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먼저 읽어봐야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책도 안 읽어보고 여쭤봐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려요
제가 요새 개인적인 일로 너무너무 힘들어서
사무실에선 말을 거의 안하고 살거든요
사무실에선 부서장 내지는 중간관리자 정도 위치에 있어요..
힘든 내색은 안한다고 생각하고 그것땜에 누구한테 화내지도 않아요
그냥 말을 안 할뿐..
사무실 사람들이 웃고 떠들어도 전 거기 끼지 않아요...
저한테 뭐 물어보면 대답해주고..이거 해도 되냐 하면 예산 있고 사업 뭐 있음 하라 하고 ..
그냥 자리에만 앉아 있어요..
이런 것도 혹시 기분이 태도가 되는 그런건가요?
근데 공과 사 구분한다고 내 속이 너무 힘든데 거기까지 껴서 같이 융화하고 그럴 힘은 솔직히 없긴 없어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하고 오늘도 버틸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