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남편이 술에취해 전화가와서는
옆에 일관계직원인것같은데 같이 마셨던데
그분은 호텔잡아놓고 마시는데 남편만 대리불러와야할상황‥
그분을 바꿔주길래 대리좀 꼭, 불러서 안전히보내달라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나보고 데리러오래요 ‥짜증나서‥옆에 술같이먹은 직원2 바꿔준다길래 끊었거든요
일단끊고 다시전화해서 대리불러 잘오라고했어요 술이취해받으니 저도 짜증이나서 목소리가올라가니 옆에 직원도 같이 짜증을‥제가 비워안맞추고 그랬더니
1. .....
'21.6.10 11:28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그냥 주소 받아서 님이 대리를 불러주시지...
그래도 남편회사동료인데 목소리 높이는 것도 좀..
이시국에 모여서 술퍼마시는 거 꼴보기 싫은 맘은 완전 이해힌지만요.2. ㅇㅇ
'21.6.10 11:33 PM (211.243.xxx.3)아고 같이먹고 남편이 취해있으면 일행들도 비슷한 처지일텐데 거기다대고 대리불러서 잘 보내달라고 하면.. 전화상으론 목소리가 멀쩡해서 그러신거겠지만요. 더러워도 남편 직장동료고 이럼 그런상황엔 그냥 받아주고 넘어갑니다..
3. 음
'21.6.10 11:36 PM (112.158.xxx.105)좀 그렇네요
왜 직원이 님 남편 대리까지 불러서 안전하게 보내줘야 되는데요?
그냥 님이 가든가 남편 버리고 가라고 하세요 무슨 안전하게는 안전하게야4. ..
'21.6.10 11:38 P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오늘 일관계로 미팅하고 10시쯤 택시 잡는데 11시까지 안잡히고
상사는 대리가 1시간 넘게 안잡혀서 정말 애먹었어요
그래서 일수도 있어요
비가 와서인지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도 이ㅡ니고
이런적은 처음이네요5. ...
'21.6.10 11:40 P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지하철이 닿는 곳이 아니라
지하철타고 최대한 근처까지 와서
남편이 데리러 와서 이제 겨우 귀가했어요.
이런 상황이실수도 있으니 이해하셔요~6. .....
'21.6.10 11:54 PM (221.157.xxx.127)택시태우라고하세요
7. .....
'21.6.11 1:20 AM (118.235.xxx.62)친구가 아니라 그냥 일 관련 직원일 뿐이니
당연 술 취한 사람 뒤치닥꺼리까지 하기 싫겠죠 ㅠ
전화 와서 데리러 가라 할 정도면
스스로 대리 불러 갈 정신도 없는 완전 만취인 거 같은데
거기서 진상 부리고 있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8. 일관련
'21.6.11 7:56 AM (117.111.xxx.80)직원도 같은 상태일텐데 왜 원글 남편을 그 직원이 떠맡아 안전귀가 시켜야 해요? 넘 웃기네....
9. 아니
'21.6.11 1:18 PM (211.36.xxx.246)같이 술먹었고 또 술 멕였으니 그정도는 해야지요
나는 호텔있으니 같이 마신사람은 나몰라라??ㅡ
그건 아니죠10. 내 남편
'21.6.11 3:10 PM (116.120.xxx.38)내 남편도 내가 나몰라라 하고 싶으신 마음이신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