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에 명동칼국수 맞나요??
벌써30년 전엔데요. 그때 먹을 때는 ㄱ냥 국수만 있고 그냥저냥 이었거든요.
오늘 먹어보니 완당에 위에 고기고명 육수도 달라져서 중화면의 느낌이랄까
아무튼 오늘 다 먹었어요. 제가 원래 3/1정도 남기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하여튼 30년전 맛은 제 기억은 그런데 어떤지요 30년전 가보셨던 82님들 댓글 달아주세요.
이게 전에 명동칼국수 맞나요??
벌써30년 전엔데요. 그때 먹을 때는 ㄱ냥 국수만 있고 그냥저냥 이었거든요.
오늘 먹어보니 완당에 위에 고기고명 육수도 달라져서 중화면의 느낌이랄까
아무튼 오늘 다 먹었어요. 제가 원래 3/1정도 남기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하여튼 30년전 맛은 제 기억은 그런데 어떤지요 30년전 가보셨던 82님들 댓글 달아주세요.
명자가 아니고 명동교자 아닌가요?
명동교자 말씀하시는건가요?
20년 전쯤에 처음 먹어봤어요. 회사가 근처라 종종 먹으러 갔었어요.
최근엔 2년 전쯤 먹었는데 맛 비슷해요.
걸죽한 국물에 고기다진거 올려져있었어요.
전 달라진거 크게 못느꼈어요.
불맛가득한 중화풍국수가 됏죠
전보다 심하게 그래도 묘하게 주기적으로 땡기네요
수정했어요.명동교자 맞아요.
근데 제 30년전 기억은 왜 그냥 국수로 기억할까요? 전 이번에 완당 있고 고기 고명 간장 볶은 양파에 육수
전 완전히 다른 거라 질문한 거거든요. ㅠ
지금은 경기도 살지만 25~6년전 서울에서 대학 다닐때 좋아해서 자주 다녔는데..그때도 얇은 편수라고 해야 하나? 완당같은 만두가 올려져 있었어요. 닭육수를 베이스로..그 당시 국물이 좀 깔끔한 느낌이었다면..작년에 갔을 때는 좀 걸쭉하고 기름끼가 좀 많은 듯 했어요. 그래도 맛있어요.
예전 미샤 앞에 있던 명동교자 (명동킬국수) 생각나네요
그때도 완당 있고 고기 고명 있었는데
^^ 지금은 안가봐서 맛이 어떤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닭고기 국물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이름이 명동교자로 바뀌면서 맛도 바꼈죠
15년 전쯤? 그보다 좀 더 된거 같긴 한데 암튼 지금이랑 똑같았어요
대학때부터 좋아했다가 작년 가을에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하던데요.
같이 간 고등 동창들끼리 언제 처음 명동교자 먹었는지... 얼마만에 온건지.. 얘기하면서 김치랑 공기밥을 계속 추가하면서 먹었어요.
또 가고 싶은데 그 멤버가 5명이라... ㅠㅜ 두달에 한번 모임을 못한지 너무 오래네요.
ㅎㅎㅎ맛비슷한데
옛날보다 약간 불맛이 더 나게된 느낌?
저 사실 오늘 먹고왔어요 ㅋㅋㅋ
너어무 맛있어요
아 먹고싶다..
저는 30년 전 보다 더 맛있어 진 거 같아요.
기본 맛은 똑같은데 불맛이 확실히 강해졌죠.
아.
나도 먹고싶다.
먹어야 겠다.
유명해서 가서 먹었는데 한번 먹어볼 맛이지 또 가고 싶지는 않던데
일단 너무 짰어요
좀 있어요. 짜다고 말하면 육수 갔다 줘요.
엄마때부터 가는 집인데 여전해요~
역간 간이 세기는 하지만 명성에 맛는 맛이고 맛유지가 한결같이 되요 먹고 싶네요
예전보다 국물이 진해지고 불맛이 강해지고 김치 마늘 맛도 강해졌어요.
저는 대략 90년대 초반부터 다녔으니까
거의 30년째인데 맛은 늘 그대로예요.
아마 원글님이 완당이 없었다고 기억하시는 건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있는 프랜차이즈일 겁니다. 명동교자와는 다른 곳인데 여기도 오래됐어요.
이 글 내 위에겐 테러 ㅠㅠ
명동칼국수 저도 90년대초반 대학때부터 먹었는데 한결 같은 비주얼인데요. 다만 쫌 짜진것 같긴해요.
30년 이상 다닌 사람입니다.
맛은 변함 없고요.
명동칼국수가 상호였는데 유명하니 같은 이름의 가게가 많아져서 명동교자로 상호변경 한거에요.
오랜세월 맛을 유지하기란 힘든데, 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김치가 조금 덜 맵게 바뀐거 같아요.
칼국수 맛은 여전하고요.
명동이라98년쯤 몇번가봤는데 그닥이었고 위에 고기고명도 없었어요
먹어봤는데 그때랑 거의 비슷해요.
30년째 다니고 있지만 맛 똑같아요.
제가 아는 그룹사 사장님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손잡고 다니셨대요.
변함없는 맛이라고....
회사가 그쪽이라 우리 회사엔 20~30년씩 단골인 사람이 많아요.
서울의 노포 중에서도 맛, 서비스, 위생 수준이 높은 집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직원들도 장기 근속자가 대부분입니다.
연변 아줌마들이 서빙하는 식당들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상호가 교자인 것은, 명동칼국수라는 상호로 장사하는 집이 전국에 워낙 많아서 명동교자로 상표등록 하신 거 아닐까 하고 짐작해봅니다.
이 집은 재료도 좋은 걸 쓰고
김치, 국물, 칼국수 면, 밥 모두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이 노포로서의 품격으로 느껴져요.
"우리 집에 온 사람은 모두 배불리 먹이겠다"라는 메시지가 명확합니다.
대신 테이블은 좀 다닥다닥이라 불편합니다.
하지만 명동 비싼 땅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겠죠.
그 많은 직원들 인건비도 감당해야 할테니까요.
(비교적 잘 훈련된 장기근속 한국인 직원들이요.)
명동교자만큼 오랜 세월 균질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식당을 저는 본 적이 없네요.
아, 물론 신라호텔 같은 데가 맛, 서비스는 더 수준 높지만, 대신 가격이 넘사벽이잖아요.
가격을 매년 올리는 시청앞의 유명한 콩국수 맛집(주로 연변 아줌마들이 서빙을 하심)과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노포 같아요.
83년 명동에서 직장생활하면서 가끔 점심으로 먹었어요
그때 가격이 800원이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지금도 그맛 변한거 없드라구요
세월이 참...40년 되가네요
2개정도 들어갔던걸로 기억해요.
담백한 맛이였고요
여기가 맛집이고 사람들이 계속찾는이유가
한결같은맛인데
맛이 바뀌다뇨?
그흔한 분점도 안내고 오직 명동2군데에서만 해요
임신했을때 자주 먹었더니
아들이 또 엄청 좋아하네요
면도 밥도 김치도 리필되는 후한인심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