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풍백화점 붕괴때 절도 400건 입건됐었대요
삼풍백화점 이야기 하는데
왜 그 유명한 사진 있잖아요,
구조작업 하는데 한쪽에서 옷 주우면서
웃고있는 여자 사진요, 악마의 미소라고.
그 사진 꺼내들며 패널한테 당시 이런 사람이
얼마나 더 있었을것 같냐고 물었는데..
세상에....
경찰에 입건된것만 400건이었대요!! 그 중,
17만원짜리 바지를 10개나 입고 있던 사람도 있었는데
구조작업하다 추워서 입었다고 했다네요.
기가 막혀서 정말.
진짜 악마가 그렇게 많을줄이야....
1. ..
'21.6.10 11:01 PM (211.58.xxx.158)일베나 악마는 모를 뿐이지
주위에 있었던 거네요
사이코패스 인건지2. ㅇㅇ
'21.6.10 11:01 PM (123.254.xxx.48)시민의식이 중국 못지않았네요
3. 클로이0
'21.6.10 11:02 PM (223.39.xxx.177)90년 좀도둑엄청많았죠 전문도둑도 아니고 일반인들이 갑자기 도둑질하는경우도 많고
4. 골프채에
'21.6.10 11:03 PM (14.32.xxx.215)뭐에 저때 저런 사람들로 구조하는데 방해도 많이 됐었어요
5. ..
'21.6.10 11:04 PM (222.236.xxx.104)미쳤다 ... 명품제품이 다발로 나온다고 해도 그게 가지고 싶은가.ㅠㅠㅠ 진짜 윗님말씀대로 사이코패스 아닌가요 그정도면...??
6. 음
'21.6.10 11:2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명품 좋아하던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던 백화점인데 어떻게 그 따위로 운영을 해서
수많은 인명을 희생 시키고 참,,7. 하
'21.6.10 11:35 PM (183.103.xxx.30)엄마친구분의 딸이 삼풍서 일했었는데
남편이 무능하고 속을 하도 썩여서 이혼하려는 중에 그만 사고를 당했어요
매장을 했었는데 그것도 친정서 돈을 대줬지만 증거가 없어서 보상금이 몽땅 그웬수같은 사위에게 다갔답니다
세상 억울한 일 많아요8. . .
'21.6.11 12:16 AM (203.170.xxx.178)ㄴ아이고. . 가슴이 아프네요
9. ㅌㅌ
'21.6.11 12:17 AM (113.131.xxx.142)지금은 우리나라도 많이 달라졌어요
우리나라는 트럭 넘어지면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서 주워주는 영상 당연하게 보다가
중국인가 베트남 사람들은 길가에 트럭 넘어지면
우르르 나와서 주어주기는 커녕 물건 다 가져가는거 보고 놀랬어요
그 나라도 아직 시민의식이 발달이 안되서 삼풍때처럼 행동하죠10. 쓸개코
'21.6.11 12:44 AM (121.163.xxx.73) - 삭제된댓글세상에 400건이라니.. 엄청나군요. 중국 욕할게 아니었네요.
11. 쓸개코
'21.6.11 12:44 AM (121.163.xxx.73)세상에 400건이라니.. 엄청나군요. 그때 우리나라도 중국같았군요.
12. 지금이랑
'21.6.11 7:37 AM (175.120.xxx.8)그때는 완전 달라요. 90년대 소매치기도 많았어요.
좀도둑도 많고.. 물건 두고 나오면 다 잃어버리고.
지금은. 길거리에 오만원짜리 돈이 날라가도 다 주인한테 찾아주는 세상..13. 그시절엔
'21.6.11 10:18 AM (1.230.xxx.102)지하철에서 핸드백 칼로 찢기고 소매치기 당하고 그랬던 시절이예요.
지금이나 맘 놓고 가방메고 지고 다니지,
그땐 지금 스페인 이탈리아처럼 옆으로 들면 같이 쓰자는 거고, 뒤로 메면 다 가지라는 거라는... 그런 시절이었어요.
백화점 붕괴됐으니 때는 이때다 하고 도둑들 기승 부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