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풍백화점 붕괴때 절도 400건 입건됐었대요

악마 조회수 : 6,382
작성일 : 2021-06-10 22:59:00
지금 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에
삼풍백화점 이야기 하는데
왜 그 유명한 사진 있잖아요,
구조작업 하는데 한쪽에서 옷 주우면서
웃고있는 여자 사진요, 악마의 미소라고.
그 사진 꺼내들며 패널한테 당시 이런 사람이
얼마나 더 있었을것 같냐고 물었는데..
세상에....
경찰에 입건된것만 400건이었대요!! 그 중,
17만원짜리 바지를 10개나 입고 있던 사람도 있었는데
구조작업하다 추워서 입었다고 했다네요.
기가 막혀서 정말.
진짜 악마가 그렇게 많을줄이야....
IP : 175.119.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0 11:01 PM (211.58.xxx.158)

    일베나 악마는 모를 뿐이지
    주위에 있었던 거네요
    사이코패스 인건지

  • 2. ㅇㅇ
    '21.6.10 11:01 PM (123.254.xxx.48)

    시민의식이 중국 못지않았네요

  • 3. 클로이0
    '21.6.10 11:02 PM (223.39.xxx.177)

    90년 좀도둑엄청많았죠 전문도둑도 아니고 일반인들이 갑자기 도둑질하는경우도 많고

  • 4. 골프채에
    '21.6.10 11:03 PM (14.32.xxx.215)

    뭐에 저때 저런 사람들로 구조하는데 방해도 많이 됐었어요

  • 5. ..
    '21.6.10 11:04 PM (222.236.xxx.104)

    미쳤다 ... 명품제품이 다발로 나온다고 해도 그게 가지고 싶은가.ㅠㅠㅠ 진짜 윗님말씀대로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그정도면...??

  • 6.
    '21.6.10 11:2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명품 좋아하던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던 백화점인데 어떻게 그 따위로 운영을 해서
    수많은 인명을 희생 시키고 참,,

  • 7.
    '21.6.10 11:35 PM (183.103.xxx.30)

    엄마친구분의 딸이 삼풍서 일했었는데
    남편이 무능하고 속을 하도 썩여서 이혼하려는 중에 그만 사고를 당했어요
    매장을 했었는데 그것도 친정서 돈을 대줬지만 증거가 없어서 보상금이 몽땅 그웬수같은 사위에게 다갔답니다
    세상 억울한 일 많아요

  • 8. . .
    '21.6.11 12:16 AM (203.170.xxx.178)

    ㄴ아이고. . 가슴이 아프네요

  • 9. ㅌㅌ
    '21.6.11 12:17 AM (113.131.xxx.142)

    지금은 우리나라도 많이 달라졌어요
    우리나라는 트럭 넘어지면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서 주워주는 영상 당연하게 보다가
    중국인가 베트남 사람들은 길가에 트럭 넘어지면
    우르르 나와서 주어주기는 커녕 물건 다 가져가는거 보고 놀랬어요
    그 나라도 아직 시민의식이 발달이 안되서 삼풍때처럼 행동하죠

  • 10. 쓸개코
    '21.6.11 12:44 AM (121.163.xxx.73) - 삭제된댓글

    세상에 400건이라니.. 엄청나군요. 중국 욕할게 아니었네요.

  • 11. 쓸개코
    '21.6.11 12:44 AM (121.163.xxx.73)

    세상에 400건이라니.. 엄청나군요. 그때 우리나라도 중국같았군요.

  • 12. 지금이랑
    '21.6.11 7:37 AM (175.120.xxx.8)

    그때는 완전 달라요. 90년대 소매치기도 많았어요.
    좀도둑도 많고.. 물건 두고 나오면 다 잃어버리고.
    지금은. 길거리에 오만원짜리 돈이 날라가도 다 주인한테 찾아주는 세상..

  • 13. 그시절엔
    '21.6.11 10:18 AM (1.230.xxx.102)

    지하철에서 핸드백 칼로 찢기고 소매치기 당하고 그랬던 시절이예요.
    지금이나 맘 놓고 가방메고 지고 다니지,
    그땐 지금 스페인 이탈리아처럼 옆으로 들면 같이 쓰자는 거고, 뒤로 메면 다 가지라는 거라는... 그런 시절이었어요.
    백화점 붕괴됐으니 때는 이때다 하고 도둑들 기승 부렸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243 어제 세나개 보셨나요 8 토요일 2021/06/12 2,204
1213242 출산을 한번이라도 하면 배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16 ... 2021/06/12 3,693
1213241 이율 좋은 은행은 어디인가요? 5 ... 2021/06/12 1,473
1213240 윤상오빠 노래들.. 19 세상에 2021/06/12 2,092
1213239 학교 엄마들은 안만나는게 상책 11 123 2021/06/12 5,684
1213238 여잔데 남자처럼 양옆 갈비뼈가 돌출 3 ㅇㅇㅇ 2021/06/12 1,649
1213237 50대 초반인데, 학위가 갖고 싶습니다. 24 학위 2021/06/12 5,805
1213236 노년에 내일배움카드, 유용할까요? 2 자유게시 2021/06/12 2,378
1213235 50대혈압이 높은데 아스트로제네카 9 .. 2021/06/12 2,255
1213234 일본 또 기형생물 출현 8 .. 2021/06/12 2,905
1213233 82에서 우아한척하는 사람들이 웃겨요 ㅋㅋ 23 .. 2021/06/12 5,053
1213232 남편 처음 만났을 때 결혼할 느낌 받으셨나요? 13 ㅇㅇ 2021/06/12 11,051
1213231 독도를 독도라 하지못하고 6 미친 2021/06/12 614
1213230 간 큰' 여직원..10년간 회삿돈 90억 빼내 생활비 탕진 5 ... 2021/06/12 4,779
1213229 그릭요거트 유청 질문이요. 그릭 2021/06/12 1,017
1213228 정부 일본에 이틀연속 항의 (독도관련 자위대 영상) 1 ... 2021/06/12 409
1213227 ‘조지아’란 나라 가보신분 계시나요? 21 여행조식 2021/06/12 6,148
1213226 급질) 토하고 어지로운데 내과, 신경과 어디로 가야할까요? 17 ..... 2021/06/12 2,083
1213225 발레리나 박세은이 프랑스발레단에서 에뚜알로 승급됐는데요 10 ㄹㅂ 2021/06/12 3,274
1213224 학폭을 "학폭때메 대리시험" 으로 교묘히 연결.. 35 ... 2021/06/12 2,381
1213223 자가격리해제통지서는 따로 발급신청해야하나요? 2 질문 2021/06/12 3,802
1213222 한강사고 분란종자들 국민은행 불륜으로 옮겨감 5 .. 2021/06/12 2,140
1213221 압력솥 태워먹고 빙초산 부어놨는데... 23 초보 2021/06/12 3,346
1213220 샐러드소스. 바질페스토 1 궁금 2021/06/12 824
1213219 (조국부부)학폭 때문에 대리시험 31 .. 2021/06/12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