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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배정 국민학교

동문들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21-06-11 15:23:53
엊그제 부산 대연동 얘기가 나와서 82에도 예전동네사람들이 많았구나 싶어서 오늘은 지금은 폐교가 된 부산 배정국민학교 나오신 분들 82에도 계시나요? 졸업앨범 정리하다 보니 생각이나네요
IP : 118.235.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1 3:35 PM (106.102.xxx.247)

    엊그제 댓글달았는데요
    대연동 살았고
    남편이 배정국민학교 나왔는데 그당시 추첨이었다네요
    부산에서 좀 사는집 아이들 다 거기 다녔다고하던데 ..

  • 2. ..........
    '21.6.11 3:49 PM (59.15.xxx.96)

    통학차타고 다니고 어린이날 현미경같은거 선물받고... 근데 다 그게 자기집돈이라.. 의미없는 ㅎ

  • 3. 눈꽃여왕
    '21.6.11 3:56 PM (211.186.xxx.26)

    남구에 살았고
    당시에 배정국 추첨 떨어졌다고 엄마가 울었다는ㅎㅎㅎ
    폐교가 됐군요
    부산서는 배정국 동성국이 인기가 많았죠

  • 4. 근처 살았었어요.
    '21.6.11 4:19 PM (113.161.xxx.234)

    사립이어서 잘 사는 집 아이들이 갔어요. 같은 아파트에 저랑 동갑인 아이가 거기 다녔는데 그 집 엄마가 자기 애 보고 저랑 같이 놀지 말라는 얘길 제 앞에서 하더군요. 저는 일반 다녔구요. 그래도 같은 아파트 사는 처지였는데... 어릴땐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상처도 안입었었어요. ㅎㅎ

  • 5. ..
    '21.6.11 4:36 PM (180.69.xxx.130)

    저요ㅎㅎ
    집은 광안리였는데 학교버스 타고 다녔어요.
    동생도 같이 다녔는데 저 중학교때 이사를 해서 동생은 졸업은 다른국민학교에서 했어요.

  • 6. 어머나
    '21.6.11 4:43 PM (1.252.xxx.111) - 삭제된댓글

    저 졸업생인데 지금은 없는 학교라 학교 이름만 봐도 너무 반갑네요.
    저희 오빠랑 저랑 다 배정 졸업생이예요.
    그 당시 엄마들 치맛바람의 상징. ㅎㅎㅎ.
    엄마들이 대놓고 촌지도 많이 했어요. ^^;
    그 당시에 영어, 한문, 컴퓨터 가르치는 학교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다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반갑네요.

  • 7. 어머나
    '21.6.11 4:46 PM (223.39.xxx.139)

    저 졸업생인데 지금은 없는 학교라 학교 이름만 봐도 너무 반갑네요.
    저희 오빠랑 저랑 다 배정 졸업생이예요.
    그 당시 엄마들 치맛바람의 상징. ㅎㅎㅎ.
    엄마들이 대놓고 촌지도 많이 했어요. ^^;
    그 당시에 영어, 한문, 컴퓨터 가르치는 학교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다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 반갑네요.
    (윗님, 저도 집이 광안리라 학교버스 타고 다녔어요. 오는 중간에 지금의 경성대 이전의 개방대?시절일 때 데모 많이 해서 학교버스 중간에 멈춰서고 매운 최루탄 냄새가 닫힌 창으로도 들어오던 생각이 나네요)

  • 8. 원글
    '21.6.11 5:06 PM (118.235.xxx.224)

    저는 60년대 생이라 국민학교라고 했고 그 이후는 초등학교라 불리었던거같아요 저도 오빠 동생 다 배정출신이예요 경성대 이전이름이 산업대 였던거같은뎅?

  • 9. 어머나
    '21.6.11 5:09 PM (223.39.xxx.139)

    아 개방대는 다른 학교 옛명칭이었던 것 같네요.
    산업대 맞는 것 같아요. ^^

  • 10. 개방대는
    '21.6.11 6:14 PM (61.105.xxx.161)

    부산공업대학 예전이름이고 부산공대가 수산대랑 합쳐져서 지금 부경대가 된걸로 알아요

  • 11. 앗!
    '21.6.11 8:24 PM (39.124.xxx.48)

    82에서 배정국민학교얘기를 보다니.. 정말 반갑네요
    5학년마치고 서울로 전학와서 졸업은 못했어요..
    제가 71년 생인데 그당시 저학년은 각 반에 야간고등학교 다니는 보조교사 언니가 있어서 청소도 도와주고, 하교할때나 소풍가서 도와줬었어요.. 우리반 언니 이뻤던게 지금도 기억나네요 ㅋㅋ
    쉬는 시간에 매점가면 배정고등하교 오빠들이 우리 먼저 사라고 양보해줬었는데..
    몇년전에 부산여행갔다가 택시기사님께 학교 없어졌단 소리 들었네요..
    우리 아파트에서는 추첨때되면 니동생 됐니?물어보느라 바쁘고 동생들은 뭔지도 모르면서 그학교 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그랬었어요
    제동생은 떨어져서 울면서 운동장에 드러눕고 막 그랬었는데ㅋㅋ

  • 12. 원글
    '21.6.11 11:39 PM (118.127.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배정떨어지면 동성가려고 같은 날 추첨이라 저 대신 동성에 다른 애 보냈는데 배정은 떨어지고 동성은 합격되었는데 어찌해서 배정 입학하게되었어요 사립이 뭐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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