59 AM (221.157.xxx.127)

    저도 힘들었는데 미혼모보단 낫다 생각하고 참았어요 ㅜ

  • 12. ...
    '21.6.12 9:50 AM (1.236.xxx.187)

    돈 벌어오는것만해도 어디냐는 생각으로 참아요 ㅋㅋㅋ
    이때까지 목욕 시킨 적도 없어요 말 다했죵ㅎ

  • 13. 통계
    '21.6.12 10:53 AM (39.7.xxx.100)

    나온거 저도 봤어요. 남자가 돈없어서던데요
    그냥이란 통계좀 가져와봐요

  • 14. ..
    '21.6.12 11:03 AM (110.35.xxx.175) - 삭제된댓글

    전업으로 4살 미만 아이 키우는 건 애가 순하고, 엄마가 낙천적인 성격이면 직장생활보다 쉬워요.
    거기다 남편이 돈 잘 벌고, 부부가 자린고비 아니면 더 쉽고.
    억울해지기 시작하는 건 여자가 사회생활을 하고자 할 때예요.
    사내들은 지 새끼 잠깐 돌보는 것도 육봉, 가봉이라고 하더라고요.
    육아봉사, 가정봉사.
    이혼해서 탈출하고 싶어도 영원한 족쇄인 자식 때문에
    이혼해도 개고생, 이혼안해도 개고생.
    중년 이후까지 애가 없으면 글케 내 자식을 갖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인생은 고해죠.

  • 15. ㅇㅇ
    '21.6.12 11:39 AM (14.38.xxx.149)

    인생이 원래 내 맘대로 안되니 억울한거에요.
    내새끼 내가 키우는데 유독 한국여자들 독박육아에 억울해 함..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충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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