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홀릭하는 맛있는거 있으세요?

입맛좀살자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21-06-11 15:48:19
요즘 통 입맛이 없어서요ㅠ


뭐 맛있어서 꽂힌거 있으신가요?


맛있어서 중독됐다거나
헤어나오기 어렵다거나..
자꾸 자꾸 손이 절로 간다거나..

집나간 입맛 되찾고싶어요

IP : 39.7.xxx.17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떡에
    '21.6.11 3:50 PM (175.199.xxx.119)

    로제떡볶이요. 너무 맛있어요

  • 2. 원글님
    '21.6.11 3:51 PM (175.199.xxx.119)

    알려드렸으니까 입맛없는법도 전수좀요~

  • 3. ....
    '21.6.11 3:51 PM (121.165.xxx.30)

    저는오이지요
    매일매일 오이지만먹고있어요 ㅠ

  • 4. 마라
    '21.6.11 3:52 PM (202.30.xxx.24)

    전 요새 집에 혼자 있으면 꼭 마라탕 해먹어요
    그 당면이랑 푸주 불린 거 냉장고에 항상 준비해놓고, 하나씩 까서 쓰는 사골육수, 마라탕 소스, 곁들일 중국 식초 중국간장 화조유 다 구비. 훗훗
    뭐 아무거나 다 넣어도 맛있어요 ㅠㅠ

  • 5. 아..
    '21.6.11 3:53 PM (202.30.xxx.24)

    그러네요.
    저도 입맛없는 법 전수 부탁드려요. 꼬옥~~~~

  • 6. 원글
    '21.6.11 3:57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아뉘 이런 허를 찔리다뉘..
    입맛 없는 이유는 마음이 장기간 침울해서인거 같아요
    마음이 그런건 자꾸 같은 일에 마음을 다쳐서이고..
    마음의 상처, 가족 에 대한 미움
    지금 아무도 없고 혼자라는 사실.
    수없이 넘어져도 애쓰며 일어섰는데
    이젠 지쳤는지 상황을 극복해갈 엄두가 안나고..
    .
    .
    .
    .
    .
    .

    자 이제 입맛 좀 사그라들지 않았나요? ㅠ

  • 7. ㅋㅋㅋ
    '21.6.11 3:58 PM (221.142.xxx.108)

    푸라닭 순살고추마요!!!!!!!!!!!!!
    뼈닭으로 시키다가 순살 인기많길래 시켰는데 순살이 가슴살이 아니고 다리살이라 엄청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원글
    '21.6.11 3:58 PM (39.7.xxx.177)

    아뉘 이런 허를 찔리다뉘..
    입맛 없는 이유는 마음이 장기간 침울해서인거 같아요
    마음이 그런건 자꾸 같은 일에 마음을 다쳐서이고..
    마음의 상처, 가족 에 대한 미움
    지금 아무도 없고 혼자라는 사실.
    수없이 넘어져도 애쓰며 일어섰는데
    이젠 지쳤는지 상황을 극복해갈 엄두가 안나고..
    원망 과 미움은 아무리 단속해도 자꾸 들불처럼 일어나고..
    사는거에 딱히 의욕이 없는거 같아요
    .
    .
    .
    .
    .
    .

    자 이제 입맛 좀 사그라들지 않았나요? ㅠ

  • 9. ....
    '21.6.11 4:0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이를 어째....

  • 10. 저는
    '21.6.11 4:03 PM (58.121.xxx.69)

    시원한 수박이랑 체리
    녹두 빈대떡

  • 11. ....
    '21.6.11 4:05 PM (125.128.xxx.132)

    깍두기랑 열무김치요. 평소에 밥 잘 안먹고 먹어도 햇반 하나로 때웠는데 얘네들 때문에 밥솥으로 밥을 3번째 하고 있어요ㅠㅠㅠ

  • 12. 입맛
    '21.6.11 4:06 PM (175.121.xxx.37)

    입맛 되찾아 드리면 의욕 생겨나는 거죠?
    그렇다면~ 저는 시원한 냉면에 만두요~

  • 13. ..
    '21.6.11 4:07 PM (223.38.xxx.45)

    요즘 휘낭시에랑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살찔까봐 맘껏 매일 못먹어서 너무 슬퍼요 ㅠㅠ

  • 14. ,,,
    '21.6.11 4:07 PM (175.121.xxx.62)

    참외, 냉면, 오렌지, 과자, 빵

  • 15. 마라홀릭
    '21.6.11 4:08 PM (1.235.xxx.128)

    전 요새 마라탕이요 ㅋㅋㅋ
    식당에서만 먹었던지라 코로나 오고 1년간 좌절하다가
    집에서 해먹기 시작하며 신세계 입문..

