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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일한 적 있는데요..

... 조회수 : 8,639
작성일 : 2021-06-11 13:46:59
3-40억 쯤 하는 아파트에요
돌쟁이 아기 있는 집이 커뮤니티에 조부모랑 자주 오길래
자주 놀러오나 보다 했는데
여자네 부모님 집이 같은 아파트더라구요 ㅎㅎ
처가랑 같은 아파트면 보통 싫어하지 않나요?
물론 시댁이랑 같은 아파트인 것도 많이 보이긴 하대요..
애엄마들은 백이면 구십은 날씬하고 여리여리한게
넘 부러웟어요.. 남편들은 생각보다 키가 별로 안큰듯
IP : 223.38.xxx.24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가에서
    '21.6.11 1:49 PM (115.140.xxx.213)

    집 사줬나보죠
    평생 벌어도 30억 못모으는데 사주면 좋지 않겠나요?

  • 2. ..
    '21.6.11 1:49 PM (223.39.xxx.71)

    처가에서 집 사준거면 별 수 없지 않을까요? 돈 많은 집 여자가 전문직 남자와 결혼하는건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특이한 경우도 아니네요

  • 3. ㅇㅇㅇ
    '21.6.11 1:50 PM (221.149.xxx.124)

    친정에서 집 해준 거죠

  • 4.
    '21.6.11 1:50 PM (124.5.xxx.197)

    키 안 큰 남자인데 부잣집 예쁜 딸과 결혼이요?
    보통 비슷하지 않나요.

    아...물론 30억하는 아파트 처가랑 마주보고 집 구한 분 봤어요.
    여자가 세컨드고 남자는 회장님.

  • 5. ㅇㅇ
    '21.6.11 1:51 PM (58.234.xxx.21)

    남자들이 별로 큰키가 아니란건 의외네요
    근데 능력남들 전문직 남자들 보면
    큰키가 별로 없긴 한거 같아요

  • 6. 굳이
    '21.6.11 1:52 PM (118.235.xxx.152)

    딸 이쁘고 30억짜리 집해주면서 굳이 키작남과?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요즘 안 그런 트렌드 아닌가요.

  • 7. .........
    '21.6.11 1:53 PM (106.102.xxx.79)

    능력 좋은 남자 만나서
    남자 재력으로 아파트 매매하고
    친정 부모님은 전세일 수 있지 않나요?

  • 8. 굳이
    '21.6.11 1:54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ㄴ이거면 몰라도요.

  • 9. ...
    '21.6.11 1:55 PM (222.236.xxx.104)

    부모가 전세일 확률보다는... 부모가 사준 확률이 더 높죠 ... 전세로 살면 거기에서 왜 살겠어요 ..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건 저희 이모네집이 그렇게사는데 뭐 특이한건 아닌것같아요

  • 10. ...
    '21.6.11 1:55 PM (223.38.xxx.248)

    누가 해줬는지는 모르죠 전 ㅎㅎ
    그집이 그랬다는게 아니라 거기 사는 남자들이 그랬다는 건데
    ....

  • 11. .....
    '21.6.11 1:57 PM (106.102.xxx.79)

    딸 시집 잘 보내겠다고
    딸 결혼 전에 무리해서 좋은 아파트 월세 살면서
    잘사는척 하는 여자 부모님 많지 않나요?

  • 12. 요즘은
    '21.6.11 2:07 PM (223.38.xxx.82)

    시가에서 아들 처가집으로 보내는 거 찬성합니다
    어차피 내 아들만 잘 살면 되는거니까 애 봐주고 뒷치다거리 해봤자
    결국 팽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냥 사돈댁에 보내요
    알아서 도와주라고 ㅎㅎㅎ

  • 13. ...
    '21.6.11 2:08 PM (222.239.xxx.66)

    학력도 스펙도 얼굴도 몸매도 돈 왕창 투자하면 평균이상은 되지만 딱하나 안되는게 키죠ㅎ

  • 14. 날날마눌
    '21.6.11 2:10 PM (110.70.xxx.59)

    저랑 비슷한 일하셨군요
    전 친해져서 들었는데
    5층아파트일때 자녀들것도 사서
    아들 딸같이 사는집
    시누올케 같이사는집
    회사친구가 재개발 된다니까 사서 이웃사촌된집 많았어요

