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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ㅇㅇ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21-06-09 23:01:48
내가 왜 17년째 82를 중독 수준으로 하고 있나 생각해보니 ..
지인들한테는 알려주기 싫은 노하우도
여기서는 아낌없이 다 풀어놓게 되는 ...어떤 마력같은 힘이 있더라구요
나도 여기서 정말 궁금했던 것들이나
궁금한줄도 몰랐는데 ,나에게 꼭 필요했던 정보들을
얻게 되니 ... 나역시 보은 하는 마음으로? 좋은거 있으면 누가 시키지않아도 풀어놓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질문의 답들이.. 인터넷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들의 엑기스 수준이라 (물론 안그럴때도 있긴하지만...대체적인 수준은 높고, 진짜 도움이 많이 되구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크나큰 잇점이 있는것도
하나의 요인이구요
결론은. 좋은 거 있으면 이거 써봐라, 해봐라 하는 82님들 사랑합니다~~♡

IP : 106.102.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1.6.9 11:02 PM (112.166.xxx.65)

    가차없이 냉정한 상품후기 ㅋ

  • 2.
    '21.6.9 11:09 PM (121.154.xxx.40)

    내가 모르는 정치 얘기
    가짜뉴스 골라내는 탁월한 82
    외신까지도 전해주는 82
    82를 하면 모르는게 없고 못하는게 없음

  • 3. ㅇㅇ
    '21.6.9 11:10 PM (106.102.xxx.184)

    맞습니다~
    맞고요~~

  • 4. ****
    '21.6.9 11:17 PM (58.122.xxx.189)

    격하게 공감합니다~

  • 5. 와 진짜
    '21.6.9 11:17 PM (222.101.xxx.249)

    고민같은거 축하같고 싶은 소소한 일 올리면
    마치 다락방에 모인 친한 친구들이 다같이 자기일처럼 생각하고 이야기하는것 같은 그런 느낌있잖아요.
    예전에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 포스터처럼 ㅎㅎ
    그거랑

    냉정한 판단, 필요할땐 서로 돕겠단 마음 이런게 있으니 저도 왠지 같은 마음으로 해야할것 같아지더라구요.
    우리 오래오래 만나요 원글님~

  • 6. 정말
    '21.6.9 11:30 PM (106.102.xxx.184)

    82 사랑하는 님들이랑 오래오래 만나고 싶어요~~^^
    다락방 표현 딱이네요!

  • 7. 맞아요
    '21.6.9 11:57 PM (124.80.xxx.86)

    저도 근 20년 되어가는 회원인데
    정말 이곳은 친정, 친구 같아요
    위로 받기도 하고 도움도 받고
    반대로 작은 도움을 줄수도 있고요

    정말 82가 좋아요!!

  • 8. zz
    '21.6.10 12:15 AM (14.4.xxx.220)

    저도 82애정하는데,
    노안이 왔어요ㅠ

    시력은 대들 괜찮으시나요?

  • 9. wii
    '21.6.10 12:39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12년 됐는데 게시판 들어오면 주요 사건 다 떠서 여기만 먼저 스캔하면 대충 세상 돌아가는 걸 알겠어요.
    살림 요리 꽝인데, 음식하다 맛이 왜 안나는지, 물어 보면 답해 주고. 또 굉장히 황당한 원글이나 댓글들이 처음엔 짜증났는데, 원래 세상에는 저런 사람들이 적지 않겠지? 정말 저렇게 생각한단 말야? 하면서 인간의 솔직한 면모를 알게 되어서 그 점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초반 몇년동안은 댓글 거의 안 달았는데, 답도 모르겠고 섣부르게 조금 아는 것을 달아서 혼란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82에 달리는 웬만한 사연이 정리가 되고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문제에는 댓글들은 달고 있고요.
    철 드는데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아직 노안은 아닌데, 시력은 많이 떨어졌어요.

  • 10. ㅇㅇ
    '21.6.10 12:45 AM (106.102.xxx.184)

    맞아요. 저도 여기서 친정에서 받을 위로와 조언을 다 받았네요.
    저 죽으면 식구들에게 여기에 부고 올려달라 하려구요 ㅋ
    기도빨도 끝내주니 저 마지막 길도 잘 보내주실거 같아요 ㅋㅋㅋ

    하아...그러게요 ..
    무리한 날은 눈이 침침해서 .. 앞으로는 시간정해 할까 싶어요 ㅜㅜ

  • 11. wii님
    '21.6.10 12:52 AM (106.102.xxx.184)

    저 ...i가 몇개인지 안보여 화면키워서 확인했어요 흑 ㅜㅜ
    님 글 읽으니 저도 82초보때 생각나네요
    살림돋보기 제일 좋아했는데... 어느날부터 글이 거의 없어서 키톡가서 놀다가 거기도 글이 뜨문뜨문해서
    결국 자게에 지박령이 되었네요 ㅋㅋ
    하도 질문답변 많이 읽었더니, 이젠 질문글 쓰다보면
    어떤 답이 올라올지가 떠오르면서... 그냥 지우고 마는일도 꽤 있네요.ㅋㅋ

  • 12. ㅇㅇ
    '21.6.10 6:07 AM (124.50.xxx.153)

    주식 단톡으로 피리부는 아저씨가 동네애기들 싹 몰고가서 글들이 줄어 걱정했어요
    실제 그사이 알바들들이 많아지고 좋은글과 댓글이 많이 줄었어요
    82가 엠팍처럼 넘어갈까 걱정돼 유심히 관찰중인데 조금씩 글이 늘고있네요

  • 13. 개중에는
    '21.6.10 6:41 AM (63.249.xxx.199)

    벌레의 독창도 있죠. 합창도 있고

  • 14. 저도
    '21.6.10 7:32 AM (211.248.xxx.147)

    인생선배들 맘껏만나는 보물 ㅏㅇ고

  • 15. phua
    '21.6.10 10:50 AM (1.243.xxx.192)

    ㅋ~
    딱!!! 제 이야기입니다^^

    82생활하면서 제가 배운 것은...
    세상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섣부른 아는 척은 하지 말자, 등등~~~

  • 16. ㅇㅇ
    '21.6.10 5:30 PM (106.102.xxx.184)

    아 그래서 요즘 다시 재밌어진거였어요?! 몰랐다는...

    저는 반대로 82 때문에 잡학박사 되어
    오프에서 절난척 하고 사는거 같아요
    다들 뭔일만 있으면 저한테 물어보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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