  • 16. 원글
    '21.6.11 4:09 PM (39.7.xxx.177)

    175.121님의 따뜻한 댓글에 잠시 눈물이 핑..ㅠㅜ

    먹고싶어지라고 댓글 열심히 읽고 있어요
    침 나와라!

  • 17. 마라홀릭
    '21.6.11 4:10 PM (1.235.xxx.128)

    양고기랑 두부면 상시 구비 해놓고
    집에 남는 야채 버섯 다때려넣기..
    아 이번엔 포두부랑 피시볼도 사봤는데 벌써 두근거려요 ㅋ
    이따 저녁에 먹어야징 ㅎㅎ

  • 18. ㅐㅐ
    '21.6.11 4:10 PM (14.52.xxx.196)

    마늘쫑장아찌 껴안고 살아요

  • 19. 원글
    '21.6.11 4:14 PM (39.7.xxx.177)

    마라탕. 댓글 여러개인거보니 급궁금해졌어요
    한번도 못먹어봤거든요

    근데 재료가 좀 챙길게 많네요
    그래도 맛있다면..

    마라 라면 이라도먼저 먹어볼까나 ㅎ

  • 20. 추천
    '21.6.11 4:16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써브웨이 샌드위치
    버거킹 햄거버
    일식집 서더리탕
    찬물에밥말아 오이지

  • 21. 원글
    '21.6.11 4:17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의외로 오이지가 맛있나봐요
    마트에가서 오이지 소금물에 담긴거 사서
    집에서 무쳐드시는거죠?

  • 22. ...
    '21.6.11 4:22 PM (183.104.xxx.14)

    시원한 물냉면에 싼 양념갈비~~~~ 입맛 꼭 되찾으세욤~~~~^^

  • 23. 원글
    '21.6.11 4:22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오이지가 맛있나봐요?
    맛있게 무치시나부다

    다른것도 맛있겠지만
    오이지에 쫌 관심가요ㅎㅎ

  • 24. ..
    '21.6.11 4:23 PM (223.38.xxx.45)

    마라는 거의 중국인(조선족)이 해서 비추요..ㅠ

  • 25. 원글
    '21.6.11 4:25 PM (39.7.xxx.177)

    오이지가 맛있나봐요?
    맛있게 무치시나부다

    다른것도 맛있겠지만
    오이지에 쫌 관심가요

    따뜻한 댓글들 감사해요ㅠ♡

  • 26. 복잡미묘
    '21.6.11 4:27 PM (118.220.xxx.210)

    저두 마라탕이요
    마라탕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ㅠㅠ
    산초소스 더 넣어서 먹어요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ㅋㅋ

  • 27. 페타치즈 파스타
    '21.6.11 4:28 PM (39.7.xxx.125)

    간간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 28.
    '21.6.11 4:32 PM (202.30.xxx.24)

    마라 무경험자면.. 맛있는 곳에 가셔서 드셔보셔야해요 ㅎㅎ

    마켓컬리 들어가셔서 한번 남들은 뭐 맛난 거 먹고 사나 둘러보세요
    전 우울할 때 늘.. 음.. 허허허

    샘표에서 동치미 육수 들어간 어쩌고.. '비빔장' 나왔어요. 국수 삶아서 전분 바락바락 씻어내고 마지막에 얼음 넣은 물로 샤워해서 물기 꼬옥 짜서 그릇에 담아두시구요,
    냉면육수 암거나 시원~하게 살짝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1/3컵만 부으시고, 저 비빔장 쭈욱 뿌려서 비벼 드셔보세요. 입맛따라 오이도 쫑쫑 채썰어 넣으시거나요 (전 오싫모라서.. 안 넣습니다만.)
    저 이거 사서 먹어보고는 '올해 여름은 이거다!!!' 했어요 ㅋㅋ
    조만간 오징어채나 골뱅이 통조림도 같이 넣어볼까 해요.