  • 15.
    '21.6.11 2:10 PM (61.74.xxx.175)

    처음부터 집을 사줬을 수도 있고 직장 다니는 딸의 육아를 도워주려고
    근처에 전세를 얻어줬을 수도 있죠
    저희 옆집도 아들 딸 다 결혼하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더라구요
    손주들이 자주 오기도 하고 아저씨가 아침에 손주 유치원(?) 버스 태울려고
    안고 뛰어가시더라구요
    아줌마가 애들 드나드니 시끄럽지 않냐며 애 봐주는 아줌마 오시는데도
    해달라는게 많아 귀찮아 죽겠다시며 ㅎㅎ
    다복하고 참 좋아보이는데 며느리나 사위는 어려울라나요

  • 16. 날날마눌
    '21.6.11 2:11 PM (110.70.xxx.59)

    아 딸사위 가까운데 오래된 아파트살고
    커뮤니티만 이용하는 세대도 많았어요
    입주초기 허술하게 관리해서 전입세대 확인안한건지
    전입해서 등록한건지 아리까리하지만
    자기들이 얘기해서 전 알지요

  • 17. 날날마눌
    '21.6.11 2:12 PM (110.70.xxx.59)

    근데 키얘기는 좀 우습
    생김은 다양했어요 당연한 소리지만

  • 18. ..
    '21.6.11 2:18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저희집 이야기일까요ㅎ

    딸 둘이구요
    각각 강남에 아파트 오래전에 사줬구요 현재 25억쯤 하네요
    큰딸은 같은단지인데 친정엄마인 저는 제사업하느라 바빠서 딱 한번가봤구요 안사돈께서 반찬해서 자주자주 오신다고하더군요
    제 딸이 직장때문에 반찬할 시간이 있겠냐고 냉장고안에 넣어두시고 가신답니다^^

    저야 들여다볼짬이 없는데 너무 감사한일지요
    저희딸도 시어르신들이 1도 힘들게 안하신다고 항상 고마워하구요
    딸한테 아파트를 미리 사준게 저희부부는 세상 태어나 가장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ㅇㅇ
    '21.6.11 2:39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사줬을 수도 있고, 아기 있는 집은 일부러 친정이나 시댁 근처로 집 구하는데요. 저도 애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친정 옆 동에서 전세 살았어요. 강남이고 여유있으면 멀리 살 이유가 없죠.

  • 20.
    '21.6.11 2:45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아뇨. 친정 역삼동 빌딩있는 친구 이영자과인데 남편 김성재과예요.

  • 21.
    '21.6.11 2:46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아뇨. 친정 역삼동 빌딩있는 친구 이영자과인데 남편 김성재과예요.
    제 주위에 두 커플이나 그래요. 남편들 키크고 잘생김.

  • 22. ...
    '21.6.11 2:47 PM (14.50.xxx.31)

    할머니들 자식자랑 자기자랑을 요새는 인터넷으로 하시는군요 ㅋㅋ

  • 23. ...
    '21.6.11 2:59 PM (125.131.xxx.49)

    저희 엄마랑 제가 그 case인데.. 저희는 몇 년 전에 집을 샀어요 남편이랑 제가. 실은 돈은 있었는데 집 값 내린다고 해서 버티다가 집주인이 너무 괴롭혀서 화나서 샀고.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를 산 건 그냥 여기가 살기 좋기도 하고 제가 직장 다니니까.
    어쩌다 내 집이 25억 된 건 그냥 운이고.. 엄마는 저희 보다 훨씬 큰 평수에 오래 사셨어요.

    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ㅋㅋ 제 남편 키는 185입니다 -_- 편견은 좀 버리세요.

