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동교자 아시는 분요.

55 조회수 : 5,631
작성일 : 2021-06-11 23:55:57

이게 전에 명동칼국수 맞나요??


벌써30년 전엔데요. 그때 먹을 때는 ㄱ냥 국수만 있고 그냥저냥 이었거든요.

오늘 먹어보니 완당에 위에 고기고명 육수도 달라져서 중화면의 느낌이랄까


아무튼 오늘 다 먹었어요. 제가 원래 3/1정도 남기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하여튼 30년전 맛은 제 기억은 그런데 어떤지요 30년전 가보셨던 82님들 댓글 달아주세요.


IP : 118.219.xxx.1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1 11:58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명자가 아니고 명동교자 아닌가요?

  • 2. 너트메그
    '21.6.11 11:58 PM (220.76.xxx.250)

    명동교자 말씀하시는건가요?

    20년 전쯤에 처음 먹어봤어요. 회사가 근처라 종종 먹으러 갔었어요.
    최근엔 2년 전쯤 먹었는데 맛 비슷해요.
    걸죽한 국물에 고기다진거 올려져있었어요.
    전 달라진거 크게 못느꼈어요.

  • 3. ....
    '21.6.12 12:03 AM (175.223.xxx.181)

    불맛가득한 중화풍국수가 됏죠
    전보다 심하게 그래도 묘하게 주기적으로 땡기네요

  • 4. 죄송
    '21.6.12 12:06 AM (118.219.xxx.164)

    수정했어요.명동교자 맞아요.
    근데 제 30년전 기억은 왜 그냥 국수로 기억할까요? 전 이번에 완당 있고 고기 고명 간장 볶은 양파에 육수
    전 완전히 다른 거라 질문한 거거든요. ㅠ

  • 5. ..
    '21.6.12 12:11 AM (1.237.xxx.26)

    지금은 경기도 살지만 25~6년전 서울에서 대학 다닐때 좋아해서 자주 다녔는데..그때도 얇은 편수라고 해야 하나? 완당같은 만두가 올려져 있었어요. 닭육수를 베이스로..그 당시 국물이 좀 깔끔한 느낌이었다면..작년에 갔을 때는 좀 걸쭉하고 기름끼가 좀 많은 듯 했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 6. ..
    '21.6.12 12:12 AM (112.150.xxx.84)

    예전 미샤 앞에 있던 명동교자 (명동킬국수) 생각나네요
    그때도 완당 있고 고기 고명 있었는데
    ^^ 지금은 안가봐서 맛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 7. ..
    '21.6.12 12:15 AM (112.150.xxx.84)

    예전에는 닭고기 국물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이름이 명동교자로 바뀌면서 맛도 바꼈죠

  • 8.
    '21.6.12 12:17 AM (182.229.xxx.206)

    15년 전쯤? 그보다 좀 더 된거 같긴 한데 암튼 지금이랑 똑같았어요

  • 9. 아마
    '21.6.12 12:40 AM (210.178.xxx.44)

    대학때부터 좋아했다가 작년 가을에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하던데요.
    같이 간 고등 동창들끼리 언제 처음 명동교자 먹었는지... 얼마만에 온건지.. 얘기하면서 김치랑 공기밥을 계속 추가하면서 먹었어요.
    또 가고 싶은데 그 멤버가 5명이라... ㅠㅜ 두달에 한번 모임을 못한지 너무 오래네요.

  • 10. 저도 먹었어요
    '21.6.12 12:46 AM (1.225.xxx.38)

    ㅎㅎㅎ맛비슷한데
    옛날보다 약간 불맛이 더 나게된 느낌?
    저 사실 오늘 먹고왔어요 ㅋㅋㅋ

  • 11. ㅇㅇ
    '21.6.12 12:47 AM (223.62.xxx.132)

    너어무 맛있어요
    아 먹고싶다..

  • 12.
    '21.6.12 12:54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30년 전 보다 더 맛있어 진 거 같아요.
    기본 맛은 똑같은데 불맛이 확실히 강해졌죠.
    아.
    나도 먹고싶다.
    먹어야 겠다.

  • 13. ,,
    '21.6.12 12:54 AM (211.202.xxx.138)

    유명해서 가서 먹었는데 한번 먹어볼 맛이지 또 가고 싶지는 않던데
    일단 너무 짰어요

  • 14. 편차
    '21.6.12 1:31 AM (116.32.xxx.191)

    좀 있어요. 짜다고 말하면 육수 갔다 줘요.
    엄마때부터 가는 집인데 여전해요~

  • 15. 동글이
    '21.6.12 1:42 AM (212.197.xxx.65)

    역간 간이 세기는 하지만 명성에 맛는 맛이고 맛유지가 한결같이 되요 먹고 싶네요

  • 16. 23년전
    '21.6.12 1:42 AM (58.78.xxx.150)

    예전보다 국물이 진해지고 불맛이 강해지고 김치 마늘 맛도 강해졌어요.

  • 17. ....
    '21.6.12 1:59 AM (180.224.xxx.208)

    저는 대략 90년대 초반부터 다녔으니까
    거의 30년째인데 맛은 늘 그대로예요.
    아마 원글님이 완당이 없었다고 기억하시는 건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있는 프랜차이즈일 겁니다. 명동교자와는 다른 곳인데 여기도 오래됐어요.

  • 18. ㅜㅜ
    '21.6.12 2:27 AM (218.159.xxx.148)

    이 글 내 위에겐 테러 ㅠㅠ
    명동칼국수 저도 90년대초반 대학때부터 먹었는데 한결 같은 비주얼인데요. 다만 쫌 짜진것 같긴해요.