    전 빅뱅이론 틀어놓고 낄낄거리면서 국수도 먹고,
    에프에 만두 튀기듯 돌려서 바삭바삭한 거 꺼내서 뜨거울 때 '삼광 생와사비' 살짝 발라서 한입씩, 김냉에 넣어뒀던 차가운 맥주와 곁들여 먹으면서 영화 한 편씩도 봅니다.
    낮에는 저기 어디 숲 비스무리 한 공원가서 걸으시구요 저녁에는 한상 떡 벌어지게 여기 나온 메뉴들 하나씩 드셔요 ^^
    홧팅!
    아.. 삼광 와사비 강력추천!!!

  • 29. 살찜주의
    '21.6.11 4:36 PM (1.252.xxx.111) - 삭제된댓글

    들기름 막국수랑 갈치속젓에 빠졌어요.
    식당 들기름 막국수 먹어본 적은 없는데 그냥 메밀면 사서 들기름이랑 간장, 김가루 넣고 비벼먹는데 맛좋더라구요.
    갈치속젓은 청양고추 잘게 썰어놓고 데친 케일이나 배추 쌈 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두 음식 다 살찌기 좋은 거라 아주 쬐끔씩만 먹어요. ^^

  • 30. 살찜주의
    '21.6.11 4:37 PM (1.252.xxx.111)

    들기름 막국수랑 갈치속젓에 빠졌어요.
    식당 들기름 막국수 먹어본 적은 없는데 그냥 메밀면 사서 들기름이랑 간장, 김가루 넣고 비벼먹는데 맛좋더라구요.
    갈치속젓은 청양고추 잘게 썰어넣고 데친 케일이나 배추 쌈 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두 음식 다 살찌기 좋은 거라 아주 쬐끔씩만 먹어요. ^^

  • 31.
    '21.6.11 4:38 PM (58.148.xxx.14)

    베스킨라빈스 체리쥬빌레 오버더레인보우샤베트 방금 먹었는데 넘넘 맛있네요

  • 32. ,,,
    '21.6.11 4:39 PM (128.134.xxx.226)

    저는 돼지갈비 배민으로 즐겁게 시켜먹고 있어요

  • 33.
    '21.6.11 4:44 PM (117.111.xxx.236)

    자담 맵슐랭
    컵누들 매콤찜닭에 모짜렐라 치즈 넣어서먹기

  • 34. 원글
    '21.6.11 4:50 PM (39.7.xxx.177)

    댓글 읽는데요
    입맛은 안나고
    미소가 지어지네요
    맛있게 드시는 모습들이 그려져서 ㅋㅋ
    마치 유치원생들이 이거저거 하면서
    손으로 가리키는거 같아요
    댓글분들이 너무 귀여워요

    입맛은 아직이고
    (이쯤이면 츄릅~할만한데 소식없어요 아직;;)

    근데 조금 행복해졌어요 ㅎㅎ

    기분 좋아지는거 그게 너무나 안되는거였는데
    근데 오늘은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입맛은.. 좀 더 배고플때 읽으면
    아마 침 질질 흘리면서 마트갈지도 몰라요 ㅋ

  • 35. .....
    '21.6.11 5:05 PM (101.85.xxx.55)

    오이지... 흑흑흑
    넘 먹고 싶어요.

  • 36. ...
    '21.6.11 5:07 PM (122.32.xxx.31)

    전 요즘 쌈에 빠졌어요 상추쌈 양배추쌈 알배추쌈....
    강된장 맛있게 만들어서 싸먹으면 밥 두그릇...

  • 37. 강남교자
    '21.6.11 5:20 PM (14.32.xxx.215)

    배민돼서 먹는데 명동교자보다 맛이 세요
    이거 1/2인분에 찬밥 말아먹음 한끼 떼워져요

  • 38. ....
    '21.6.11 5:23 PM (42.25.xxx.182)

    마라탕에 마라반이요..
    특히 마라뱐 매운맛 극호에요.

  • 39. 그릭
    '21.6.11 7:14 PM (218.48.xxx.110)

    요거트요. 여기서 알려주신 글보고 만들었는데 넘넘 맛있어요. 신선한 과일, 아몬드, 아마씨가루, 검은깨가루 넣어서 먹는 아침이 행복해요. 12시간 하룻밤 두는것보다 24시간 두는게 훨씬 꾸덕하고 맛있어요.

  • 40. 명동교자
    '21.6.11 7:15 PM (223.62.xxx.141)

    칼국수 크 먹고 싶어요. 그 침나오는 김치요.