  • 24. ㅇㅇ
    '21.6.11 3:23 PM (106.102.xxx.46)

    도곡동 아파트인데, 아저씨들 그리 키 작은분들 못 봤어요
    여자들은 키가 크나 작으나 대부분 호리호리하긴 합니다

  • 25.
    '21.6.11 4:24 PM (218.39.xxx.157)

    바빠 딸집가볼 여유는 없고
    82쿡 들어올 시간은 있고...ㅋ

  • 26. ㅎㅎ
    '21.6.11 4:29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그럼요 ㅎ
    다들 배아플분들만 계시군요
    어쩌나
    집 사주고 꼭 딸집 가봐야하는거였어요?ㅋ 매일매일??ㅎㅎ
    안가는게 자식 도와주는거랍니다 시어머님들 친정어머님들 ㅋ

    제 건물에서 제 사업하는거라 82할여유는 아주 많구요
    제가 재산늘리는법 몇번 글올린적있는데 그때도 미친듯한 찌질한 댓글러들 많으시더니 여...전...하시군요 ㅎㅎ
    어서어서 자식들한테 물려줄거 빨리들 만드시지 저런 댓글쓸 시간은 어디있을까ㅜㅜ

  • 27. ㅎㅎ
    '21.6.11 4:31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참...
    제가 사는곳이나 저희딸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
    학벌.키 작남 모자라는 사람 거의없어요
    굳이 연결시키지마시길....

  • 28. ㅎㅎ
    '21.6.11 5:19 PM (125.191.xxx.148)

    자기 자식들 아파트 미리 사서 다주택자로 있다가 증여하고
    하는게 당연한데
    82쿡에서는 당장 살지도 않는 집 미리 전세 끼고 몇채씩 사는건
    거의 매국노 아닌가요? 남들은 때려죽일 투기꾼이고
    본인 자녀 위해 미리 사는건 현명한 재테크겠죠?ㅋㅋㅋ

    민주당 내로남불이 정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죠 ㅋㅋ

  • 29. ㅎㅎ
    '21.6.11 5:30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어련하시겠습니까ㅋㅋ
    제가 그간 낸 세금만해도 여기 여러님들 먹여살렸을걸요?
    많이 버는 저같은사람이 세금 많이 내는게 절대적으로 맞는말이고
    그렇게 아주아주 많이 내고있습니다ㅎㅎ
    국세청에서 상 받을 정도로 내고있습지요

    여기분들중에도 제가 내는 엄청난 세금으로 살고계시는분 좀??
    있으시겠지요??
    그러면서 조런 댓글다시는걸테구요????

    정당한 벌이에 정당한 세금은 당연하고도 당연한일입니닷!!

  • 30. 배우고싶어요
    '21.6.11 5:34 PM (221.148.xxx.182)

    재산늘리는법이요ㅠㅠ
    아후 부러워요

  • 31. 와~~
    '21.6.11 7:30 PM (14.55.xxx.141)

    강남에 딸 둘것 아파트 사놓은 엄마!!
    대박이네요^^

  • 32. ..
    '21.6.11 8:00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딸아이 몫으로 아파트를 사뒀다는게 이렇게나 비아냥을 살일인지 창 으로 궁금하네요ㅜ
    누가 들으면 남의것 훔친줄 알겠네요ㅠ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적금이나 주식.부동산등 재산불리는법에 대해서 글쓴적이 몇번있었어요
    호응이 좋은분도 많았지만 저 위에 몇분들처럼 비아냥.비꼬기등등도 장난이 아니었네요 해서 원글과 댓글들은 지웠어요
    오래전 풍차돌리기 적금도 제가 제안한적있었지요
    좋은팁을 알려드리는데 왜 비아냥거리는지 알수가없네요

    딸에대한 깊은 차별에 가슴깊이 상처를 받은사람이라 저는 제 딸들에게 차별은 일절 없습니다
    큰애도 작은애도 똑같은 사랑과 증여를 했어요
    여기 거지장모라는 댓글들에게 저같은 딸맘도 있다는 뜻에서 과감히
    강남아파트 증여해준것도 쓴거구요
    남의집 잘된일에 배 만 아파하지말고 뭐하나 배울점은 없을까 하는 자세가 아쉽네요ㅜ
    최소한 저는 사업할때 어떤사람이든 어떤상황이든 배우려고 노력했으니까요ㅠ

  • 33. ...
    '21.6.12 1:09 AM (39.112.xxx.218)

    우리나라 키큰 남자보다 키작은 남자가 어딜가나 많지 않을까요...

  • 34. ...
    '21.6.12 1:21 PM (39.124.xxx.77)

    보통은 집사준 쪽에 가깝게 지내게 됩니다.
    집도 근처에 얻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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