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꼬시는 팁 알려주세요
꼬셔오고 싶은데 저만 보면 줄행랑이예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1. ㅋㅋ
'21.6.10 6:08 PM (117.111.xxx.135)갸들이 콧대가 높아서 힘들어요
10년째 집냥이에게 바람 맞는 주인백2. ㅇㅇ
'21.6.10 6:10 PM (175.127.xxx.153)시간과 정성 투자
근데 키우실거 아니면 사람 손 타게 하지 마세요
경계심 없어지면 해꼬지 쉽게 당해요3. ㅇㅇ
'21.6.10 6:12 PM (175.127.xxx.153)포획틀에 간식을 넣고 유인할수도 있고요
포획틀은 동물병원이나 해당 시에 문의하면 대여가능해요4. 모포같은걸로
'21.6.10 6:17 PM (116.41.xxx.141)극세사.. 확 싸서 와야겠죠
아니면 어차피 사야하니까 캐리어안에 츄르 짜두고 입구막아서리 ....5. ...
'21.6.10 6:19 PM (183.102.xxx.120)사람 손타게 하지 마세요.
사이코패스의 표적이 됩니다.6. ...
'21.6.10 6:22 PM (122.38.xxx.110)데리고 오고 싶다고 쓰신것 같은데 저만 그렇게 봤나요.
고다카페에 올려보세요.
도와주실분 계실거예요7. ...
'21.6.10 6:33 PM (121.134.xxx.75)중성화표식 있는지 확인하시고 없으면 구청?에 중성화 요청하세요
중성화 이후에 집에서 몸조리시켜주시면서 정도 붙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길고양이는 지가 집사를 직접 고른대요 납치로는 주인님 모시기 윤허를 받기가 쉽지 않을 수도요8. 원글
'21.6.10 6:40 PM (211.246.xxx.70)혐오스럽게 생긴 스타일 아닌데
간식만 받아먹고 곁을 주지 않는 냥이들 뿐이네요.
지나가면 쳐다 봅니다
쟤 인제 출근하나봐?
이런표정.
아깽이가 새로 나타났는데 넘 예뻐서 모셔오고 싶네요9. 보통
'21.6.10 6:52 PM (61.72.xxx.44)간식 주고 이불같은걸로 포획하죠
묘연이 있을테니 기다려보세요.10. ......
'21.6.10 7:00 PM (106.102.xxx.232)키우고 싶다는건가요??
보통따라오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사람 좋다하고 밖위험해보이고
눈오고 비오면 걱정되고 하니
간식으로 케이지안까지
꼬셔서 가둬 데리고오는겁니다...
저희집은 고양이가 지맘대로 들어와
안나가고 버틴케이스지만 흔친않아요11. 제 경우
'21.6.10 8:59 PM (1.233.xxx.53)처음부터 꼬시려고한건 아이거;; 눈에 밟혀서 매일 밥 주다가 추워져서 데리고 들어왔어요. 엄마냥이랑 새끼냥이 모녀냥이에요.
둘 다 무진장 경계해서 힘들었어요. 데리고 들어오기로 결정한 이후 아주 큰 캔넬(대형견 사이즈 이동장)을 사서 밥 줄 때마다 무심히 옆에 놔두기를 며칠, 집에선 들어오자마자 재빨리 잠글 수 있게 매일 연습 하고요;; 그런 후 안에 고양이들 좋아하는
캣닙이랑 츄르를 드문드문 뿌리고 발랐어요. 엄마냥이 경계가 심해서 그렇지(요 놈은 극적으로 제 차에 지 발로 들어왔어요)
새끼 고양이는 금방 들아가요. 아주 세심하고 조심히 데려왔습니다. 아가냥이 복 받았네요. 미래 집사님도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