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 잘놀고 혼자 있어도 외롭단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나이들어 외롭다 자식옆으로 가라는 많이 읽은글 보니
나이가 들어 외롭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저도 맞벌이로 치열하게 사는데
가끔 시부모님들 외롭다 자식이 안오니 하시니
제가 옆에 사는 친정보다 더 자주 가는데
두분이서 일도 안하고 놀기만 하면 되는데
자식키우고 내살림하고 돈버는 자식들에게 외롭다
더더더 자주오라 저렇게 하고 싶을까 싶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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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외로운가요 원래 외로운 체질인가요?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21-06-10 17:34:37
IP : 39.7.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없고
'21.6.10 5:37 PM (110.12.xxx.4)시간이 많으면 그래요.
돈있으면 할게 천지인데요2. 돈없어서
'21.6.10 5:39 PM (116.37.xxx.170)돈없고 늙으면 외로워요
그럼 돈을 벌러나가면되는데 평생 주부였어서 돈벌용기는 없고 늙어가는 자식붙잡고 욕구충족해달라고 새벽에 신음소리내가며 울어재끼는 시모 있어요3. 많이
'21.6.10 5:50 PM (39.7.xxx.60)읽은글 역이민 하신 분에게 다들 자식 옆으로 가라 하시니
저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자식도 다들 바쁠텐데
외롭다고 옆으로 오면 신경 써달란건데 저희 시모나 댓글 쓰신분들이나 뭐가 다른가 싶고 그렇네요4. ...
'21.6.10 5:51 PM (106.101.xxx.102)외로운 사주
5. 돈없고
'21.6.10 5:52 PM (119.67.xxx.20) - 삭제된댓글돈없고 시간많으면 그래요22222
친정도 시댁도 돈은 없고 시간은 많으니 하루가 길어서 주말엔 자식들이 어디 안 데리고 가나, 주말엔 어느 자식이 오려나, 기다리세요 ㅠㅠ6. ..
'21.6.10 8:35 PM (61.77.xxx.136)일도안하고 놀기만하면되는데ㅋㅋㅋ
사이다말씀..제발 혼자좀 놀줄압시다. 사람없으면 못견디는사람 진짜 안쓰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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