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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간딸

ㅡㅡ 조회수 : 5,902
작성일 : 2021-06-11 00:03:13
이 2월에 계류유산 오늘 또 계류유산이라고해서
수술을 받았어요
어제 연락받고 오늘 딸네 빈집가서 미역국 끊여
놓고 반찬 몇가지 해놓고요
이제 결혼 만 2년 사위는 33 딸은 32 아직젊고
친정엄마는 너무씩씩한데 딸은 원인을 알아야겠다
검사도 해보고 직장도 그만둔다고 하는데 저는 탐탁치
않네요 아직젊은데 순리대로 해보고 안되는거면
둘이살아도 좋을거 같은데 아이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IP : 211.202.xxx.18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6.11 12:04 AM (211.202.xxx.183)

    내가 대신 살아줄수도없고 딸의 인생이니
    그져 지켜볼수밖에 없고요

  • 2. 제3자
    '21.6.11 12:05 AM (116.37.xxx.170)

    엄마라고 딸이 직장그만두든말든 의견내는거자체도 하지마세요
    다 지들 결정이고 인생입니다
    탐탁치않든말든 말 마세요

  • 3. ....
    '21.6.11 12:07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어휴 지금 쓰신 마음 절대 티내지마세요.

    어쩜... 엄마가 너무 냉정하시네요. 쿨몽둥이라는 말 아세요 혹시?

    님이 씩씩하건 말건 뭔상관인가요?;;;;

  • 4. ㅇㅇ
    '21.6.11 12:08 AM (211.243.xxx.3)

    직장그만두는게 싫은건가요? 어떤 심리신건지 궁금해요. 따님의 커리어나 능력을 포기하고 사는삶이 안타까우신건지요. 아무리 이쁜 손주여도 내딸 힘들게하면 밉다..고들 하는 그런 심리랑 비슷한건지요

  • 5. ㅡ.ㅡ
    '21.6.11 12:08 AM (114.204.xxx.229)

    저렇게 노력해보는 게 딸이 생각하는 순리에요. 참견마세요.

  • 6. ㅡㅡㅡ
    '21.6.11 12:10 AM (70.106.xxx.159)

    지금 노력해서 낳아야 육아를 하죠
    마흔다되어 낳으니 체력이 버겁네요

  • 7. ...
    '21.6.11 12:11 AM (222.236.xxx.104)

    그냥 놔두세요 .ㅠㅠㅠ 우리 올케도 지금은 애 낳아서 고생하면서 키우고 있지만... 결혼해서 몇년동안 안생길때는 직장도 관두고 난임병원 다니면서 몸 만들고 엄청 고생했어요 ... 자기가 가지고 싶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뭐 어떻게 해줄수 있는건 없는것 같아요 ..

  • 8. .....
    '21.6.11 12:13 AM (106.102.xxx.66) - 삭제된댓글

    여자가 32살인데 아이 갖기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면

    회사를 다니기 싫거나
    시가가 잘사는 경우겠죠.

  • 9. 나는나
    '21.6.11 12:33 AM (39.118.xxx.220)

    어머니가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무슨 순리요..습관성 유산이면 아이 못가질 수도 있어요. 적극적으로 원인 찾아서 해결하는게 순리예요.

  • 10. ㅡㅡ
    '21.6.11 1:01 AM (211.202.xxx.183)

    저는 평생 전업으로 살았고요
    딸은 그리살길 원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이건 내 생각일뿐이고
    내색은 안해요
    시가는 잘살지 않아요
    사위가 생활력이 강해요
    사위가 혼자 짊어질 짐이 힘들어
    보여 안스러울 뿐이예요
    딸이 같이 나누어 지면서 삼면
    좋겠어요

  • 11.
    '21.6.11 1:27 AM (121.159.xxx.222)

    ...어머님?
    혹시 남편이 밖에서 낳아와서 데려다키운자식이에요?
    지금 유산두번한딸보다
    사위가 안스럽단건
    근래 듣다듣다 첨이네요.
    내가 새벽에 뭘본거지...
    진짜 82이제그만해야겠다...

  • 12. ...
    '21.6.11 2:01 AM (118.91.xxx.209)

    되게 냉정한 어머니 같으시네요. 할거는 다 해주지만 맘은 안주는...글에서 냉정함이 뚝뚝 묻어나요. 자식 간절한 사람이 계류유산이 얼마나 맘아픈지는 아시나요? 자식이 쓸려나가는거 같아요. 따님은 온전히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 자식 꼭 한번 안아보고 싶은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거에요.

  • 13. ㅡㅡㅡ
    '21.6.11 2:19 AM (70.106.xxx.159)

    뭐에요 자기는 평생 전업헤놓고

    지금이라도 파출부라도 하시던지요

  • 14.
    '21.6.11 4:54 AM (211.36.xxx.108)

    너무하시네요 친엄마 맞으신가요? 제가 유산 2번하고 아이 낳은 케이스인데 제 인생에서 그처럼 고통스러운일이 없을정도로 힘든일이었어요 난임카페 글 매일보고 밤마다 혹시 또 그러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눈물 마를 날이 없었네요 여유있으시면 따님 약이라도 좀 해주시고 몸 관리가 우선이니 신경좀 써주세요 따님은 지금 너무 힘드실겁니다

  • 15.
    '21.6.11 5:02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니라 시엄마라도 너무하다 소리 듣겠네요.
    유산 두번이나 한 딸이 걱정도 안되세요?
    시가도 가난한데 사위혼자 돈버는게 안타까움이라뇨?? 뭐죠?

