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강아지는왜 산책가자하면 숨을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1. 삼산
'21.6.10 6:51 PM (61.254.xxx.151)우린 산책가자하면 밥먹기 시작해요 ㅎㅎ
2. ㅋㅋ
'21.6.10 6:54 PM (125.182.xxx.27)ㄴ배고플까봐 먹나요 ?
3. 갑자기 밥을?
'21.6.10 6:56 PM (1.238.xxx.39)산책가려니 든든히 먹어두려고??ㅋㅋ
4. 집이 좋아서?
'21.6.10 7:04 PM (223.38.xxx.92)우리 강아지도 산책가기 싫어해서 나가면 5분안에 꼬리가 내려갔어요. 그럭저럭 시간보낸후 '집에가자'소리하면 정말 집으로 날아갈듯 뛰더라구요. 동물병원샘 말로는 바깥보다 집이 편하고 안전하다 느끼니 그럴거라고 했는데 산책가는걸 싫어하는 애들도 있는것같인요. 아니면 올바른 산책을 시키지못하는건 아닐까싶기도...
5. 쿨한걸
'21.6.10 7:19 PM (1.32.xxx.177)우리 강아지도 숨어요...막 도망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장난도 치고요.
나가면 힘든걸 기억하겠죠 . 우리가 운동 싫어하는거처럼.6. 관음자비
'21.6.10 7:25 PM (121.177.xxx.136)울 집 냥이는 밖에 나가는 걸 무지 좋아 하던데....
전생이 강쥐였을까?7. ㅁㅁ
'21.6.10 7:2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우리 강아지도 산책 안 좋아해요
나갈 때는 어슬렁 어슬렁 집으로 방향 틀면 저를 잡아끌어요
빨리 집에 가자고요
엉덩이에 꼬리 바짝 붙이고 있다가 집 현관문 보녕 꼬리가 올라가요
스트레스가 되면 안 되니까 자주 안 나가요
싫다는데 어쩌겠어요8. ㅇㅇ
'21.6.10 7:30 PM (125.182.xxx.27)제가 알고읺기론 너무 좋아해서 너무 설레어서 숨는걸로 알고있어요
나가면 엉덩이 실룩거리며 너무 좋아해요
나가야 웃는얼굴 봅니다9. 나가자할땐
'21.6.10 7:30 PM (118.235.xxx.220)도망가는데 일단 나가면 혼자 신나게 돌아다녀요
10. 산책가자
'21.6.10 7:36 PM (223.62.xxx.166)하는 순간 광녀로 변해서 나잡아봐라 미친듯 날뛰어요. 힘.들.어.요.
11. 저희멍이도
'21.6.10 8:02 PM (175.223.xxx.116)일단 나잡아봐라해요ㅋㅋ
방마다 다 들어갔다나옴.
일종의 산책의식ㅋㅋㅋㅋ12. ㅁㅇ
'21.6.10 8:22 PM (121.134.xxx.249)낮에 나가자고하면 좋아하는데
어두워지면 싫다고 배뒤집고 누워요.
낮에는 한시간 넘게 다녀도 좋아하는데
어두울때는 빨리 들어가지고 난리에요.
근데 제가 퇴근이 늦어서 밤밖에는 시간이 안된다는..ㅠ13. ㅇㅇ
'21.6.10 8:40 PM (79.141.xxx.81)밥먹는대 ㅋㅋㅋ
너무 귀엽네요14. ..
'21.6.11 3:11 AM (61.254.xxx.115)우리 강쥐는 밀당하듯 도망다니고 안잡히다가 나잡어봐라 몇번 하고 안겨서 나감.나름 신나고 설레서 세러모니하고 나가는거같음.
15. 설레어서
'21.6.11 1:19 PM (211.36.xxx.246)밀당하는거 맞아요
숨어서 지켜보더라구요 오나안오나‥
그래서 질질, 끌려서 안겨가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