  • 19.
    '21.6.12 2:31 AM (223.62.xxx.15)

    30년 이상 다닌 사람입니다.
    맛은 변함 없고요.
    명동칼국수가 상호였는데 유명하니 같은 이름의 가게가 많아져서 명동교자로 상호변경 한거에요.
    오랜세월 맛을 유지하기란 힘든데, 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김치가 조금 덜 맵게 바뀐거 같아요.
    칼국수 맛은 여전하고요.

  • 20. 전 회사가
    '21.6.12 4:58 AM (115.143.xxx.201)

    명동이라98년쯤 몇번가봤는데 그닥이었고 위에 고기고명도 없었어요

  • 21. 딱 30년전부터
    '21.6.12 5:16 AM (223.38.xxx.212)

    먹어봤는데 그때랑 거의 비슷해요.

  • 22. ...
    '21.6.12 7:02 A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30년째 다니고 있지만 맛 똑같아요.
    제가 아는 그룹사 사장님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손잡고 다니셨대요.
    변함없는 맛이라고....
    회사가 그쪽이라 우리 회사엔 20~30년씩 단골인 사람이 많아요.
    서울의 노포 중에서도 맛, 서비스, 위생 수준이 높은 집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직원들도 장기 근속자가 대부분입니다.
    연변 아줌마들이 서빙하는 식당들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상호가 교자인 것은, 명동칼국수라는 상호로 장사하는 집이 전국에 워낙 많아서 명동교자로 상표등록 하신 거 아닐까 하고 짐작해봅니다.

  • 23. ...
    '21.6.12 7:18 A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이 집은 재료도 좋은 걸 쓰고
    김치, 국물, 칼국수 면, 밥 모두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이 노포로서의 품격으로 느껴져요.
    "우리 집에 온 사람은 모두 배불리 먹이겠다"라는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대신 테이블은 좀 다닥다닥이라 불편합니다.
    하지만 명동 비싼 땅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겠죠.
    그 많은 직원들 인건비도 감당해야 할테니까요.
    (비교적 잘 훈련된 장기근속 한국인 직원들이요.)
    명동교자만큼 오랜 세월 균질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식당을 저는 본 적이 없네요.
    아, 물론 신라호텔 같은 데가 맛, 서비스는 더 수준 높지만, 대신 가격이 넘사벽이잖아요.
    가격을 매년 올리는 시청앞의 유명한 콩국수 맛집(주로 연변 아줌마들이 서빙을 하심)과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노포 같아요.

  • 24. 83년
    '21.6.12 8:23 AM (14.54.xxx.89) - 삭제된댓글

    83년 명동에서 직장생활하면서 가끔 점심으로 먹었어요
    그때 가격이 8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지금도 그맛 변한거 없드라구요
    세월이 참...40년 되가네요

  • 25. 만두도
    '21.6.12 9:27 AM (222.120.xxx.44)

    2개정도 들어갔던걸로 기억해요.
    담백한 맛이였고요

  • 26. ㄷㅇ
    '21.6.12 10:05 AM (223.38.xxx.163)

    여기가 맛집이고 사람들이 계속찾는이유가
    한결같은맛인데
    맛이 바뀌다뇨?
    그흔한 분점도 안내고 오직 명동2군데에서만 해요
    임신했을때 자주 먹었더니
    아들이 또 엄청 좋아하네요
    면도 밥도 김치도 리필되는 후한인심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327 현금부자용 분양-분양가9억원이상 중도금대출불가 1 ... 2021/06/12 1,133
1213326 왜 가을같을까요 3 이상타 2021/06/12 1,913
1213325 집을 정리해보니 5 안나린흥해라.. 2021/06/12 4,366
1213324 살랄라 원피스입으니 보들보들 넘 좋아요~ 4 원피스 2021/06/12 3,039
1213323 G7 이 뭔지아세요??? 15 미자씨 2021/06/12 4,360
1213322 AZ접종후 고열 나시던분 계신가요? 9 2021/06/12 1,989
1213321 방탄)소우주 머스터 예매하셨나요? 17 보라 2021/06/12 1,734
1213320 이 일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38 ... 2021/06/12 19,319
1213319 6 2021/06/12 984
1213318 고등 아들둘 키가 177인데요 132 아들키 2021/06/12 21,682
1213317 오전에 해감한 1 ... 2021/06/12 452
1213316 엄마는 만나고 싶지 않은데 엄마가 병에 걸리는것 같아요 2 2021/06/12 2,066
1213315 켄트 칫솔 쓰는 분들을 위한 세일정보 32 ... 2021/06/12 4,436
1213314 연세대학교 근처 부근 빌라나 오피스텔 3 highki.. 2021/06/12 1,215
1213313 대학병원 무릎mri 얼마쯤 하나요? 5 ㅁㅁ 2021/06/12 1,647
1213312 키작은거 솔직히진짜 열등감 많이 들어요 31 ㅇㅇ 2021/06/12 11,358
1213311 유명인들이 사망했을때 마음이 아픈 이유가 뭘까요.??ㅠㅠㅠ 7 ... 2021/06/12 2,304
1213310 G7 검색어 상위갈까요?? 22 ㅎㅎ 2021/06/12 1,010
1213309 고등학생 아들 있으신분? 아들이 애정표현 자주하나요? 16 롤린 2021/06/12 2,887
1213308 사파리 기장 줄이는 비용 어느 정도하나요 2 ㅡㅡ 2021/06/12 458
1213307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요해요 3 Aa 2021/06/12 1,080
1213306 재밌게 보던 드라마들 2 히궁 2021/06/12 1,026
1213305 핸디선풍기 추천해주세요 선풍기 2021/06/12 324
1213304 G7 회의 참석 7 영국 2021/06/12 762
1213303 LA양념갈비 추천해주세요! 궁금 2021/06/12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