    애는 안가져도 좋으니 가난한 시가 봉양하면서 평생돈이나 벌라는건가요? 그게 친딸에게 바라는 커리어인가요?

    평생 전업주부였어도 그렇지 유산 두번이나 하면서 회사 다니는게 어떤건지 짐작이 안가는겁니까? 냉정하기가 이루 말하기 어렵네요.
    내 엄마라면 정떨뚝이에요.

  • 16. 임성한인가
    '21.6.11 5:06 AM (218.155.xxx.188)

    사위가 어릴 때 잃어버린 아들 뭐 그런 건가
    이상한 시점이네요

  • 17. 띨이
    '21.6.11 5:31 AM (49.163.xxx.104)

    딸이 2번 유산했는데 친정엄마는 너무 씩씩하대.
    이게 무슨 소린지.....어찌 그럴수 있죠??
    탕탁치 않다..는 말도 이상하고
    사위가 걱정이라는 둥
    혹시..친정엄마인척하고 글쓰는 시어머니 아니신지...?

  • 18. ...
    '21.6.11 6:16 AM (116.44.xxx.201)

    저도 딸이 둘이나 있는 60대인데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가는데요
    자식이 주는 행복도 있지만 평생 업보가 되기도 하죠
    전업을 해서 더 그렇게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해요

  • 19. 까페
    '21.6.11 7:37 AM (182.215.xxx.169)

    자식쉽게낳은사람은
    난임의 고통을 절대 알지 못해요.
    아예 상상도 못하더라구요.
    저 5년간 노력했는데 세상에서 그냥 사라지고 싶었어요..

  • 20. ..
    '21.6.11 7:58 AM (218.49.xxx.251)

    친엄마 맞으세요??? 아무리 평생 전업주부였어도 그렇지 진짜 너무하네. 저기요, 딸이 계류유산을 2번이나 했거든요??

  • 21. 세상에
    '21.6.11 8:53 AM (58.231.xxx.9)

    유산 두번이면 몸에 무리도 많이 갈텐데
    딸 몸 축갈까봐 임신 안했음이면 몰라도
    사위 혼자 돈벌까봐?
    부부가 원하는데 딸 몸이 축나는 거면
    사위가 따님한테 미안 하면 했지
    왜 사위한테 미안 한가요.
    이해불가

  • 22. 333
    '21.6.11 9:05 AM (175.209.xxx.92)

    딸이 일하면서,엄마 용돈 주면서 살길 바라겠죠. 원글님이 꼭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내가 본 친정엄마들이요.

  • 23. .......
    '21.6.11 9:22 AM (211.250.xxx.45)

    계류유산 해본사람으로
    2번이상되면 습관성 유산으로 자연임신이 불가할수도잇다고 의사고 누차 이야기해요
    그불안감 모르시겠지만....
    스트레스는 더 안좋은데....

    친정엄마 저러시면 엄청 서운할거같아요

  • 24. ㅇㅇ
    '21.6.11 9:28 AM (114.201.xxx.137)

    자신이 원하는 삶을 딸에게 강요하지 마시길..
    딸에게는 직장보다 엄마가 되는 삶이 더 중요하고 간절할수 있어요

  • 25. ...
    '21.6.11 10:21 AM (211.217.xxx.240)

    세상에 저런 친정엄마라니..
    계류유산2번으로 습관성유산 검사하니 이상수치가 나와서 임신 전/ 임신기간 내내 약먹으며 조마조마하며 출산했던 사람이에요.
    대신해줄 아픔이 아니라면 진심으로 응원해주세요.

  • 26. 어휴
    '21.6.11 10:53 AM (112.153.xxx.133)

    습관성 유산이면 검사해서 미리 조치를 취해야죠. 임신할 때마다 그러면 몸도 맘도 다 망가질 텐데 무슨 순리 타령이세요?
    무슨 균형 강박 있으신 건지 이 와중 사위가 안쓰럽단 얘긴 왜 하나요?
    딸이 이런 마음 절대 모르게 하세요. 유산했는데 친정엄마가 이런 맘인 거 알면 미역국 솥채로 다 쏟아버릴 것 같아요.

  • 27.
    '21.6.11 11:30 AM (112.147.xxx.177)

    제가 계류유산 두번하고 정말 몸과 마음이 넘 힘들었어요. 딸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보셨나요
    겪어보지않는 사람 모르죠.. 습관성검사하고 정말 어렵게 어렵게 아이 하나 낳아 키우고있습니다. 일은 다시 할수있어요. 지금은 마음을 어루만져주세요

  • 28. 역대 최악의
    '21.6.11 12:18 PM (223.38.xxx.107)

    친정엄마네요. 엄마가 이렇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 29. ㅡㅡ
    '21.6.11 12:37 PM (1.232.xxx.251)

    역대 최악친정엄마
    제 생각이 짧았나보네요
    딸 나이도 많지않으니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네요
    딸 인생이니 지켜만보겠습니다

  • 30.
    '21.6.11 1:17 PM (106.101.xxx.119)

    자식이 인형도 아니고 내가 이랬으면 좋겠다고 성인딸 결정 방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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