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또 책에 꽂힌 거에요
처음엔 그냥 신경숙 오정희 였는데 읽다보니 신나서 박상륭이니 라깡이니 독파하고는 존나 잘난척을 떨기 시작했어요
블로그에 글을 썼는데 출판서에서 여행집을 책으로 내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또 그런거에요
아뇨 전 창비문학상을 받을 거에요 안해요 그랬어요
그 후로 몇번더 출간 기회가 있었는데 전 진짜 창비 문학상 받을 줄 알고 안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되게 웃긴 사람인데요2
...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21-06-11 22:08:11
IP : 49.170.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11 10:0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ㅋㅋㅋㅋ재밌어요
2. ㅎㅎㅎ
'21.6.11 10:11 PM (211.245.xxx.178)아래글은 그냥 읽었는데 이건 진짜 재밌어요.ㅎㅎ
유쾌하신분이네요.ㅎㅎ3. T
'21.6.11 10:39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어우.. 이분 빠져든다. ㅎㅎ
4. ㅇㅇ
'21.6.11 10:47 PM (1.240.xxx.117)다재다능 하시네요
제가 그런 편인데 문제는 그 분야 1등을 못한다는 거에요
잘하긴 잘하는데 전공삼기엔 좀 모자른 그런 거 ㅋㅋ
암튼 원글님 매력 있으심5. 애독자 1호
'21.6.11 10:4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넘넘 재미있어요~
왜 출판사에서 연락했는지 알 것 같아요.
특히 첫번째 글 읽다가 현웃 터졌어요.6. 박상륭
'21.6.12 12:36 AM (119.64.xxx.75)대학때 박상륭 책 분명히 읽었는데ㅠㅠ
창비문학상 내년에 꼭 받으세요7. 퀸스마일
'21.6.12 12:45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죽음의 한 연구?
기억도 안나요. 읽긴 읽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