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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판 잘하는건 타고 나는건가요?

..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21-06-10 15:52:56
왜 악플러도 그렇지만 상상도 못한 부분에서 트집 잡고
공감보다는 주로 먼저 비판이 나오는 사람들 있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은…
저희 부모님이 좀 그러시거든요
애사진 이뻐서 보내면 생각지도 못한데서 이러쿵 저러쿵
90을 잘해도 1이 안차면 그것만 얘기하는 스타일
암튼 저같은 사람은 겪다보면 점점 방어적으로 변하고
이거 말 나오겠구나 이건 숨기자 뭐 그런 눈치는 생기더라구요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이런거는 타고나는 걸까요?
IP : 211.36.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부모에게
    '21.6.10 3:56 PM (110.12.xxx.4)

    지적질만 당했을꺼에요.

  • 2. 바보사랑
    '21.6.10 4:04 PM (125.176.xxx.131)

    윗분말씀이 맞아요

  • 3.
    '21.6.10 4:08 PM (211.36.xxx.47)

    그럼 그조상들이 다 비판적이었다는건데
    그럼 그 원래 조상 꼭대기에 비판유전자강한 사람이 있었던걸까요?

  • 4. 아니죠
    '21.6.10 4:16 PM (110.12.xxx.4)

    유전자가 아니고 보고 배운대로
    그 자식에게 행동해요.

    아이가 잘못할때 꾸짖고 잘했을때 칭찬해주고
    타고난 어쩔수 없는 유전자는 수용해주고
    실수할때 용납해주고
    그럴수 있다고 품어주는 아량있는 부모에게서 자라난 사람은 자식을 자기가 겪은대로 키웁니다.
    그리고 대대손손 그런 사람만 만나는건 아니고 결혼으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면서
    좋은 부모를 만날수도 있고 못배운 부모를 만날수도 있고 섞이잖아요
    이혼이란것도 하게 되고 주양육자가 조부모나 친인척이 될수도 있고
    그러니 어느때 어느 부모에게 태어나느냐가 큰 영향을 차지 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류 역사상 좋은 때가 어제였던가요
    6.25 이후부터 계속 인권이 좋아졌으니 점점 더 좋아 질꺼에요.
    사람들도 좋은거 보면서 배우고 고치면 점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겨 나겠지요
    폭력적인 부모에게서 자랐다고 대부분의 사람이 폭력적이지 않잖아요
    내가 선택해서 선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5. 아니죠님
    '21.6.10 4:35 PM (211.36.xxx.47)

    감사해요. 말씀대로면 불행한 사람이겠네요
    저도 맘 편하게 해주는 남편만나 신이 구해주셨나 싶은데 가끔 만나는것도 힘들어요
    내아이한테 조심하고 살아야겠어요.

  • 6. 성찰
    '21.6.10 4:52 PM (210.58.xxx.254)

    자기 성찰이 부족한 사람들이 남의 결점 찾아서 지적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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