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색을 내야할까요?

음음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21-06-11 18:19:37
항상 같은 패턴으로 제 마음속에서 울화(?)와 마찰이 일어나요.

손이 빠르고 성실하다 -> 고용주가 만족해한다 -> 일을 더 준다(남의 일, 궂은 일)

-> 어떻게든 해 낸다, 고용주는 고맙다는 말로 격려해준다 (제가 참 단순하게 이렇게 내 수고를 알아주면 뿌듯해요 ㅠㅠ)

->”해주던” 다른 일이 자연스레 내 업무가 되어버린다..-> 속으로 불만 시작-> 불만 표출, 면담 -> 사람을 뽑아주겠다고 한다 -> 사람이 안 뽑힌다고 기다려달라 한다 -> 갈등 시작

처세에 능하지 못한 제가 한심하네요 ㅠㅠ
반복되는 패턴을 보면 결국 사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 자신을 보며 느낍니다...
지금이라도 일 빵꾸내버려야 할까요? 그래야 알아줄까요?
IP : 59.9.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하는만큼만
    '21.6.11 6:2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하삼.
    제가 동사무소 알바할때
    무슨 계산을 하루 종일하더라고요.
    후딱 끝내 놓고. 더 찾아서 그것도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책 봤거든요.

    그만 둘때 밥사주면서 하는 말이
    일하러 와서 책보는건 안된다고. 사회생활 팁이라네요.
    속으로 욕 했는데요

    그때로 부터 30년이 지나는 동안
    깨달은게
    근무중에 남.이. 알.게. 책보면 안된다는 거죠

    님이 남만큼만 하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불만표출은 하면 안되는 겁니다.

  • 2. 아니죠
    '21.6.11 6:26 PM (175.120.xxx.167)

    이직을 추천합니다.

  • 3. 남하는만큼만
    '21.6.11 6:2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알아주길 애초에 바라지를 마삼
    그런일은 세상에 없음

  • 4. ...
    '21.6.11 6:30 PM (182.227.xxx.114)

    그래서 남일은 너무 내일처럼 해줄 필요 없어요.
    추가로 업무 맡기려고 하면 월급 인상해달라 쇼부 본 후에 일을 해야되요.

    직원이 일 잘한다고 비례해서 당연히 급여 인상해줄 것 같죠?
    사람 심리가 웃긴게
    사업 잘되면 직원 잘부린, 경영 잘한 내덕이지 직원덕이라고 생각하는 사장 거의 없음.

    사장들이 맘맞고 일잘하는 직원 찾는게 정말 힘든데도
    일단 그런 직원 들어오면 직원 고마운 줄 모르고 내복입네 하는게 99%임.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너무 좋은 사장 만난다고 훨씬 일 잘해주는거 아니듯

  • 5. ㅋㅋㅋ
    '21.6.11 6:43 PM (211.217.xxx.15)

    저도 그랬어요
    그리고 옆에 일부러 멍청 코스프레하는 직원 일도 저한테오더라고요
    한 달 참다가 그 직원은 따로 불러서 담판지었고 (니 일 니가해라)

    첫 협상에 연봉이 진짜 많이 올랐는데(그래봐야 평균보다 조금 높은 정도..초봉을 신경안쓰고 들어가서)
    그 이후에는 크게 개선되는 거 없길래

    제 일만 좀 쉬엄쉬엄 했어요.
    크게 보면 조직에서 모든 일이 잘되면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남이 어려워해도 대부분 할 수 있는 일들이어서 전 열심히 했는데

    내 노력과 희생으로 공짜밥먹는 인간들 생기길래ㅎㅎ
    내 일만 했습니다~
    회사를 낮춰(?)서 잘못왔구나 반성 많이 했고
    지금은 창업해서ㅎㅎ 적어도 이런 류의 억울함은 없이 지내요.

  • 6. ㅋㅋㅋ
    '21.6.11 6:49 PM (211.217.xxx.15)

    아, 일 빵구 내세요
    계속 쌓여서 좀 힘든 것 같다고
    표정 구기진 마시고(근데 이런 타입이 꼭 표정은 못숨기져... 예 접니다ㅎㅎ)
    이 때는 자세히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 많이 할수록 말려듬
    계속 추가업무했더니 좀 힘드네요~ 에구구~
    이케 하시고 하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거 중요!
    주어진 일 못 마쳤다고 말하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뭐
    다들 100% 노력하고 살지 않더라고요
    내 에너지 원하는 곳에 배분해서 살더라는...(일에는 30%만 쓰고 취미에 50%쓰는 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8740 與 당원들, '경선 연기 촉구' 서명 당 지도부 전달 6 ㅇㅇㅇ 2021/06/22 700
1208739 무슬림 데리고 서브웨이 갈만할까요? 7 ㅇㅇ 2021/06/22 1,977
1208738 너 얘랑 놀면 너랑 절교한다..가 학폭 열릴 일인가요? 34 .. 2021/06/22 7,140
1208737 새우 튀김 진상 사건 보다가 생각난거 6 진상 진상 .. 2021/06/22 2,592
1208736 학교다닐때 애들에게 따귀때리던 샘이 있었는데 18 ㅇㅇ 2021/06/22 4,045
1208735 열시 이십오분 2 ... 2021/06/22 1,080
1208734 여기 송파구인데 9 지금 2021/06/22 3,690
1208733 전두환일가세습의 비밀 이네요 5 PD수첩 2021/06/22 2,863
1208732 EBS에 대한민국 헌법 31조라는 방송 보고 있는데요. 1 ㅠㅠ 2021/06/22 886
1208731 개념없는 아이 달래는법 뭐가있을까요? 4 2021/06/22 1,615
1208730 턱살 처진게 나이 때문이 아니었네요 1 .. 2021/06/22 4,793
1208729 혹시 영화 보실 분 없을까요?? (분당 메가박스) 5 zzz 2021/06/22 1,443
1208728 만약 그때 정동영을 찍었다면.. (feat. 문국현) 62 그때그시절 2021/06/22 3,344
1208727 마작 대자리 삼베패드 뭐가 좋을까요 5 여름 2021/06/22 1,268
1208726 [다이어트] 18 : 6 하고 있는데요 3 ........ 2021/06/22 2,058
1208725 펌)나는 사실 ㄹㅇ로 경선연기 안해도 되긴함 6 이말이 맞음.. 2021/06/22 1,110
1208724 꿈이 정말 맞나봐요 9 엄마 2021/06/22 3,044
1208723 사랑과 야망 미자가 따귀 맞으면서 끝났네요..ㅡㅡ 9 1987 2021/06/22 3,914
1208722 비트코인 3천4백대... 8 ㅇㅇ 2021/06/22 4,508
1208721 설훈이 송영길을 박아버렸답니다 26 ㅋㅋ 2021/06/22 4,384
1208720 샤워기세트에 선반달린 것 1 셔워기 2021/06/22 1,005
1208719 침대 소파 아래 청소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5 침대밑청소 2021/06/22 1,494
1208718 처자식과 친척들까지 도륙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5 전우용 2021/06/22 1,562
1208717 송혜교가 사람들에게 많이 베푸나봐요 29 .. 2021/06/22 12,003
1208716 쿠팡이츠 새우튀김 가해자.. 지금까지 그 가게에서 20만원 환불.. 27 ... 2021/06/22 1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