  • 41. wii
    '21.6.11 7:17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토마토 소스에 꽂혀서 거의 매일 만들었어요. 그러다 자신감 붙어 한 번에 여러개 만들어 이틀 사흘 먹어요.제육볶음에 상추쌈도 한동안 먹었고. 어제 비빔밥 글 보고 당분간 비빔밥 먹어야겠다 싶어요.
    댓글보니 오이지 주문해야겠어요.

  • 42.
    '21.6.11 8:03 PM (121.129.xxx.121)

    입맛없을때 감칠맛도는 음식을 먹으면 당장은 맛있지만 끝맛이 텁텁해져 더 입맛이 떨어지더라구요.
    물한병 들고 가까운 걸을수있는 운동장이나 공원 두시간만 걷고 돌아와서 찬밥에 물말아 김치랑 계란후라이랑 드셔보세요

  • 43.
    '21.6.11 10:32 PM (223.62.xxx.5)

    전복찜이랑 해산물..
    매운 함흥냉면
    평양냉면
    그릭요거트에 꿀, 블루베리 조합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 44.
    '21.6.11 10:56 PM (218.147.xxx.237)

    입맛없을땐 물 살짝말아 오이지나 열무김치랑 먹음 살겠더라구요 마라는 마켓컬리에 마라샹궈 밀키트 파는데
    버섯이랑 청경채 두부면 더 주문해서 같이 볶아먹음 맛있어요 ~~ 힘든일 있어도 먹어야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827 남편이 능력이 안되면 어쩌나요? 20 근데 2021/08/09 4,820
1235826 발목에 한의원, 정형외과 어디가 좋을까요? 7 ㅇㅇ 2021/08/09 1,160
1235825 요즘 30대 남자들 가정에 엄청 충실해요 122 ㅇㅇ 2021/08/09 22,440
1235824 새로운 보이스피싱인가봐요..주의하세요.. 3 박멸 2021/08/09 3,891
1235823 밀린연차쓰기 눈치보여요;; 2 hh 2021/08/09 939
1235822 긴머리도 컷트가 중요한거죠? 네이크로버 2021/08/09 656
1235821 I'm sure~가 sure만으로 가능한가요? 4 .. 2021/08/09 1,141
1235820 부동산 잔금, 매수자한테 직접 연락해도 되죠? 2 늦은 잔금 2021/08/09 808
1235819 노바백스는 생산문제로 FDA임시사용신청 미루고 있다네요 1 코로나백신 .. 2021/08/09 1,020
1235818 화장실 욕실만 청소해 주는 업체 좀 소개시켜 주세요. 5 dj 2021/08/09 2,028
1235817 수박 썰어서 보관하는거요 더 좋은거 맞아요? 11 2021/08/09 3,603
1235816 요즘 결정사로 결혼 많이 하나요? 4 ㅎㅈㅌ 2021/08/09 3,140
1235815 이거 진짜인가요? 성남지역의 역사, 윤미향, 경기동부..등등 28 2021/08/09 3,408
1235814 정세균 "국민 다수, 이재용 가석방에 찬성하는 듯&qu.. 13 ... 2021/08/09 1,124
1235813 전세 재계약 여쭙니다. 12 전세 2021/08/09 1,313
1235812 넷플..영화추천요 4 가을 2021/08/09 2,212
1235811 얀센백신맞은사람은요~~ 4 사랑이 2021/08/09 2,096
1235810 주식, 공부하면 수익 나나요? 13 궁금이 2021/08/09 3,720
1235809 이낙연후보, 선수들 모두가 우리 마음 속 챔피언입니다 2 ㅇㅇㅇ 2021/08/09 470
1235808 오늘 피디수첩 봐주세요 6 ㄱㅂ 2021/08/09 1,459
1235807 공인중개사들은 임대아파트를 싫어함 왜? 수수료 못받으니까 29 음.. 2021/08/09 2,756
1235806 전두환 동일인 같아 보이나요? 24 ... 2021/08/09 3,743
1235805 명절에 며느리를 친정에 보내지 않는 것 가부장적으로 보여 싫습니.. 23 명절 2021/08/09 4,735
1235804 쿠션 좋은 골프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골린이 2021/08/09 1,878
1235803 정말 집이 부족한거 확실한가요?? 34 .. 2021/08/09 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